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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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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29편_문학청년 Y씨 이야기_문미숙
김세진 추천 0 조회 144 23.05.15 22:55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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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6 07:26

    첫댓글 기록할때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됩니다.
    꼭 기록이 필요한 내용인지, 올바른 단어 표현을 쓰는 것인지, 민감하게 반응하고 인지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16 07:29

    구슬4기 때 공부하며 인상적으로 읽었던 글입니다. 문미숙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지금 읽어도 감동이 있고 설렙니다. 조현병을 겪고 있더라도 “동네 문학 청년 Y씨”라는 정체성을 갖고 살아간다면 Y씨도 살만하고 지역사회도 함께 살아가기 좋은 곳이 될겁니다. 그러기 위해 강점관점으로 실천하고 당사자를 거들어 주신 사회사업가 문미숙 선생님의 실천이 귀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6 07:51

    잘 읽었습니다.
    내 삶에도 문미숙 선생님처럼 나의 강점에 집중해주는 사회사업가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 존재를 귀하게 주변에 소개해주는 사회사업가가 있다면, 어려운 때에도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3.05.16 08:36

    욕심이 아닌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늘 가져갈 수 있도록 늘 노력해야겠습니다^^

  • 23.05.16 09:10

    잘 읽었습니다.
    강점관점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사람의 전문가는 자신이라는 내용을 보며, 머리가 띵~울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당사자의 삶은 당사자가 가장 잘 아는 전문가인데, 전문가인척 하는 제가 너무너무 죄송했습니다.
    오늘 문미숙선생님의 글을 보며 다시금 다짐합니다.
    나는 도와주는 사람일뿐, 그 사람의 삶에 전문가가 아님을.

    감사합니다.

  • 23.05.16 09:15

    문학청년 Y씨의 시가 참 와 닿습니다. 알게 모르게 부정적인 시선을 다 느끼고 있었을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렸습니다.

    복지관 이사 준비를 돕고 싶다는 마음, 지원받는 쌀이 남는다며 후원하겠다는 문학청년 Y씨의 마음에 놀랐습니다. 현실을 이겨내고, 세상에 한발 다가가려는 뜻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습니다. 아마도 진심으로 돕고자 하는 사회사업가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요.

    당사자 희망으로 바라보는 사회사업가.
    당사자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사업가.

    사회사업가 문미숙 선생님께서 문학청년 Y씨를 귀하게 대하니, 문학청년 Y씨도 스스로를 귀하게 대하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선생님의 단단함을 배웁니다. 제가 먼저 귀하게 대하고, 강점 시선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5.16 09:16

    “당신은 이러한 문제가 있어요.” 보다 “당신은 이러한 좋은 점이 있어요.”
    당사자의 강점을 꼭 알려드리고 와야겠어요.

  • 23.05.16 09:18

    잘 읽었습니다 :)

  • 23.05.16 09:34

    잘 읽었습니다. 문학청년 Y씨가 쓴 시가 마음을 울립니다. 사회사업가로서 의도치 않게 당사자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변화의 시작은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것, 상대를 소중히 여길 때 그의 강점이 보이고 변화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23.05.16 09:52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6 09:56

    '동네 어르신과 인사를 주고 받길 원하셨던 일이 생각났다. 그래서 쌀을 떡으로 만들어 경로식당에 오시는 어르신과 나눠 먹으면 어떨지 제안했다.' - '이렇게 Y씨는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 것을 나누는 동네 청년이 되었다.'

    이렇게 마음쓰며 관계를 돕는 일이 얼마나 귀한일인지... 의미있고 재미나게 일할 수 있는 부분을 궁리해봅니다.

  • 23.05.16 13:58

    잘 읽었습니다 :)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말이 계속 떠오릅니다.
    우리가 흔히 당사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 익숙해져서 일까요?
    소중히 여긴다는 말 자체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 23.05.16 14:05

    당사자를 문제가 아니라 강점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 문제로 보면 문제투성이 강점으로 보면 잘하는 것 많은 분. 공감합니다^^

  • 23.05.16 14:05

    잘 읽었습니다.

  • 23.05.16 16:26

    잘 읽었습니다. 문학청년 Y씨의 시가 저에게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 23.05.16 16:33

    남는 쌀이 있다는 제안에, 그걸로 떡을 만들어 나눠드리라는 제안에, 그대로 행하시고, 이웃 어른들께 인정과 감사의 말을 듣고, 관계망이 생겨나고,,

    사회사업가로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드리는게 특권, 역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저도 재밌고 의미있게 해 보고 싶어져요.

  • 23.05.16 16:58

    잘 읽었습니다.
    간만에 다시 읽었는데 역시 감동이네요^^

  • 23.05.16 17:15

    누군가에는 Y씨가 위험한 청년이었지만 문미숙 선생님의 실천으로 강점을 가지고 나눌게 많은 청년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것을 보면서 이 실천이 무엇보다 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실천 현장속에서 당사자를 만날때 문제를 가진 존재로만 보기 보다는 강점을 가진 존재, 나눌것이 많은 존재로 보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 23.05.16 17:58

    잘 읽었습니다.
    강점관점! 그 시작은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Y씨를 강점이 있는 존재로 바라보고 만나주셔서 문학청년이 탄생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23.05.16 18:02

    1년간의 실천이 당사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당사자의 삶도 변하였네요. 11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에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문학청년 Y씨이기를 소망합니다.

