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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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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85_황 씨 아저씨_김세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81 22.11.24 08:3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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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4 09:03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오며 '당사자의 강점' '이러한 강점을 지역사회에 발휘하도록 돕기' '둘레사람들과 연결' 이라는 세가지 큰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바와 같이 실천을 하고 있지 못해서 인지, 최근에는 사례들의 내용이 비슷한 맥락인 것 같고, 제 스스로 다소 정체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금일 김세진 선생님이 나눠주신 글을 보며, 저도 지난날 제 실천에 대해 위와 같이 '시나리오' 글을 써보며 다시 구체적인 실천으로 더 한걸음 나아가보자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1.24 21:02

    양현정 선생님, 이번 글로 다시 읽기에 의욕이 생겼다니, 다행입니다.
    '시나리오' 쓰기 권해요.
    90편부터는 사례를 마무리하고 사례관리 과정을 정리해 보낼 계획인데요,
    그때 시나리오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 22.11.28 09:23

    @김세진 아하 네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기간 100편의 메일을 거의 매일 보내시는 것이 정말 쉽지 않으실텐데 이끌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ㅎㅎ

  • 22.11.24 09:05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사례관리 메뉴얼 사례를 보는 관점과 지금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됨을 깨닫습니다.
    직선의 시선에서 공적 자원을 주는것이 아닌 곡선의 시선에서 실천하면 다른 실천기록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당장 해볼 만한 일, 잘 도울 수 있는 일, 자신있게 이룰 수 있는 일을 생각해봅니다.

    요즘은 해왔던 실천방향과 바르게 실천하고 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많아집니다. 이 시기에 필요 했던 말 인것같습니다.

  • 22.11.24 10:10

    읽었습니다.

    "어설프고 부족해도 그래야 가족의 일이고, 가족은 그렇게 서로 기대어 살아갑니다."
    "일상생활도 가사도우미를 파견해 돕고, 식사도 도시락으로 돕고, 아이들은 집안일을 신경 쓰지 않게 돕고, 그래서 학원과 방과후교실에 (하루 세시간) 보내게 돕고. 이렇게 도우면 이제 가정 안에서 아이들의 역할과 아빠의 역할은 사라지기 쉽습니다."

    욕구와 문제 해결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가족의 생태를 생각하기.
    당사자가 이야기한 모든 욕구를 목표로 삼지 않기.(사회복지사의 한계를 인정하기)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11.24 14:12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시나리오 실천 이야기로 당사자의 욕구와 사회사업가의 욕구, 그 욕구를 어떻게 합의해나가면 좋을지, 문제 너머 강점을 찾아내는 곡선의 시선으로 생태, 관점, 강점을 살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자원을 활용하여 실천하는 것이 사회사업가다운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기 삶에서 소외'가 아니라, '자기 삶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거드는 사회사업가이고 싶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기록 고맙습니다. 선생님!

  • 22.11.24 18:32

    85편_읽었습니다.
    소박하고 단순하게,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찾고, 기르는 것,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22.11.24 22:18

    당사자의 어려운 상황과 처지를 들으면
    당장은 강점보다 문제가 보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사도 정리가 필요합니다.

    시나리오 작업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가 곧 이상을 풀어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를 씀으로써 당사자 삶에 희망과 가능성을 구체화합니다.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글로 적으니 방향이 뚜렷하고 방법이 명확해집니다.
    이렇게 하면 한 사람 인생을 귀하게 볼 것 같습니다.

  • 22.11.25 09:11

    잘 읽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되돌아봅니다. 선생님의 말씀에는 항상 당사자가 자립 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도 함께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22.11.29 16:00

    잘 읽었습니다.

    “상의 없이 ‘결정’하였다는 말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이어지는 건 ‘통보’일 겁니다. 사회복지사에 의해 ‘자기 삶에서의 소외’가 시작됩니다.” 어제 공부했던 복지야성의 소외 모순이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당사자를 돕는 과정에서 당사자를 소외시킵니다.

    아이들과 활동하며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부득이하게 제가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생기면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괜찮은지 확인합니다. 이번 뮤지컬 관람 때도 뮤지컬과 식사 메뉴가 정해져 있는데 괜찮은지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정해졌는지 설명하면 아이들은 괜찮다며 이해해줍니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선생님이 하는 제안은 좋다는 생각과 믿음이 있기에 그런가 봅니다.

    앞으로 만날 아이들에게도 설명하고 부탁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제 의도와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게 이야기 나누고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 22.11.29 23:18

    잘 읽었습니다!
    편안하고 오래가는 방법으로 돕는 것,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당사자 쪽 역량과 자원으로, 소박하게 단순하게를 새깁니다.
    하나하나 어렵지 않아 보이는 말인데,. 현실의 저는 아직 어렵습니다!

  • 22.12.02 13:24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밑줄
    편안하고 오래가는 방법으로 도우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 하고 부탁하여, 당사자 쪽 역량과 자원으로, 소박하고 단순하게

  • 22.12.11 22:05

    100편 읽기 여든 다섯 번째 글,
    김세진 선생님의 사례관리 단상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드러난 당사자의 어려움을 우회하여 숨겨진 가능성과 역할을 찾고
    그것을 생동시키려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더하여..
    서비스 통보로 인하여 당사자가 자기 삶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처음부터 당사자와 의논하면서 자기 일로써 스스로 하실 수 있게 지원하되,
    되도록 당사자 쪽의 자원, 관계, 강점을 활용하실 수 있도록 거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사자는 자기 삶에 통제력을 회복하고, 삶을 이겨내는 힘이 생기면서
    자기 삶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을 역량도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22.12.11 22:09

    복지관에서 사레관리 업무로써 당사자를 만나며 도울 때,
    저는 이렇게 돕고 있는지를 돌아보면서 아래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사례관리 업무, 편안하고 오래가는 방법: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가능한 이렇게 실천하고 싶습니다!)
    1. 당사자에게 걸언하기
    2. 당사자 쪽 자원을 파악하고 활용하기
    3.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소박하고 단순하게 실천하기.

    지금 저의 실천을 복기하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12.16 07:53

    잘읽었습니다.
    일정기간이 지난 후 당사자와의 만남을 돌아보며 '앞으로 문제가 더 생길 수 있음', '달라진 것 없음'이라니..단어 하나하나 비수처럼 꽂히는듯 합니다.이런모습은 당사자의 무능함이 아닌 사회사업가 스스로 그동안 당사자를 어떤 존재로 여기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무심결에 쓰는 글, 계획, 용어를 통해 사회사업가 스스로 성찰하려 노력해야겠습니다.

  • 22.12.22 12:54

    잘 읽었습니다.~

  • 23.03.07 23:50

    이렇게 문제를 찾아 서비스를 연계하여 해결하려 했던 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문제가 아닌 강점을 붙잡고 서비스(물질)가 아닌 관계로서 당사자가 주인으로 사는 삶이 되도록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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