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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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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92_호칭_김세진 김은진 조은정
김세진 추천 0 조회 118 22.12.07 09:1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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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07 20:02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호칭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은 사회사업가는 없을 것 같아요.

    호칭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자고 공부한 이후에 당사자께 여쭤보니
    실제로 '선생님' 이라 불러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호칭'에 따라 그 사람의 처지 상황이 보이고
    듣는 사람 느낌이 다르다보니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존중받고 싶었던 마음이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선생님이란 호칭을 쓰게 되면서
    말을 더 조심하게 되고
    겸손한 태도로 당사자를 만났던 것 같아요.
    후한 호칭, 때로는 칭찬보다 기쁘기도 합니다.^^

  • 22.12.07 20:57

    잘 읽었습니다.
    어제 수료식에 만난 선생님들과 호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귀한 시간이 생각이 납니다.
    호칭, 용어에 대해 신중하고 고민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학교 현장은 아이들에게 이름을 기억하고 부릅니다. 부모님께는 당연하게 어머님, 아버님으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나와 일을 하면서 만나는 분들에 대한 호칭도 한번 더 고민하겠습니다.
    말로 표현하는 호칭, 기록으로 작성하는 호칭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22.12.08 09:33

    잘 읽었습니다!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를 때 여쭈면 되었었는데,.
    '호칭'에 대해 정리된 글과 생각을 읽으니
    서로 어떻게 부를지 묻거나 이렇게 불러달라고 부탁할 수 있음을 상기합니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친하기보다 존중하는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 시작인 '호칭'을 잘 정해야 함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 22.12.13 18:37

    92편_읽었습니다.
    ‘호칭’에 대해 다루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표시는 서로 존대어를 사용해야 함이지요.
    비단 그것이 나이, 직책을 떠나서라도 말이지요.

  • 22.12.16 09:39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들을 대할때는 물론이고, 직원들끼리의 호칭도 좀 더 신중하길 바랄때가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저도 저희 회사 막내직원과 20살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보다 더 선배님들은 본인의 자녀보다 어린 직장동료들과 일하기도 합니다.

    어린 동료들을 너무 쉽게 대하는 것을 볼때마다 조심스럽습니다. 나도 점점 어린 동료들이 쉽게 대해질 때 조심해야겠다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어려도 직장 동료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 22.12.18 15:33

    잘 읽었습니다. 호칭에 대한 고민을 나눠주시고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2.24 15:42

    100편 읽기 아흔 두 번째 글,
    김세진, 조은정, 김은진 선생님의 호칭 개념정리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은 후..
    실제로 호칭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서 불편했던 저의 경험이 떠오르면서,
    사람을 사람답게 보려는 마음의 출발점이 '호칭'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일수록 더욱 그 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호칭으로 불러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하여..
    우리가 별 생각없이 부르는 호칭이 곧 권력임을 깨우칩니다.
    나는 그 권력을 함부러 휘두를 것인가? 지혜롭게 다스려 갈 것인가?
    세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선택지가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김세진 선생님 글에 보충 설명된 이강산, 김소영 선생님의 글이 인상 깊습니다.
    한 참 아래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님'을 붙이며 존중하는 마음을 생각하며
    저 또한 동네에서 만나는 아이들도 함부로 대하지 말고 존중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스며들어 뒤 따르는 아이들에게도 전승되기를 소망합니다.

  • 22.12.24 15:43

    호칭이라는 중요한 개념을
    사회사업가로써 어떻게 생각하며 적용해야 할 지를
    글로 정리하여 나눠주신 김세진, 조은정, 김은진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 23.03.07 23:56

    제가 일하는 곳에서 만나는 아이의 보호자를 어머님, 아버님, 할머님, 할아버님, 고모님, 삼촌 등으로 부릅니다. 제가 편한대로 불렀지 제대로 그분들에게 어떤 호칭을 사용하면 좋을지 여쭤보지 못했습니다. 때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상대방 입장에서는 전혀 당연하지 않은 상처와 차별이 될 수 있음을 알면서 실천하지 못한 저를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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