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중심, 진심!
쉼과 회복, 성찰과 확신, 응원과 용기!!
첫 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 뜀이 식지 않는다면,
…
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인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 시인 정채봉 ‘첫 마음’ 가운데
지난 주 금요일,
중부재단 박수정 팀장님께서 진행한
책책책 6기 사전 모임 잘 마쳤습니다.
겨울 지리산 걷기, 기대합니다.
올해, 두 번 계획하기를 잘했습니다.
책책책 6기 (근무 연수)
황은주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 (15년 6개월)
조주영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7년 5개월)
한윤정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6년)
김영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19년 9개월)
김종열 평화의집 (20년)
손희정 부산서구노인복지관 (23년 9개월)
박상빈 김제사회복지관 (7년 7개월)
서울, 부산경남, 전북. 세 곳에서 모였습니다.
실무 경험이 깊은 선생님들과 걸으며 나눌 현장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약속
* 소박하게 먹고, 초라한 곳에서 머물기도 합니다. 풍성하게 이야기하고, 수려한 자연을 누립니다.
* 숙소가 어떠하든 잘 누립니다. 숙소를 (사회사업가답게) 청결하고 단정하게 이용합니다.
* 반드시 3박 4일 전체 일정에 참여합니다.
* 그날 일정이 어떠했든, 매일 저녁 책을 읽고 나누는 학습 모임에 참여합니다.
* 선발 뒤 꾸준히 체력을 준비합니다.
* 음주 금지. 흡연은 보이지 않고 냄새 나지 않게 합니다.
* 다녀가는 곳마다 소음과 쓰레기에 신경 씁니다. 민감한 시절입니다. 다른 곳에서 온 손님이니 더욱 신경 씁니다.
* 마지막 날(토요일) 아침, 수료식 때 수료사를 써서 낭독합니다.
일정 가운데 조금씩 메모하고, 이를 모아 반드시 수료사를 씁니다. 수료사가 책책책 6기 평가서이기도 합니다.
* 책책책 6기는 백신 접종 완료한 이만 참여 가능합니다. 또한, 출발 전날 PCR 검사를 합니다. 출발 당일 ‘음성’ 확인을 받습니다.
내 곁에 박노해
친구가 없다면
길은 멀고 험해라
꽃길도 홀로 가면
쓸쓸하고 허무해라
내 곁에 함께 걷는
친구가 있다면
멀고 힘든 길도
걸음마다 꽃이어라
책책책 5기 사진, 2021년 10월
*책책책 6기도 같은 일정으로 같은 길을 걷습니다.
첫댓글 우와~
책책책 6기 응원합니다~
5기 동료들에게도 소식 전해야겠어요~
부러워요. 얼마나 좋을까요!
지리산 둘레길에서 마주하는, 아기자기한 마을
형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운해
지리산 주능선을 걸으며 보는, 노고단 일출과 피아골 계곡
걸으며 둘씩 짝지어 나눈 사회사업 현장 이야기
밤마다 새벽까지 이어진 공부와 생각 나눔
책책책은
몸과 마음과 생각을 세우는 날이에요.
응원합니다.
- 책책책 3기 참여, 4,5기 스텝 -
(6기도 스텝 가고 싶은데 여러 사정으로 가지 못해 아쉬워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번 6기 참가자 한윤정입니다. 기대하던 책책책이 진행되는 기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언제 한번 도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이 마지막기회인 것 같아 도전했어요.
완주하는데 길고 어렵고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천천히라도 제 속도를 가지고 걸어보려고 합니다.
5기 선생님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습니다.
6기 선생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책책책5기 멤버 박선영입니다 !
책책책행을 응원합니다. 분명, 역시나, 틀림없이 좋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한 추억이 너무 귀하고, 함께 나눈 자연, 함께 나눈 마음, 함께 나눈 생각이 모두 너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따뜻하게,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응원합니다^^ 마음껏 누리고 오세요!!
체력이 좋아 지리산 천왕봉에도 오름직한 박선영 선생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과 영상으로 가득 담아주셨던 박선영 선생님.
사회사업 잘하고 싶다며 수료식 때 눈물 가득 흘렸던 박선영 선생님.
그리워요.
6기 손희정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박선영 선생님~
반가워요. 그 사이 잘 지냈지요~?
잘 누려주어 고마웠습니다.
체력이 좋으니 배로 누렸지요.
책책책 5기에 활기 주어 고마웠어요.
6기 응원도 고맙습니다~
6기 손희정입니다.
참가자 연차에서 깜짝놀랬네요.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제가 젤 기네요ㅎ
6기 모두 화이팅입니다!!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다가 추운길을 가려니 걱정이 좀 되지만 설레임이 더 크네요^^
6기 참여자 김영례입니다.
사전모임 마치고, 어제 열차표 예매하니 더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도 걷기를 좀 더 해야겠어요^^
김영례 부장님~
복지관 뒤 용마산, 점심 때마다 다녀오세요~
함께하니 좋아요.
책책책 5기 이연신입니다. 5기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 다른 동료들과 함께 또 둘레길과 노고단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좋습니다. 사진은 오늘 노고단에서의 일출입니다. 엄청 추웠습니다. 단단히 준비하시고 건강하게 6기만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이연신 선생님, 반가워요~
노고단 일출 좋았지요.
한참 바라보며 고요히 앉아있던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날, 또 가요~
와! 6기 내일 출발하네요.
제가 4기, 5기 때 경험했듯 !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 마음껏 누리시고, 서로 나누는 사회사업 이야기에 흠뻑 젖는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가는 길마다 웃음꽃 피어나고, 안전한 여행되길 기도하겠습니다.
5기 전유나입니다.
6기 선생님들 응원하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5기 선생님들과 함께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사람책 산책 종이책 잘 누리고 안전하게 돌아오세요! 앗! 간식비는 5기의 멋쟁이 언니! 남유진 선생님이 다 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