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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38편, 손혜진 선생님의 <햇볕 쬐듯 사람 쬐는 구 씨 어르신>입니다.
김세진 추천 0 조회 104 23.11.27 20:1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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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8 04:23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햇볕 쬐듯... 자연스럽고 고마운 이야기입니다... 고맙습니다.

  • 23.11.27 22:33

    둘레 관계를 형성한다 했을때 보편적으로 당사자와 비슷한 나이대를 중심으로 이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동도 한 동네에 사는 이웃이었는데 이번 기록을 보며 시야가 많이 좁았구나 하고 반성합니다.

    또한 세대가 다른 계층이 관계를 이어주기 위해서 특별한 행동, 이벤트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 한 모금, 사탕 한 알과 같이 일상생활 속 아주 작은 것들을 활용한 것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 23.11.28 06:40

    현장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겪고 있는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지역 안에서 잘 살아가실 수 있다록 돕고 싶은데. 기관 종사자로서 사회복지시설 평가 기준에 부합시켜야 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안에서 주민을 돕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례관리 과정에 맞추고 기록하는데 집중하다 보면 사람을 놓치게 대는 경우도 발생하여 더욱 고민이 됩니 다. 오늘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런 고민을 다시금 생각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소중한 기록 감사합니다.

  • 23.11.28 06:49

    나는 외로운 노인이야. 0점->나는 아이들에게 목마를 때 물도주고 노래도 같이부르는 행복한 노인이야. 100점.
    사회복지사의 관심과 연결과 거들어주기가 가치있음을 느끼는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28 07:50

    잘 읽었습니다.
    멍석을 깔아주면 못한다는 옛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 씨 어르신은 아니었습니다. 어르신을 일상으로 도왔을 때 본래 가지고 있었던 강점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문득 '제가 사례에 있는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땠을까? ' 생각해봤습니다. '일이니까, 일로선 만난 사람들이니까, 사회복지사로서 욕 먹지 않을 만큼 하지 않았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 38편의 사례를 통해 만나본 선생님들은 '내가 왜 사회복지를 하고 있는지' 소명을 확실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을 통해서 분명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11.28 08:25

    황세연 선생님 말씀, 참 고맙습니다.
    읽으며 깨닫고, 깨달은 만큼 변하네요.

    1월 즈음, 중간 세미나 궁리합니다.
    그때 만나 달라지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응원합니다.

  • 23.11.28 08:17

    잘읽었습니다

  • 23.11.28 08:37

    잘 읽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성이 아닌 일상에서 관계를 돕는 모습을 보며 구씨 어르신께서 일상에서 누군가와 함께하며 관계를 맺으며 얼마나 행복해지실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관계를 도우며 자연스레 구씨 어르신의 강점을 잘 찾아낸 좋은 사례가 된 것 같습니다.

  • 23.11.28 08:53

    잘 읽었습니다
    어떻게 도울까 궁리하면서 당사자의 입장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부담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도운 점이 느껴집니다
    "할머니 방에 푹신한 이불이 있어서 참 좋아, 난 너희가 놀러 오는 게 좋아" 대화가 감동적입니다
    사람 쬐는 일이 우리 모두에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손예진 선생님 글에서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23.11.28 09:23

    다 읽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 물, 간식 나누는 구 씨 어르신, 할머니를 생각해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리는 아이.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사업 이야기입니다. 읽으면서 감동했습니다.
    어르신의 사례를 소개하려고 할 때 선생님이 하신 고민이 와닿습니다. 사례관리을 새롭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록입니다. 행정적인 절차가 있지만 그래도 '사람, 사람살이, 삶'에 초점을 두고 사회사업 하고 싶습니다.

  • 23.11.28 09:26

    "어르신께서 동네 어른 노릇 하시게 거들었습니다."
    당연한 일인데 그럴 만한 구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생각합니다.
    대단한 일로만 생각해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구실로 관계를 이으니 그들의 관계가 일상에서 자연스레 녹아듭니다.
    관계를 주선할 때 특별한 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로 거드는 것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 23.11.28 09:31

    잘 읽었습니다.
    구씨어르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로 어른구실 하며 사람쬘 수 있게 돕는 과정. 그 과정을 함께한 아이들도 금새 컸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어른 대하는 법, 고마움을 표현하는 법 익혔을테니깐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입니다. 유익을 넘어 정겹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읽는 내내 푸근한 옛날 이야기 한 편 읽은 듯 한 기분입니다. 어른, 아이 경계 없이 어울려 지내도록 돕는 일. 손혜진선생님 덕분에 인정이 풍요로운 동네일 것 같습니다.

  • 23.11.28 13:17

    다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23.11.28 21:46

    햇볕 쬐듯 사람 쬐는 구씨 어르신 잘 읽었습니다!

  • 23.11.28 22:56

    글을 읽으면서도 사례관리보다는 구 씨 어르신의 이웃관계가 확장되는 모습, 어르신의 삶이 떠들석해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복지관이 놓인 현실 때문에 행정적인 절차에 맞추어야 하는 상황들이 참 많습니다. 증빙서류, 동의서, 계약서 등 참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살이에 초점을 맞춰 돕는 일이 중요하다는 부분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 23.11.28 23:44

    다 읽었습니다 사례관리 업무를 하다보면 일로써 처리해야하는 것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경계가 모호할때가 있습니다 사례관리는 사무적인 것보다 당사자의 삶이 우선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 23.12.06 07:43

    추석 잔치, 수육 잔치, 사탕 잔치, 크리스마스 잔치, 어버이날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과 할머니댁 놀이...
    손혜진 선생님께서 천국같은 일터와 마을에 사시는 이야기, 날마다 잔치입니다.

  • 23.12.18 16:26

    다 읽었습니다.

  • 23.12.24 15:19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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