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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42_멋진 아빠 황 씨 아저씨_임장현
김세진 추천 0 조회 122 22.09.19 23:00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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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9.19 23:08

    첫댓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 공식 이름입니다.
    복지관 이름에서 '기독교'가 있지요.
    이를 감안하여 읽어주세요.

    100년 전 1921년, 미국 감리교회 신도들의 헌금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세운 복지관입니다.
    종교적 신념과 따로 떼어 실천할 수 없을 겁니다.

    사회사업에 '종교'가 조심스럽지만,
    이를 정체성으로 내세우면서 더욱 신앙인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바르게 도우려 애쓴 마음을 살펴주세요.


    * 종교와 사회사업에 관하여 함께 읽으면 좋은 글이 있습니다.
    연무사회복지관 김은진 선생님의 글인데요, 슈퍼비전 글쓰기 모임에서 나눈 글입니다.
    허락을 얻고, 100편 가운데 한 편으로 보내드릴게요.

  • 22.09.20 09:16

    잘 읽었습니다.
    계획에 대해 거듭 논의하고 함께 작성하며 당사자 중심의 실천을 하고, 한번 한번의 만남을 귀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며, 저도 오늘은 그러한 하루를 보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작성자 22.09.20 18:18

    임장현 선생님 글 다시 읽고 다듬으면서 저도 돌아봤습니다.
    다시 현장에서 동근이 아빠 같은 분을 만나면 이렇게 이해하고 거들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하루 하루 한 편 한 편 읽고 다듬고 보내는 게 좋은 공부입니다.
    올해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100편 읽기 모임'의 시작과 도전이 아닐까 싶어요.

    함께하는 양현정 선생님, 고맙습니다.

  • 22.09.20 19:30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9.20 20:14

    김가영 선생님, 오랜만에 댓글 남겨주셨네요.
    반갑습니다.

  • 22.09.20 20:38

    사람사이, 만나면 만날수록 보이는 강점이 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커집니다. 그렇게 관계가 쌓이는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가와 당사자로 만났지만 황 씨 아저씨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는 임장현 선생님께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자녀와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당사자를 만났을 때 당장 어떻게 도우면 좋을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때 당사자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무엇을 어떻게 도우면 좋을지 함께 상의합니다. 시급한 일이 아니라면 당사자, 둘레사람 만나 묻고 의논 부탁하며 찾음이 옳은 것 같습니다.
    목사님을 시작으로 좋은 이웃이 한 명씩 늘어가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어린 자녀 키우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돕고 의지할 사람이 있다면 나을 겁니다. 동근이도 좋은 어른 곁에 두고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2.09.20 23:55

    잘 읽었습니다~!
    오늘 팀에서 외부지원으로 후원연계하면 좋겠는 어려운 사례들에 대한 논의를 했었는데,,, ‘당사자의 삶이 후원금 지원구조안에 갇힐 수 있기에 후원금 연계는 늘 조심스럽다’는 임장현 선생님 글을 보고, 우리가 너무 자원연계에 초점이 맞춰져있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글속에서 황씨 아저씨를 만날때마다 계속해서 환대하고 감사해하는 모습에서 진심을 담은 실천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기록이 뜻있는 사회사업 실천에 첫걸음이라는 말씀에 글쓰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일렁입니다.^^

  • 22.09.21 07:55

    잘 읽었습니다.

    황씨 아저씨와 계획을 논의하고, 아저씨 또한 실천하려는 노력을 가지고, 만남이 이루어지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아저씨가 목사님을 만나고 동근이가 하나님이 보내준 아이이니 더욱 소중히 하겠다는 생각은 (비록 제가 종교가 없지만)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아저씨께 본받을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부자 둘레 사람이 있지만 부탁하지 않으려는 의지 등 많은 부분이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좋은 글로 마음이 훈훈한 아침입니다.

  • 22.09.21 08:18

    잘 읽었습니다!

  • 22.09.21 21:29

    42편_읽었습니다.

    황 씨 아저씨의 강점을 끊임없이 찾고, 둘레 사람과 튼튼한 끈을 연결해 주시고자 애쓰신 실천가의 실천이 빛납니다. 고맙습니다.♣

  • 22.09.21 22:35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뜻을 세우고 당사자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선생님의 글을 통해 깨닫습니다.

    실행계획서를 당사자와 깊이 논의하여 기록한 뿌듯함을
    근본을 생각하며 가치 있게 실천하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을 저도 가져갑니다.

  • 22.09.26 10:44

    읽었습니다.

    만남 초반에 그저 잘 경청하고 공감하고자 애쓰셨던 임장현 선생님. 그 기록에 황씨 아저씨가 눈물 흘리신 이야기가 감동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되어갑니다. 황 씨 아저씨 둘레 사람이 하나 둘 늘어 가는 걸 보니 신기합니다.

    ‘중심이 있는 만남, 사회사업가로서 뜻을 세우고 당사자를 만나는 것.’
    기준이 있으면 타성에 젖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시금 깨우칩니다.

    김세진 선생님 말씀처럼 첫 만남부터 종결까지 1년의 기록을 모두 읽어보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이런 귀한 기록 읽게 되니 감사합니다. 황 씨 아저씨께도, 임장현 선생님께도, 뿐만아니라 사회사업 잘 공부하고 싶은 대학생 저에게도 의미 있는 기록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한 서른 아홉장이 되는 글을 받는다면,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힘내고 싶은 마음이 들 겁니다. 감동입니다.

  • 22.09.26 17:08

    잘 읽었습니다.

