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책자기 : 책방에서 자기 책 만들기' 과정 [모집 마감]
올해도 책자기를 안내할 수 있어 기쁩니다.
사회사업에 애정이 있고,
바르게 사회사업하고 싶고,
그 이야기를 글로 쓰며 성찰하는 선생님들과 공부.
마르지 않는 사회사업 이야기에 감사합니다.
사회사업 글쓰기는 바른 실천을 위한 도구입니다.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은 지난 10여 년 동안
여러 사회사업가와 다양한 방식으로 글쓰기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여러 글쓰기 과정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책방, 구슬꿰는실'이란 공간을 기반으로,
2023년 책방에서 자기 책 만들기 과정을 시작합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네 번째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뜻있게 일해온 지난 과정을 기록하고 정리합니다.
과정을 마치면, 자기 이름의 책 한 권을 완성합니다.
자기 실천을 오롯이 담은 책, 사회사업 역사를 만드는 일입니다.
누군가 실천의 성과를 묻는다면, 글로 답합니다.
성과는 '이룬 결실'입니다. '건/명' 따위의 숫자로 말할 수 없습니다.
숫자는 과정이요, 그 과정으로 이룬 결실이 무엇인지 답해야 합니다.
맡은 일을 사회사업가답게 이뤄온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이를 책으로 엮어 공유했을 때 그 일의 결실을 이룬 겁니다.
사회사업은 실천과 기록을 합하였을 때 완성됩니다.
'책방,구슬꿰는실'에서 기획부터 출판까지 지원합니다.
(출판은 선택, 출판 비용은 자부담.)
함께하는 동료와 쓰고 나눕니다.
꾸준히 책을 쓰고 성실한 동료를 얻는 과정입니다.
사회사업가로 열심히 일해왔음을 바탕에 두고,
책을 쓰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공간, 동료, 안내자.
이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깊게 나누며 집중하여 기록하려고 소수로 모입니다.
마지막까지 안내자가 있고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으니
과정 가운데 길을 잃지 않습니다.
*기간 안에 책을 완성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그만큼의 기록과 함께한 공부에 만족하기도 하고,
어떤 선생님은 스스로 이어 쓰기도 합니다.
해를 거듭해 참여하기도 합니다.
각자 상황에 따라, 처지와 역량에 맞게 나아갑니다.
그럼에도, 지도하는 저는 어떻게든 각자 자기 책 한 권 완성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금요일 평일반이 없습니다.
토요일반만 운영하고, 대신 인원을 조금 늘렸습니다.
또한, 글 완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공부 횟수를 늘렸습니다.
책자기 토요일 반
10:30~15:00
매 월 두 번, 토요일 아침에 모여 씁니다.
차분한 아침, 책방에 모여 그날 강의를 듣고 자기 글을 씁니다.
공식 모임 뒤 더 쓰고 싶은 작가는 책방에 남아 기록을 이어갑니다.
중간 30분 점심을 함께합니다.
각자 준비해 간단히 먹습니다.
모임 마치기 전, 그날 쓴 글을 동료들과 나눕니다.
1회 3월 11일
2회 3월 25일
3회 4월 8일
4회 4월 22일
5회 5월 13일
6회 6월 3일
7회 6월 17일
8회 7월 1일
9회 7월 15일
10회 8월 12일
11회 8월 26일
12회 9월 2일
13회 9월 16일
14회 10월 14일
진행 내용
사회사업가인 나' 자기소개 글 쓰기, 사회사업 글쓰기 특강, 자기책 기획 (머리말과 목차 쓰기),
개별 선행연구 자료 읽기, 읽고 와닿은 내용 쓰기, 저자와 지정 독자 정하기,
퇴고 (쉽고 간결하게 쓰기, 우리말 바로 쓰기, 사회사업가답게 쓰기, 약자 차별 용어 공부),
한글 프로그램으로 책 출판 (한글로 편집하기)
*처음 쓰는 사람도 안내자를 따라오면 충분히 책 한 권 쓸 수 있습니다.
