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사례관리 업무_실천 사례 연구 모임_참가자 모집
<복지관 사례관리 업무 실천 사례 연구 모임>을 시작합니다.
사례관리 업무로 당사자를 거든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회역할모델*로 이뤄간 실천 사례만을 소개합니다.
※ 가능한 매월 한 번 이상 진행하고 싶습니다.
6월 모임에서는
김혜진 선생님의 <마을만화가 ‘아나타 정’> 이야기와
박세경 선생님의 <백 씨 아저씨> 이야기를 읽고 나눕니다.
※ 참가자에게 두 원고를 보내드립니다.
두 원고가 B5 크기 약 60쪽입니다.
함께하는 분은 과제를 읽어와야 합니다.
읽지 않으면 함께할 수 없습니다.
간단히 두 실천 내용을 요약하고,
각 실천 이야기 속 사회사업 의미를 설명하고 해석해드립니다.
이어지는 참가 선생님들의 생각을 듣고,
질문에도 답합니다.
날짜 : 6월 29일 (수)
시간 : 1시 반~5시 반 (4시간)
장소 : 책방,구슬꿰는실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
인원 : 6명
자격 :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맡아 일하는 사회사업가 (연차 상관 없습니다.)
준비 :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없으면 드립니다), 개인 컵
비용 : 2만 원 (책자기, 슈퍼비전 글쓰기, 구슬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회원은 무료)
*참가자는 매회 모집합니다.
*조직이나 평가 같은 현실 탓하지 않고, 사회사업가답게 실천하려는 분들 기다립니다.
*이 글에 비밀 댓글로 '이름, 소속, 연락처, 공문 받을 이메일, 한 줄 기대' 남겨주세요.
이메일로 보내주어도 좋습니다. sea@welfare.or.kr (김세진)
후배 사회사업가는 '사회사업가다운 사례관리 업무'가 무엇인지 그 실제를 알 수 있고,
선배 사회사업가는 '사례관리 업무 슈퍼비전'이 무엇인지 그 실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나타 정' 이야기
삶의 낙이 없었던 미소 님.
김혜진 선생님도 처음 얼마간은 드러난 문제만 보았고, 이것도 이런저런 서비스로 연결하기 바빴습니다.
이런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싶었지만, 삶은 그대로였습니다.
'강점 사회사업'이 떠올랐습니다.
만화를 전공한 미소 님의 재능을 구실로
동네 이웃과 만화 모임을 꾸리고, 강사로 활약하시게 거들었습니다.
그 순간, 미소 님은 완전히 다른 사람 '아나타 정'이 되었습니다.
* 사회역할모델 : 복지관 사회사업에서 '사회역할모델'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어도 온전한 '나'입니다. 그 모습을 인정합니다.
그 시선으로 이뤄갑니다.
<복지요결>과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를 읽습니다.
그 바탕 위에서 이어갑니다.
잘해온 일, 잘할 수 있는 일, 잘해 보고 싶은 일을 찾습니다.
나를 빛나게 하고, 나를 매력적이게 하는 일을 찾습니다.
둘레 사람과 함께할 만한 일, 둘레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는 일을 찾습니다.
그런 일을,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면 좋을 사람, 만나야 하는 사람과 함께하게 거듭니다.
아침에 눈 뜨면 갈 곳이 있고, 만날 사람이 있게 거듭니다.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어도 누군가의 '벗'이 되게 거듭니다.
때때로 나눌 사람, 기댈 사람이 있으면 살아갈 만합니다.
그런 둘레 사람 한두 명 세우는 일을 거듭니다.
이렇게 거들면,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구실, 사람노릇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일상 속 다양한 관계의 그물에 놓여 있을 때 삶의 생기가 돋습니다.
그 가운데 희망이 보입니다. 풀리지 않던 일의 실마리가 보일지도 모릅니다.
이런저런 문제나 어려움이 그대로여도,
끝까지 당당하게 자기 삶을 살아갑니다. 때때로 어울리며 살아갑니다.
이로써,
애정 욕구, 자존 욕구, 자아실현 욕구가 채워집니다.
이런 욕구가 충만해야 사람이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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