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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6편_시집을 선물하는 이웃 관계_정민영
김세진 추천 0 조회 175 22.08.01 21:01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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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2 08:27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잔치로 만난 인연이 동아리를 통해 단단해지는 과정을 통해 이웃동아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동아리가 아니여도 계속되는 관계를 통해 사회복지사는 관계주선가라는 말에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 작성자 22.08.02 08:41

    이은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새내기 사회사업가의 글이라 더욱 반가웠어요.

  • 22.08.02 13:37

    다 읽었습니다.~~불링데이가 제3의 공간으로 활약한다는 것이 너무나 뜻깊어 보입니다. 누구에게나 제3의 공간이 필요하듯 소진 예방에 좋을 것 같아요. 매번 새로운 글을 읽고 있지만 모든 분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한 번 배우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03 07:15

    인간이 처한 가장 괴로운 상황이 '고립과 단절'입니다.
    복지 서비스로는 이를 살필 수가 없습니다.
    봉사 조끼 입고 생사여부 확인하러 온 이들과는
    우정 애정 인정 사랑이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평범한 이웃 관계,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인정.
    이를 생각하고 어떻게든 연결해보려 애쓴 정민영 선생님이 고맙습니다.

  • 22.08.02 23:02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에 대해서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러운 사람살이를 지향하며 실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사례관리가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22.08.05 17:24

    잘 읽었습니다.

    시집을 선물하는 이웃이라니!
    정민영 선생님 기록을 읽으며 낭만과 정이 있는 실천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말을 잘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잘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잘 말하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 했습니다. 제 입이 아닌 귀를 내어 당사자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 기록이 참 와닿았습니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잘' 말해야 하고 '잘' 들어야 그 또한 가능하다는 것...
    정민영 선생님이 당사자를 잘 거들고 싶은 마음에 얻은 깨달음이겠지요.

    저 또한 간혹 어려움이 올 때도 이런 기쁨으로 행복하게 사회사업합니다.
    정민영 선생님도 기록한 내용처럼, 틈틈이 차오르는 사회사업 기쁨으로 여전히 행복한 사회사업가였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귀한 실천과 나눔 글 고맙습니다.

  • 22.08.08 11:19

    잘 읽었습니다!
    소박하지만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이 되는 것 같아요,
    관계주선자 요즘 사례관리를 실천하면서 가장 고민되던 부분이었는데요,
    사실 실천에 앞서 지레 겁먹고 움추려들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 22.08.08 16:42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그저 거드는 것, 당사자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습 흐뭇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08 17:02

    잘 읽었습니다. 잔치를 계기로 허 씨 아주머니에게 관계를 주선하니 김 씨 아주머니와 친구가 되고, 이를 계기로 블링데이 이웃동아리가 만들어지고, 이웃동아리가 잠시 멈추더라도 그 안의 관계는 식지 않네요. 혼자 먹는 끼니를 대충 때우던 허 씨 아주머니에게 친구와 이웃동아리를 통해 생기 활력이 찾아옵니다. 허 씨 아주머니, 김 씨 아주머니, 블링데이 이웃동아리 모두 멋지지만 정민영 선생님이 특히 더 멋집니다. 문제를 붙잡지 않고 관계와 강점에 집중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당사자의 속도에 맞추어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꼼꼼히 살핍니다. 누구보다 '잘' 들으니 당사자의 마음을 얻습니다. 사회사업가 1년 차의 기록이 이 정도이니 지금은 어디에서 어떤 실천을 하고 있을지 당사자들과 만들어 내는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

  • 22.08.08 22:07

    잘 읽었습니다. 관계주선자..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테지만... 서두르지 않은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 22.08.09 09:41

    잘 읽었습니다. 좋은 동료와 함께 일하면서도 많이 지지해 주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지지와 응원 보내야 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22.08.09 22:49

    잘 읽었습니다.
    배운 점
    1. 실행계획을 세울 때 당사자가 이야기 한 것을 실행계획으로 옮기기.
    2. 복지관 후원물품을 조금 더 의미있게 전달하기.