산행에서 안내자는 가방을 대신 들어주지 않습니다. 자기 속도와 자기 힘으로 완주하게 거듭니다.
책쓰기 과정도 그와 같습니다. 안내자가 대신 써주지 않습니다. 자기 속도와 자기 힘으로 출판하게 거듭니다.
기록 조건***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거드는 일입니다.
자기 현장에서 이렇게 사회사업한 이야기만을 기록합니다.
혹은 잘 이뤄지지 않았어도 그렇게 일하려고 애쓴 이야기를 씁니다.
사회사업하며 고민하고 성찰한 이야기를 남깁니다.
사회사업 잘해온 이야기, 사회사업 더 잘해보고 싶은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쓰고 나누면서
우리 사회사업 현장을 보다 인간적이고 더욱 인격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책자기'를 열었습니다.
기록 주제, 방식, 형태는 다양할 수 있으니,
어떤 글이든 사회사업을 향합니다.
우리 글의 독자는 동료 사회사업가 혹은 사회사업 전공 대학생입니다.
참가비
80만 원
*참가비는 공간 운영비로만 사용합니다.
*선행연구에 도움이 되는 책 몇 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기관의 (참가비나 휴가) 지원을 받는 경우, 교육 공문을 만들어 보내드립니다.
모든 강좌를 마치면 자기 책을 완성합니다.
책 제작비는 각자 부담합니다. 각자 필요한 수만큼, 원하는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인쇄업체 섭외와 같은 제작 과정을 지원합니다.
'책방에서 자기 책 쓰기' 과정의 매력
○ 유명 작가들은 대체로 자기만의 서재가 있습니다. 글 잘 써지는 공간에서 집필합니다.
'책방,구슬꿰는실이 선생님들의 서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안내자가 있으니 글 쓰는 동안 길을 잃지 않을 겁니다.
○ 좋은 글 쓰려면 좋은 독자가 있어야 합니다. '책 출판'이란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이 서로 글을 읽고 생각을 보태줍니다.
○ '책방,구슬꿰는실'에 글쓰기와 관련하여 분야별로 선행연구 책과 사례집이 있으니 참고합니다.
○ 사회사업가로 좋은 글은 '사회사업' 이야기입니다.
자기 실천의 사회사업 중심을 안내합니다. 사회사업 공부가 자연스레 이뤄집니다.
○ 기획부터 글쓰기, 편집과 교정, 출판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안내합니다.
진행
김세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소장
'책방, 구슬꿰는실' 대표
신청
-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sea@welfare.or.kr
- 한글 파일로 '책 제목(가제), 목차, 머리말'을 작성하여 보내주세요.
내용을 살펴보고 책자기에서 거들 수 있는 주제인지 궁리하겠습니다.
글 쓰는 가운데 제목과 목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과제을 읽어보고 확정 여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의
02-6368-7949 책방,구슬꿰는실
*책방 전화기는 출근할 때면 켜집니다.
전화도 좋고 이메일도 좋습니다.이 글 비밀댓글로 궁금한 점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책자기 선생님들이 출판한 책
*몇몇 책자기 선생님은 지금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책자기
김은진, <한 번쯤 고민했을 당신에게> 2021년 출판
황은주, <사회복지, 나 답게 말하다> 2021년 출판
박종진,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2021년 출판
최우림, <덕분에 사회복지사> 2021년 출판
천화현, <학교사회복지사 업무일지> 2021년 출판
권대익, <가슴 뛰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2021년 출판
고진실, <오늘 출근합니다> 2021년 출판
2021년 책자기
윤주영, <속골 작은집 사람들> 2021년 출판
장동현, <손끝으로 만난 인연> 2021년 출판
2022년 책자기
<사회복지사이기에 쓰기로 했다> 2022년 출판
책자기 고진실 김경연 김별 심선진 이강학 이연신 임세연 조은정 전유나 하민희 공동 출판
첫댓글 2023년 책자기 명단
이연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조은정,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고진실, 강남세움복지관
이설화, 광명가족센터
황서영,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지선주,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최우림,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김정현, 군산 더숨99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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