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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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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45편_노를 내려놓기_고아라
김세진 추천 0 조회 131 23.06.08 22:08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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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9 07:29

    첫댓글 '당사자의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고 인정' 하는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당사자가 하고 싶어하는일들 찾고 그들의 삶을 빛나게하는것, 그것이 제가 해야할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6.09 09:30

    사회사업가의 경험이 쌓일수록
    당사자를 그렇게 바라봅니다.
    지금 모습 너머 맥락이 보이고, 이유를 알면 공감하고,
    그래서 해볼 만한 일이 떠오르거나
    제안해보기도 하고.

    경험이 중요한데,
    경험이 없다면 다양한 사례를
    읽음으로써 간접 경험을 쌓아야 할 겁니다.

  • 23.06.09 07:43

    작은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에 사회사업가로서 의도를 생각하고 성찰하신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저도 노를 놓고 주위를 살피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6.09 09:49

    잘 읽었습니다.

  • 23.06.09 11:23

    바로 직전의 글이 오늘 글에 나오니 더 흥미롭네요. 소장님이 일부러 고르신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칭찬하고 보겠습니다. 세심하세요~


    “다만 당사자는 생각해본 경험이 있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아서 단번에 답하기 어렵습니다. 당장 저부터도 물어본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례관리 업무 순간순간이 기다림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사소한 물음과 질문에도 성의 있게 기다려야겠습니다. 더하여, 적절한 정보도 함께 전한 뒤 여쭈어야 잘 답하실 겁니다.”

    질문에도 방법이 있겠습니다. 건강하게 잘 질문하고 제안드리는 것을 궁리하겠습니다.

  • 23.06.09 13:24

    '잘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깊이 고민해봅니다. 그 배움과 성찰의 과정에서 여전히 한계에 부딪히고 자책하기도 하지
    만,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다는 소망이 보이기에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의미 있고 용기가 생깁니다.' 고민하고 성찰하는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공감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3.06.09 15:04

    잘 읽었습니다.

  • 23.06.09 15:35

    사회사업가의 역할을 잘 담고 있는 사례라고 느꼈습니다.
    둘레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낼 수 있도록 또한 한 마을에 주민으로써 살아가도록 돕고 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0 07:41

    대상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사회복지사만의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당사자와 함께하는 모든 과정들을 보며 선생님의 실천이 더 의미있고 울림이 있는 실천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의 실천현장속에서 실적과 평가만을 중요시 하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삶을 존중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상자와 함께 나아가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겠습니다. 귀한 기록과 실천을 공유해주신 고아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모든 실천들도 응원하겠습니다.

  • 23.06.11 17:2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1 23:02

    잘 읽었습니다

  • 23.06.12 07:50

    ‘노를 내려놓기’ 글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습니다. 사회사업을 노 젓는 일에 비유하여 설명하신 모습에 고아라 선생님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물 들어오면 급하면서도 힘차게 노를 젓는 편이기에, 멀리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노 젓기에만 집중하다가 한순간에 방향을 잃어버리는 배가 되지 않길 소망합니다. 실천할 땐, 당사자를 돕는 일에 대해 늘 사유하고 성찰하며 기다려야겠습니다. 먼저, 기록과 성찰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더하여 고민되는 지점이 있을 때마다 선행연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내게만 귀한 시간이 아니고 어르신에게도 귀한 시간인데 이기적으로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며 한 분 한 분 소중히 대해드리지 못한 것 죄송합니다.”

    그러네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인데, 가치를 따져가며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겠습니다.

  • 23.06.12 07:50

    “그런가~? 생각해 보니 그렇네. 맞아. 날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아. 난 행복한 사람이야.”