    앞으로 실천할 점
    1. 당사자와 이야기를 나눌 때 잘 기록하여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행계획으로 옮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복지관 후원물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바쁘다는 핑계로 전달하는 일에 급급하지 않고 조금 더 의미있게 활용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사업가는 '관계주선사'로 후원물품을 구실로 관계주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2.08.10 15:43

    잘읽었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제3의 공간이 되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22.08.10 21:13

    잘 읽었습니다.
    설날 잔치라는 구실을 통해 허 씨 아주머니와 김 씨 아주머니의 관계가 생동합니다. 떡국 한 그릇, 시 집 한 권, 마음이 담긴 편지가 오가며 이웃간의 정과 사랑이 넘칩니다.

    글을 읽으며 '관계주선사'인 사회사업가의 역할과 의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10 22:32

    다 읽었습니다.

    "허 씨 아주머니가 하실 수 있는 만큼만 준비하시도록 거들었습니다."

    당사자를 거들다 보면 사회사업가의 욕심으로 더 잘하길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길 바랄 때도 있습니다. 제 입장이 아닌 당사자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나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할지라도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 만으로도 의미 있습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만큼,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소박하게 거들어야겠습니다.

    음식과 편지를 나누고, 시집을 준비해 선물할 수 있는 구실이 된 설날 잔치. 이런 구실을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사회사업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웃 인정 느껴지는 귀한 기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11 13:32

    잘 읽었습니다. 설날 잔치를 할때도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다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떡국을 끓여서 이웃에게 전해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마음을 쏟아 떡국을 끓이고, 손편지와 시집까지 전해주시는 허씨 어머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민영 선생님께서 마음을 다해 허씨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열린 것 같아요.”블링데이”라는 이웃동아리까지 만들어지는 과정을 기록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22.08.11 15:38

    잘 읽었습니다

  • 22.08.11 18:56

    감사한 글 잘 읽었습니다~

  • 22.08.11 19:26

    잘 읽었습니다.
    주민들과 제 3의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사소해보이는 것부터 차근차근 묻고, 의논해 가는 과정이 있었기에 주민들도 모임에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겠구나 싶어요.
    우리복지관에서도 주민모임을 운영하며 비슷한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임 유지에 대한 부담, 도중에 와해 되는것에 걱정.. 그런 가운데 선생님의 글이 좋은 조언이자 위로처럼 느껴지네요. 모임이라는 기회를 사회복지사가 주선하되 그 안에서의 관계는 선물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석같은 관계 주선과정 잘 배우고갑니다.

  • 22.08.11 22:45

    일상생활속 여러 구실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습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8.11 23:14

    정대성 선생님, 이렇게 100편 읽기 구실로
    온라인에서 다시 만나니 반가워요.
    안양 네트워크 선생님들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원고들 주제로 함께 공부하고 싶어요.

  • 22.08.12 09:08

    잘 읽었습니다. 1년차 신입사회복지사의 기록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작년에 직원의 절반이 당해년도 신입직원들로 채워진 기관에서 근무를 했었어요. 팀장들도 모두 신입팀장들이라서 이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들을 성장시키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신입팀장들의 노력이상으로 신입 사회복지사들이 잘 따라왔고, 스터디도 조직해서 그들끼리 학습도 했습니다. 그러자, 연말에 기관평가시 그 전년도는 하위권이였는데, 2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걸 보면서 잘 리드할 수 있는 선배가 있고, 따라올 준비가 되어있는 신입이라면 오히려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선임사회복지사들보다 나을 수 있구나. 했습니다.

    방화11복지관에 대해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느낌상 기본이 탄탄한 선임들과 준비된 신입사회복지사의 모습이 보이네요.

    관계를 만들어 주는 사회복지사, 제3의공간이야기, 그리고 계속유지되지 않아도 된다는 김세진 선생님의 글까지.

    아주 잘 쓴 글 한 편 너무 감사합니다.

  • 22.08.12 11:46

    잘 읽었습니다. 글 하나하나에 꼼꼼함이 느껴졌습니다. 1년차라는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몇명이 빠져 연기가 되고 휴식기를 가지게 되면 모임이 이뤄지지 않을까 사회복지사의 조급함에 대해 공감합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이웃관계가 되어 자연스러운 사람살이가 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사회사업가는 관계주선사! 잊지 않겠습니다^^

  • 22.08.12 16:43

    잘 읽었습니다.

  • 22.08.12 18:44

    잘 읽었습니다.

