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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슈퍼비전글쓰기모임 당사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회사업가가 더 잘 도울 수 있을까요?
김세진 추천 0 조회 144 22.06.08 08: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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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10 17:36

    첫댓글 “이미 그 아픔을 경험하고 또 극복까지 했다면
    오히려 아픔 속에 있는 당사자의 상황을 별 것 아니라 여길 수 있습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늘 이 마음을 경계하려 합니다.

    아이를 만날 때 특히 그렇습니다.
    내가 이미 지나온 나이라는 이유로
    알려고 들고 ‘이럴거야’ 넘겨짚습니다.
    반성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선생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이가 한 경험을 나는 못했다, 그러니 아이 입장에서는 내가 미성숙한 존재다.’

    공감 안되더라도, 공감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경청하라 하셨던 김세진 선생님 강의도 기억납니다.

    계속 의식하고, 지속적으로 당사자를 만나고 연습하는 게 최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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