    요즘 행복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삶인 듯싶습니다. 생각해 보면 삶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도움을 자주 받는데, 무심코 지나갈 때가 많았습니다. 어르신의 말을 곱씹으며,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마음가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23.06.12 09:47

    잘 읽었습니다 :)

  • 23.06.12 10:31

    어르신과의 만남에서 특별히 한 일이 없고 성과가 없다고 표현해놓으셨지만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고민과 실천으로 당사자를 돕기 위해 공부하고 기록하신 귀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6.12 16:59

    같은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고아라 선생님의 이야기 반갑게 읽었습니다.

    전동휠체어라는 자원을 어르신과 공유하고 상의하면서 신청서를 직접 작성 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시고 전동휠체어 지원사업의 선정된 과정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예전 같았다면 ‘지원 사업 신청서’의 선정 여부는 담당 사회복지사인 제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와 함께 의논하고 작성하고 나니 담당자의 부담은 줄어들고, 당사자의 이야기가 있어 오히려 당당해집니다. 당사자를 세워드릴 수 있는 좋은 구실이고 실제로 그러합니다. "

    복지관이나 사회복지사가 결정해서 전동휠체어를 받아 도움을 드릴 수도 있지만
    당사자가 당신의 삶을 위해서 노력한 과정이 있어 이야기가 훨씬 의미있고 감동적으로 느껴집니다.

    선행학습과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읽고 쓰고 실천하며 성찰하는 과정 가운데 뜻 있는 실천이 따라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2 22:44

    다 읽었습니다. 노를 내려놓고 진심으로 당사자와의 관계를 붙잡은 선생님의 열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을 움직이는 힘이 선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지난 몇년 간 코로나로 인해 밑반찬 배달도 비대면으로 이루어졌고, 선물이나 후원물품 전달도 마스크를 쓴채 간단한 인사만 하고 드렸습니다. 방역지침으로 인해 어르신과 커피한잔도 사양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오찬효과를 기대하는 식사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사자에게 진실한 관계로, 사람으로 다가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6.13 15:47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와 매 순간마다 어떻게 하면 의미있게 실천할 수 있을까 궁리하고 고민하는 모습에 고아라 선생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를 놓고 당사자와 발맞춰 걸어가신 고아라 선생님처럼 느리더라도 묵묵히 당사자의 걸음에 맞춰 함께 걸어가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사자의 둘레 사람들과 함께 당사자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4 07:46

    잘 읽었습니다.
    어르신의 말씀을 경청하고, 기록하며 성찰하는 고아라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바쁘게 일하다보면 내가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지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고아라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사회사업가로서 내가 이 일터에서 일하는 이유를 잊지 말고, 바쁘더라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붙잡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23.06.14 22:47

    고아라 선생님의 기록에는 선생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습니다. 당사자와 함께하는 매 순간을 성찰하며 바르게 실천하고 기록하시니 또 다른 후배 사회사업가들에게는 좋은 사례를 살피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노를 젓다가 노를 놓치니 비로소 넓은 물이 보인다.....가끔은 노를 놓치고 느린 호흡으로 걸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6 16:51

    잘 읽었습니다.

  • 23.06.19 09:37

    잘 읽었습니다. 귀한 기록 감사합니다.

  • 23.06.19 17:53

    어떤 사회복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당사자의 인생이 변한다! 다시 한번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며,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23.06.20 08:1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20 09:21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담겨 있는 글 같았습니다. 어떤 사업이나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나의 일이라고 생각했어서, 잘 되었으면 좋겠고, 결과도 좋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잘 안되는 일, 그런 일도 나의 일로서 잘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나의 일이 아닌, 당사자의 일로 여기자 오히려 마음의 부담감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과 태도 때문에, 당사자가 자신의 일이라고 여기지 못한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잘해보고자 욕심내는 나의 마음은 조금 내려놓고, 당사자가 하고자 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그 속도에 맞춰 함께 해보겠습니다.

  • 23.06.21 10:39

    어르신 잘 섬기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글이었습니다.
    둘레사람 관계가 없는 분께 새로운 사람을 소개해드리기도 하지만 이미 있는 관계를 더 단단하게 이어지도록 돕는 역할도 필요하겠어요. 잘 읽었습니다.