  • 22.09.26 22:39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의 전과정, 첫 만남에서부터 평가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사례였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아이를 홀로 키우는 어려움 등을 갖고 있는 당사자를 만나면 서비스를 먼저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임장현 팀장님은 첫 만남에서부터 정성을 다해 황 씨 아저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셨고 그 속에서 그분의 강점을 찾고자 노력하셨습니다. 사례관리 과정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한 걸음마다 아저씨와 함께 하셨습니다. 아저씨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강점과 관계에 집중하였고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주인이 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힘든 가운데 자식을 위해서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멋진 아빠 황 씨 아저씨, 아저씨 밑에서 자란 동근이 또한 얼마나 멋지게 컸을까요. 글 뒷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긴 과정 기록으로 남기고 당사자와 공유하고 성찰하는 임장현 팀장님도 정말 멋진 팀장님이십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

  • 22.09.27 07:42

    황 씨 아저씨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처음 실습 기관에서 동근이 만났습니다. 첫 당사자와 만남이였습니다. 동근이를 잘 키우고 싶어하시던 황 씨 아저씨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관계의 소중함을 아시던 아저씨. 아저씨와 동근이에게 받은 사랑이 참 많았습니다.

    첫 만남 때부터 동근이 잘 부탁한다며 환영해주셨습니다. 표현을 아끼시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저씨를 진심으로 만나며 거들었기에 마음이 가득 열린 채로 만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근이와 함께한 시간들이 저에게는 ‘사회복지 하기 참 잘했다’ 싶은 날들이었습니다. 지난 기억들을 돌아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27 08:14

    와!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임장현 선생님 기록 속 그 아저씨를
    현장 실습에서 만났다니요.
    글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겠습니다.

    첫만남에서 쌓은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다 생각해요.

  • 22.09.28 17:34

    잘 읽었습니다.

  • 22.09.29 23:55

    잘 읽었습니다.
    나의 고민을 누군가 함께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일, 참 귀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초기면담 부터 평가 까지 길었지만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었는지 잘 알 수 있어서 배운점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30 07:23

    잘읽었습니다.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주기도 하는 존재라고 느끼는것. 그렇게 되기까지 임장현선생님과 목사님께서 당사자를 인격적으로 대하셨을 만남의 과정들이 그려집니다. 사회복지사와 당사자라는 관계를 넘어서 사람대 사람으로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통해 '사례관리가 바로 이거였지!' 배우고 갑니다.

  • 22.10.02 09:06

    100편 읽기 마흔 두 번째 글,
    임장현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다 읽고는..
    당사자 황씨 아저씨의 생태, 강점, 관계를 마음에 새기며
    기관과 자신의 처지와 역량도 살피며 바르게 실천하고자 노력 한 사회사업가 임장현 선생님,
    어려움이 있음에도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황씨 아저씨와 아저씨 삶의 원동력 동근이,
    그리고 그 과정에 좋은 이웃으로 함께한 목사님,

    이번 이야기에 등장하는 분들을 통해
    인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례관리 업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례관리 사회사업을 단편영화로 만든다면 이런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특히..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와 기록을 공유하는 것을 바탕으로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한 목사님이 황씨 아저씨의 삶을 응원하는 글 내용이 인상 깊습니다.
    타인과 관계가 두려워지는 시절에 나를 생각하는 이웃이 있고, 그 이웃이 나를 응원하는 글을 쓴다면 어떨까?..
    저라도 그 기쁨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겠다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누군가를 응원하는 글은 전하는 기쁨과 힘을 생각하게 됩니다.

  • 22.10.02 09:10

    황씨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생태, 강점, 관계를 생각하며
    끝까지 본인 삶을 더욱 잘 살아가도록 지원 한 과정을
    기록하여 공유 한 임장현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황씨 아저씨가
    오늘도 동근이와 함께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 22.10.11 08:56

    중간중간 밑줄 그으며 잘 읽었습니다. 기록은 사회사업가 뿐만 아니라 당사자에게도 살아갈 동력이 됨을 다시 확인합니다^^

  • 22.11.02 22:37

    비공식적인 자원을 통해 둘레 자원을 만들어준 임장현 선생님의 글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사례관리의 전반적인 과정의 중심에 황씨아저씨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 22.11.22 12:20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와 첫 만남부터 한 해 평가까지 살펴볼 수 있는 기록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임장현 선생님 기록 읽으며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회사업가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당사자!
    임장현 선생님이 첫 만남부터 동근이 아버지 존재를 소망으로 여기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이웃 인정에서 실마리를 붙잡으려고 애쓰신 과정을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당사자를 만나며 강점을 발견하시고 그 삶과 이야기 안에서 배우시는 임장현 선생님!
    자기 삶에 놓인 장애물을 하나씩 해결해 가시며 삶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시는 동근이 아버님!
    사회사업가도 당사자도 어쩜 이렇게 빛날까요.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 22.11.29 16:07

    잘 읽었습니다.

    "신체검사와 같이 무례하게 묻지 않고, 짜인 양식을 채우려고 형식적으로 묻는 초기면접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자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만남이 아닌 진심을 담아 만나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성의정심으로 만나다 보면 정보는 알아서 따라오는 거라 생각합니다.

    기계적으로 만나지 않도록 의식하고 조심해야겠습니다. 내 질문이 불편하진 않은지 살펴야겠습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 22.12.07 14:47

    잘 읽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멋진 아빠"라 불러주고 글을 적어 선물해 주었을 때,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나의 수고와 노력을 알아봐 주고 응원해 주었구나 생각이 들면 없던 힘도 나지 않을까 합니다. "당사자 스스로 삶도 돌아볼 수 있는 도구." 가 될 수 있음을 배웁니다!

  • 22.12.10 16:00

    잘 읽었습니다!! 여유 있을 때 여러 번 더 읽고 싶은 글이었어요. 사례관리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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