  • 22.08.13 10:43

    100편 읽기 여섯 번째 글, 정민영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어쩜 신입 사회복지사가 이렇게 복지관 사회사업가답게 잘 할 수 있지요?
    '따라오는 후배를 무서워하라'는 말이 이래서 그런 것이구나 느낍니다. ^^
    배우고 익힌대로 바르게 실천해주어 고맙습니다.

  • 22.08.13 10:54

    이야기를 읽으며..
    허씨 아주머니와 김씨 아주머니의 떨리는 첫 만남이 상상되었고,
    오가는 반찬통에 더해지는 시집과 편지에서 두 분이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더하여, 두 분이 주고받은 대화내용을 보면서 절로 미소 지었습니다.
    '그래, 이게 사람사는 것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하여..
    그렇게 주선한 두 분의 관계를 이웃동아리 활동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었습니다.
    이 때 참여 당사자들의 '강점'으로써 동아리 활동을 제안하고 참여하게 거든 것이 좋았습니다.
    그러니 동아리 진행을 위해 강사님을 섭외하지 않아도 되었고, 참여하는 분들의 기쁨은 더했을 겁니다.
    모임 이름대로 당사자들이 힘 있게 되는 '블링데이(빛나는 날)' 였겠다 싶습니다.

  • 22.08.13 10:58

    신입으로서 마주하는 불안과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배운대로 사회사업 바르게 실천하고
    그 과정을 기록하여 공유해 준 정민영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블링데이 모임에 참여하는 이웃들이
    앞으로도 더욱 정겨운 이웃이자 친구로서
    더불어 사는 재미를 마음껏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 22.08.16 16:53

    1년차 선생님의 기록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관계주선사로서 제3의 공간을 만들어 주신 아이디어도 너무 놀라웠지만, 모임이 끝나고 나서 관계가 끊어질까봐 조심스러워하던 모습이 제 모습 같아서 많이 공감이 됐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모임을 지속해야하는건 아니고 평범한 여느 사람의 사람살이를 떠올리라는 김세진 소장님의 글을 보며 보편적 복지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네요~~^^ 소중한 글 나눔 감사합니다.^^

  • 22.08.17 12:53

    잘 읽었습니다. 제3의 공간.. 저도 당사자분들의 제3의 공간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22.08.19 07:59

    귀한 글 감사합니다.
    떡국으로 시작된 마중물이 되어, 블링데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웃관계가 되어가는 과정이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강점으로 바라보면 많은 일을 할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였습니다

  • 22.08.23 11:48

    잘 읽었습니다. 떡국하나를 시작으로 마음을 나누는 친구를 만드셨고.. 그 과정에 사회사업가가 함께하며 거드는..
    저는 지금껏 당장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당사자의 강점을 발견하는 일이나 둘레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데에는 마음을 다하지 못하였던거 같습니다ㅜㅜ 좋은글 감사합니다.

  • 22.08.24 14:49

    잘 읽었습니다.
    허 씨 아주머니와 김 씨 아주머니
    천천히 누군가를 알 수도 있지만
    한 번에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될 수 있음을
    글을 통해 다시 생각합니다.
    저역시 타지 생활을 오래하며 처음 만난 사람이지만
    사람에 대한 진심을 느끼는 순간
    단번에 오랜인연이 됨을 경험했거든요.
    상대방을 위한 배려와 진심을 가지고 시작한 두 분의 만남이
    아름답게 이어지고
    그 과정을 곁에서 진심으로 지원해준 신입선생님이 참 멋져요.
    그 실천과 기록 고맙습니다.

  • 22.08.24 17:44

    읽었습니다.

    “상상했습니다. 허 씨 아주머니가 당신께서 평소 사용하는 반찬통에 떡국 담아드리면 김 씨 아주머니는 자연스럽게 반찬통을 돌려주실 겁니다. 그냥 빈 반찬통으로 주시지 않을 겁니다.”

    사회사업가의 이런 상상은 참 설렘을 가져와 주는 것 같습니다. 원하는 그림(이상)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어야 일할 맛도 날 것 같습니다. 서귀포서부 단기사회사업에서도 사업 전, 구상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이미 다 이루었다 상상하며 지은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하니 당사자와의 만남이 기다려지고 사업 시작 걱정보다 설렘이 많았습니다.

    정민영 선생님 상상대로 실제로 이루어지니 더 신기합니다.

  • 22.08.24 17:45

    이웃끼리 편지를 나누고 시집을 선물하고.. 정말 낭만적인 사람살이 이야기에요.