  • 23.06.25 14:07

    고아라 선생님은 필요한 때에 연수와 슈퍼비전을 통해 자신의 뜻을 세우고 실천의 변화를 주셨군요.
    어느 사회복지사를 만나는냐에 따라 당사자의 인생이 변화기도 하지만 그 당사자의 변화에 사회복지사는 더 무르익어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사람이기에 매우 부족하고 미성숙한 부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당사자를 만나면서
    조금 더 돕고 싶다는 마음, 나의 부족함이 당사자를 오히려 해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더욱 배우고 다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싱싱한 재료와 맛있는 음식이 연결돼있는 것처럼 좋은 글과 좋은 실천은 묶여있다 배웠습니다. '
    참 좋은 비유입니다. 사회복지사가 준비하고 궁리하며 기록하면 그다음은 하나 더 실천에 적용하며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노를 놓치면 처음에는 당황하겠지만
    잠시 그 여유에 주변을 돌아보면 보지 못한 아름다움이 보일 겁니다.
    당사자와 만날 때 '문제'만 보인다면 잠시 노를 놓치는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선생님의 멋진 말에 저도 '아!' 하게 됩니다.
    느림의 미학, 여유의 깨달음, 때의 기다림을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6.26 12:32

    잘 읽었습니다

  • 23.06.29 09:19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7.06 11:45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10 11:1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12 17:3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8 13:12

    가끔 당사자들과 오랜시간 함께 있으면 당사자의 삶에 이입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 저의 감정이 들어갈 때가 있어 당사자에게 저의 기준을 강요하는 기분이 듭니다. 혹은 당사자에게 기대를 요구합니다. 당사자의 시선에서 다가가는 연습을 합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도와주는 것이 아닌, 당사자 입장에서 기다려주고 의견을 물어보니 당사자는 자신이 스스로 이야기하고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 해결했다는 생각이 드는 듯 합니다.이렇게 하니 제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매번 아이들의 강인함과 아이들 둘레사람들에게 감사한 마름입니다. 의욕이 아이들을 앞서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 23.08.31 00:44

    ‘만남을 기록하는 가운데 실수한 일은 없는지, 배운 바를 잘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했는지 성찰하며 당사자가 읽어도 불편하지 않도록 글을 다듬었습니다.‘

    사례관리 글쓰기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성찰‘을 통한 배움이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실천하게 합니다. 잘 듣다 보면 강점이 보이고, 잘 듣다 보면 둘레 사람이 보인다고 아라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글도 적다 보면 강점이 보이고, 적다 보면 둘레 사람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당사자를 귀하게 만나는 연습을 해봅니다.

  • 23.09.02 18:49

    “어떠한 현장에 있든지 어떤 당사자를 만나든지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와 지역사회, 둘레 사람을 돌보는 사회사업가가 되어 그 과정 중에 고민하고 성찰한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중요한 일이기에 계속 붙잡고 싶습니다.”

    붙잡고 싶다는 고아라 선생님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매일 아이들과 만나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며 당시에 발견하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 강점을 볼 때도 있습니다.
    더하여 잘하고 싶은 마음과 아이를 위하는 마음, 후회 등 많은 게 들어가 있는 만큼 끝까지 붙잡고 싶습니다.

  • 23.09.11 05:28

    전동휠체어 신청서를 어르신께서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제안하셨다니 놀랐습니다.
    신청서를 당사자가 스스로 작성하는 것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외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에 선정이 되려 상황을 더 안좋게 과장해서(?)썼습니다.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못했던 태도를 반성합니다.

    ‘- 이동할수있어서 평소 만나지 못했던 친구와 이웃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고 외롭지 않습니다.’ 어르신께서 직접 작성하신 글 속에서 느껴집니다. 더 잘해보고 싶은 일, 더 잘하시게 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와 닿았습니다.

    당사자와 함께 신청서릉 작성해보는 실천을 보여주신 고아라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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