벌써 구슬꿰는실 일곱 번째 연수입니다.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 책방 연수, 잘 마쳤습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김정미 선생님과 임진욱 선생님,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유경순 선생님, 이훈희 선생님, 안태현 선생님, 강하영 선생님.
여섯 선생님과 이틀간 12시간 함께 공부했습니다.
복지관 여러 개념 정리부터 시작했습니다.
복지관 사회사업 이상을 설정하고, 방법을 살폈습니다.
욕구조사, 자원조사, 계획, 평가를 공부했습니다.
둘째 날은 이웃 동아리 활동에 관해 공부했습니다.
자기와 단절, 타자와 단절, 환경과 단절.
2022년 대한민국에서 나타나는 여러 어려움을 관계 문제로 해석했습니다.
현재 상황 분석을 두 시간이나 나눴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일로 이웃 동아리 활동을 설명했습니다.
모집과 운영 방법, 실천 사례를 살폈습니다.
"좋은 공동체가 있으면 일상을 관조할 여유가 생기고, 성찰할 힘이 만들어집니다.
자기 삶을 살고 때때로 어울려 사는 삶,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모인 지역사회.
이를 복지관 사회복지사가 거들면 좋겠습니다.
환경이 마음을 지배합니다. 환경 가운데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건 사람입니다.
누구와 함께하고 있는가가 행복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회적 관계가 삶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 생각 이상입니다."
매일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
점심도 함께하며 공부했습니다.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와 <복지관 이웃 동아리 활동 사례집>을
번갈아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함께해준 여섯 선생님, 고맙습니다.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다는 말씀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