    사례관리 당사자인 허씨 아주머니 뿐 아니라 김씨 아주머니의 복지도 이루어지는 모습이 이상적입니다.

  • 22.08.24 17:46

    “블링데이는 사회사업가로서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 이웃 동아리입니다. 첫 모임을 끝낸 네 분의 밝은 모습을 보니 충만한 행복감이 온 몸에 번져왔습니다. 신입 사회사업가로서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사회사업가라서 참 행복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제 마음도 왠지 찌릿찌릿 묘해졌습니다. 정말 행복이 느껴져요.

    “1년 남짓 허 씨 아주머니의 인생에 동행했습니다.”

    이 표현 안에 정민영 선생님이 허씨 아주머니를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있습니다.

    읽으면서 입가에 계속 미소가 띠는 글이었습니다.

  • 22.08.29 17:26

    읽었습니다. 정민영 선생님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할 때 만나뵌 적이 있습니다. 참 반가운 이름에 단숨에 읽었습니다.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나중에 우리 집에 초대할게요. 놀러오세요."
    허 씨 아주머니와 김 씨 아주머니의 두 번째 만남 대화입니다.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단어들이 두근두근 설레게 합니다. 민영 선생님의 마음이 이러하셨을까요?

    "이청득심, 귀을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문장에서 작년 김세진 선생님의 특강이 스쳐 지나갑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 마음 얻는 일입니다. 의식적으로 공감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방화11복지관 단기사회사업 21.07.23]

    민영 선생님의 공감과 경청으로 김 씨 아주머니와 허 씨 아주머니의 마음이 움직였고, 블링데이 동아리가 펼쳐졌습니다. 평범하고 무던한 여느 사람살이처럼요.

    "첫 모임 끝낸 네 분의 밝은 모습을 보니 충만한 행복이 몸에 번져왔습니다... (중략) 사회사업가라서 참 행복합니다"

    선생님의 행복이 10년, 20년 내내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 행복의 물살에 저도 함께하길 바랍니다. 사회사업 근본을 붙잡고 잘 도운 기록을 읽게 되어 영광입니다.

  • 22.08.30 00:12

    잘 읽었습니다!

  • 22.09.06 11:05

    잘 일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가정, 직장 외에 제 3의 세계가 있다고 나오네요.. 개인적으로도 동감되는 내용이였습니다.
    장애아이들을 만나다보면 학교에서든 학교밖에서든 대부분 또래친구들과 왕래가 없었습니다.
    그 점이 참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사회복지사가 관계주선자가 되어주는 것이 어떨까 하고 생각되었습니다.

  • 22.09.07 18:01

    당사자에게 부담 가지 않을 만큼만 합니다. 당사자의 속도를 잘 살피면서 맞춰갑니다. 이번 잔치를 계기로 두 분 사이의 관계가 생동 하기를 바랐습니다.
    떡국 한 그릇이 두 분 관계의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설날 잔치를 구실로 허 씨 아주머니와 김 씨 아주머니의 관계가 움텄습니다.
    김 씨 아주머니를 집으로 초대하셨을 때 관계의 생동을 느꼈습니다.

    떡국 한 그릇이 마중물이 되어 설날 잔치 구실로 관계를 돕는 과정. 관계를 생동하게 하는 힘은 당사자임을 확인 하는 아름다운 과정. 잘 읽었습니다.

  • 22.09.11 23:03

    읽었습니다.

    모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관계가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이웃 관계로 지내셨습니다.
    지속가능한 주민 모임이라면 시작부터 부담스럽습니다. 평범한 일상, 여느 사람의 사람살이를 떠올립니다.

    자연스러운 이웃 관계, 여느 사람의 사람살이를 생각하게 됩니다.

  • 22.09.21 22:55

    6편_읽었습니다.
    동네 이웃 모임___느슨한 관계
    주선가는 사회복지사...
    되새겨 봅니다.
    고맙습니다.

  • 22.10.30 02:52

    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활동을 위해 모임에 참여하고, 활동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매개를 적극 활용해서 당사자가 ‘자연스러움’ 가운데 관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당사자의 제3의 공간이 무엇인지 찾아보며 주선해드려야겠습니다(제1의 공간: 집, 제 2의 공간: 직장, 제 3의 공간: 격식x, 수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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