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슬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목요일반' 두 번째 만남도 잘 마쳤습니다.
성실하게 읽고 쓴 기록 고맙습니다.
응원과 격려의 마음 담아 남긴 지정 독자의 답글도 고맙습니다.
지난 모임 뒤 4월 한 달간
김은진 선생님의 <한 번쯤 고민했을 당신에게>를 읽고
와닿은 곳을 옮겨 적고 이유를 밝혀 썼습니다.
네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선생님들 글 가운데 '슈퍼비전' 이야기가 많아
한 시간은 슈퍼비전의 의미를 안내하고,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김혜숙 선생님, 화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한수지 선생님, 당진북부사회복지관
함성은 선생님,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정민영 선생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박은희 선생님,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유장미 선생님,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함께 공부한 여섯 선생님, 고맙습니다.
동료 위한 간식 준비해준 김혜숙 선생님, 정민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멀리 당진에서, 멀리 화성에서 달려온
함성은 선생님, 한수지 선생님. 그리고 김혜숙 선생님.
열정 가득한 표정과 함께 오가는 모습만으로도 도전이 됩니다.
다음 과제는 <누구나 그림책>입니다.
이번에는 자기 맡은 사업에 관해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과정을 기록한 책을 읽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느 곳이 와닿을지 궁금해요.
5월 만남 저자와 독자
저자 | 지정 독자 |
김혜숙 | 유장미, 한수지 |
함성은 | 유장미, 정민영 |
한수지 | 함성은, 박은희 |
정민영 | 함성은, 박은희 |
유장미 | 함성은, 김혜숙 |
박은희 | 김혜숙, 한수지 |
첫댓글 김혜숙 선생님은 사정이 있어 함께 사진 찍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함께 남겨요~
김혜숙 선생님 휴대전화기도 다행히 잘 찾았다고 연락주셨습니다. ^^;
마음씨 좋은 택배기사님이 보관하셨어요.
선생님들 과제, <한 번쯤 고민했을 당신에게> 저다 김은진 선생님과 나눴습니다.
김은진 선생님이 저희글 읽고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우와~
글쓰기 모임 응원합니다.
정민영 선생님도 아자!
혼자만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함께하는 분들과 이야기도 하고, 글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것이 동료가 주는 힘인가 봅니다.
다음 책은 겉표지에서 일단 시선이 확 끌립니다. 어떤 내용일지 기대됩니다.
지금도 목요일 생각하면 어질어질합니다..ㅎㅎ 제차에 네비가 고장나 화성까지 가는 길이 막막했어요. 양화대교 왕복으로 왔다갔다하다가 성산대교 이정표만 보면 다녔던 기억이 있어 어찌어찌 찾겠지 하며 서울한복판에서 헤매다 약속을 못지키고 화성으로 들어갔습니다. 핸드폰은 잊어버렸어도 누군가 돌려주겠지 하는 마음에 불안하진 않았는데 약속때문에 일찍나온 일로 안절부절했네요. 지금 글도 되찾은 폰으로 쓰고 있어요^^ 며칠뒤엔 이렇게 웃음만 나네요. 그날의 김세진선생님의 힘있는 이야기, 제앞에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에너지 듬뿍안고 앉아계셨던 정민영선생님이 기억나네요. ^^ 씨앗문장으로 생각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바쁜 우리들에게 긴호흡으로 가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