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39편_다정한 이웃, 김 씨 아저씨_신혜선
김세진 추천 0 조회 167 23.05.30 23:29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5.31 07:26

    첫댓글 당사자는 복지관의 만남을 '작은인연'이라고 표현하며 그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당사자가 스스로 상황을 바꾸고자하는 그 마음을 거들수 있어 뿌듯하셨을것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31 07:51

    사람들과 만남에서 편견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없애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편견 혹근 선입견을 통해 빠르게 대처하거나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기능도 있지요.

    하지만 편견을 인식하고 편견 위에 당사자의 좋은 모습을 덮어씌우는건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 같습니다. 끊임 없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지만 사회사업가의 의무가 아닐런지요.

    신혜선 선생님 그렇게 도우셨고 당사자도 선생님 통해 오히려 자신에 대한 편견을 좋은 모습으로 덮어가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31 08:11

    누군가의 삶을 변화할 수 있게 영향력을 주는 것이 정말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술만 바라보았으면 발견하지 못했을텐데 숨은 보석을 발견하고 이끌어내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겠어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강점발견, 주체적인 삶..모두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김씨아저씨와 신혜선 선생님 모두 응원합니다.

  • 23.05.31 09:45

    잘 읽었습니다 :)

  • 23.05.31 10:11

    잘 읽었습니다.

  • 23.05.31 16:41

    복지관에서 만나 뵐 당사자 분들의 삶이 녹록지 않겠죠, 첫 인상이 좋지만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허나 이것도 편견일테죠.)
    하지만 '오래 보아야 예쁘다' 라고 한 시인의 말처럼 사회사업가는 당사자 보기를 시인처럼 오래 바라볼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당사자분 뿐만 아니라 저도 그럴 테죠.
    내가 본 첫 인상이 그 사람 전부가 아님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31 17:10

    '수많은 긍정적인 기대 효과들을 등진 채 쉽고 빠른 길로 가기를 선택할 수는 없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도움 드리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아저씨께서도 보호자로서 함께 좋은 방법을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대화를 마쳤습니다.'
    '만남의 과정에서 발견해왔던 보석 같은 능력들, 가능성은 잊은 채 다급한 상황에만 쫓겼던 것입니다.'
    '주민들이 부르는 아저씨에 대한 새로운 호칭과 새롭게 인식하는 모습이 매 순간 보였습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모습에만 집중하기보다 김 씨 아저씨가 바라는 삶,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에 주목하니 대화가 즐거웠습니다.'

    글을 통해 조급함, 현재의 어려움 따위에 집중하지 않고 문제 너머의 것을 보는 곡선의 시선을 배웁니다.
    함께하는 시간들을 통해 순간순간 당사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 강점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희석 상쇄 무력화 하는 실천을 다시 한 번 기대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05.31 19:17

    여러 어려움 안고 살아가시는 아저씨께 진심으로 다가간 신혜선 선생님이 보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당사자를 두고 문제만 바라보며 이렇다 저렇다 편견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귀해요^^

  • 23.05.31 20:19

    당사자가 어떠한 모습이든 의심없이 끝까지 가능성을 믿으며 진심을 다해 참여를 제안하신 점, 강점을 찾아 이끌어 내신 부분을 보며, 사례관리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선생님처럼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귀한 기록 감사합니다.^^

  • 23.06.01 08:26

    잘 읽었습니다.
    우리가 복지관에서 만나는 주민분들은 삶의 우여곡절이 많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살아오셨고 노력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겉모습, 첫 인상으로만 판단하고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주민을 만나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편견없이 주민을 만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01 10:05

    '가랑비에 옷깃이 젖듯 천천히 마음을 나누고, 한 사람 그 자체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02 09:13

    빠른 길로 가기 보다는 당사자가 주인으로 함께 가는 길을 선택하시고 아저씨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제안하시고 또 기다려주시는 모습 배워갑니다. 나누어주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23.06.02 14:11

    잘 읽었습니다 :)

  • 23.06.02 15:50

    김씨 아저씨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강아지를 찾으러 가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가 아닌 당사자가 찾으러 갈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하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일하다보면 사회복지사나 복지관이 이루면 훨씬 쉬워지는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김씨 아저씨 이야기를 생각해야겠습니다. 결국에는 직접 천동이를 데려오신 김씨 아저씨를요. 아저씨가 천동이와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3.06.03 22:0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07 08:12

    선생님의 글과 아저씨를 통해 술에 의지하며 살수 밖에 없는 사람의 상황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과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들이 아저씨의 마음을 자꾸 약하게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술'때문에 보이는 이미지로 아저씨를 판단했다면 서로에게 좋은 감정의 교류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신혜선 선생님이 말씀하신 '편견'은 우리의 눈을 자꾸 나쁜 시선으로 돌립니다.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그 사람이 가진 좋은 향기를 어떻게 찾아 바라볼 수 있을까요? 기존의 가진 나의 생각들을 자꾸만 깨어 다듬어 가야겠습니다.

  • 23.06.07 08:39

    잘 읽었습니다~

  • 23.06.07 09:53

    잘 읽었습니다

  • 23.06.07 12:04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강점을 붙들며, 당사자의 것이 되도록 노력하시는 신혜선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지며 기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3.06.09 15:11

    잘 읽었습니다.
    강아지를 무서워(?)해서인지 많이 늦어졌네요^^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 23.06.09 20:08

    글을 읽으며, 신혜선 선생님의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술을 마시는 때를 구분하신다는 강점도 신혜선 선생님의 세심한 시선 덕분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김 씨 아저씨의 강점이 살아나니 주변의 시선도 달라졌습니다. 김 씨 아저씨의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보일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 아저씨의 시을 곱씹어 읽었습니다. 누군가의 삶을 알아주고, 그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빗물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작은 인연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 23.06.10 22:2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2 08:16

    “당사자가 잘하고 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을 매개로 만남을 이어가는 과정”

    100편 읽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중 당사자가 잘하고 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 도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첫 만남이나 첫인상만으로 당사자를 판단하게 된다면 당사자를 알아가는 첫 단계부터 막막해질 것입니다. 첫 만남, 첫인상은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만큼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훈련해야겠습니다. 왜곡된 시선이 아닌 시선 넘어까지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혜선 선생님 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6.12 14:42

    마지막 김씨 아저씨의 시 하나로, 선생님과 김씨 아저씨의 소중한 인연을 봅니다.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 23.06.23 08:29

    잘 읽었습니다

  • 23.06.23 16:10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6.23 19:1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29 16:19

    잘 읽었습니다 :)

  • 23.07.04 06:53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7.10 11:53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12 17:36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8 13:10

    아이들을 대신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이겨내야하는 것을 제가 한다면 빠르게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성장할 기회를 빼앗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 또한 아이들을 만나며 빠른 길을 가기 보다는 함께가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저씨에게 직접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저씨의 강점인 책임감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아저씨가 직접 배달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저씨께서도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은 듯 보였습니다.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선생님의 말씀대로 천천히 마음을 나누고 그 한사람 자체에 진심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잠깐의 모습을 보고 살아온 다채로운 삶을 감히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 23.08.31 00:43

    천둥이를 찾는 과정에서 혜선선생님께서 아저씨를 도왔던 방법이 인상 깊습니다.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통해 당사자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천둥이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사자를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혜선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느린 변화에 재촉하지 않고 아동의 모습에 집중하겠습니다.

  • 23.09.03 04:18

    “만남 횟수가 거듭될수록 아저씨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믿음과 기다림으로 당사자를 만나고자 합니다.
    아저씨의 강점인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둘레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거들고 삶의 변화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의 실천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