  • 23.05.16 19:44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7 07:36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며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2021년 어느날 한 청년이 복지관으로 찾아왔습니다.
    힘이 없이 축늘어뜨린 어깨와 무거운 몸 그리고 온갖 찌든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부모님과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가 틀어져 집을 나와 노숙한지 한달 정도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1시간 동안 이야기 하며 자기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제 삶의 경험과 이야기 등을 해주며 힘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시청과 주민센터에 연락하여 다행히 노숙인 시설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나고 2023년 4월 우연히 그 청년을 만났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이제는 시설에서 나와 자기의 보금자리를 하나 둘 만들어가는 활기차고 의욕이 넘치는 청년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Y 시를 읽으며 눈물이 나려는 것을 참았습니다. 나의 시선, 표정, 말투, 몸짓, 행동 하나 하나가 누군가를 폭행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합니다. 희망을 보려고 마음을 보려고 다짐합니다.

  • 작성자 23.05.18 08:01

    서영석 선생님 경험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여전히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던가요?

  • 23.05.17 08:34

    강점관점..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라는 선생님의 글이 와닿습니다. 더불어 우리모두에게 그러한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마음이 좋은 실천으로 이루어져가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23.05.17 09:27

    잘 읽었습니다. Y씨의 시 '가슴에 목 메이는 이유'를 읽으면서 저도 목이 메이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문미숙 선생님 덕분에 Y씨의 글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됐고 희망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언제부터 당사자의 문제를 찾게 되는 눈을 갖게 되었을까 고민해 봅니다. "당신은 이러한 좋은점이 있어요" 라는 말은 나도 상대방도 기분 좋아지게 합니다. 오늘도 바르게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7 13:2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씨는 강점이 참 많은 분이네요.
    누나의 생일파티를 계획한 사회사업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 누군가와 인사하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 아버지에게 먼저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 글 쓰는 역량
    문제 중심으로 접근했다면 보지 못했겠죠.
    문미숙 선생님 덕분에 Y씨가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잘 볼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만나겠습니다.

  • 작성자 23.05.18 07:59

    같은 사람인데, 그의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사회사업가가 어떤 관점으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에 따라
    그리고 어떻게 기술하는가에 따라 실천 방향이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공부하며 우리 시선부터 다듬자고 합니다.

  • 23.05.17 23:53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8 22:48

    다 읽었습니다. 강점의 관점에서 당사자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 23.05.19 08:29

    상대를 소중히 여길 때 자연히 그의 강점이 보이고 변화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당사자의 관계에서 작은 것부터 제안하며 도와가셨습니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은 Y에 대한 관심, 잘 돕고 싶은 마음
    선생님이 말씀하신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관계 맺으며 Y씨를 응원하고 제안한 덕분에 가족관계의 관계도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문미숙 선생님의 자연스러운 사회사업사업 방식 참 따뜻합니다. 아마 그건 문미숙 선생님의 심성과 노력에서 나오는 거겠지요.
    문제가 아니라 당사자의 가능성과 희망 노력한 점을 바라보고 그것을 통해 스스로 한걸음 한걸음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 23.05.19 10:12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귀한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현병이라는 단어에 여러 감정이나 생각을 끼워서 바라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감기를 감기로 그냥 생각하듯이 조현병도 일종의 증상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곡선의 시선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물론 많은 뉴스와 이야기를 통해 부정적 사례를 많이 접하기도 했지만 사회복지사라면 당사자를 직접 만나기 전에 한쪽으로 생각이 치우치는 것 만큼은 조심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는 관점을 키워보고자 합니다.

  • 23.05.20 11:31

    사회복지사는 당사자의 관계 그리고 강점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1 15:36

    잘 읽었습니다 :)

  • 23.05.21 19:40

    문미숙 선생님께서 Y씨의 “도와줄까요.”라는 말에 희망을 찾으셨고, 거기서 더 나아가 부탁을 통해 Y씨가 감사받을 기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자칫 흘러가는 말로 끝날 수 있음에도 늘 강점 관점으로 바라보니 강점을 놓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23.05.23 11:14

    잘 읽었습니다

  • 23.06.02 10:17

    "당신은 이러한 좋은 점이 있어요" 당사자 뿐 아니라 관계를 맺는 분들의 강점을 놓치지 않고 바라볼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 23.06.04 13:59

    “강점관점! 그 시작은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잃는다면 당사자의 긍정적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욕심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욕심은 당사자의 문제를 더욱 파헤쳐 비참한 결과에 이르게 할지 모릅니다.”

    Y씨의 시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문제중심의 시선들과 고정관념이 Y씨를 더 불행하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는 돈 많고 사람 많은 것이기에 그 기준에서 Y씨는 불쌍한 사람이 됐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Y씨의 삶을 존중하여 소중하게 생각하고 Y씨와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귀하게 여긴다면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Y씨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당사자를 만날 때도, 내가 살아온 환경을 기준으로 당사자의 욕구를 추측하지 않겠습니다. 당사자의 진짜 욕구를 찾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 삶 속에서 빛이 나는 강점을 발견하겠습니다.

  • 23.06.08 08:32

    다 읽었습니다.

  • 23.06.11 20:37

    잘 읽었습니다

  • 23.06.12 13:3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31 00:32

    Y씨의 강점을 바라보며, 강점을 Y씨가 알 수 있도록 안내해준 선생님이 계셔 다행입니다. 선생님의 안내를 통해 Y씨가 긍정적인 시선을 갖게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직선에 시선에서 곡선에 시선으로의 변화를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23.09.09 17:01

    당사자를 만날 때 문제가 아닌 강점을 바라 보겠습니다. 욕심을 버리겠습니다.
    희망으로 바라보며 당사자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사회사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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