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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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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15편_영수네 가족_박종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61 24.04.15 22:4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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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6 09:02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연한 고유의 존재로 생각하고 대하는 것이 단순해보이지만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저도 이 글을 계속 생각하며 고유의 존재로 아이들을 바라보겠습니다.

  • 24.04.16 09:39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당사자일 경우 대부분 부모나 주위의 어른들이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그 정보들로 아이를 판단할 때가 많았음을 반성케하네요

    영수를 위해 애쓰신 사례관리자의 노력이 그대로 느껴셨습니다.
    지금 제가 사례를 진행한다해도 그 이상의 사례관리 진행을 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되요.

    그럼에도 ‘영수와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이글을 읽으며

    고정관념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지 않겠다는 반성과 성찰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환경, 대면을 꺼려하는 문화, 스마트폰, 게임중독등,
    아이들 사례가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문제상황을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기보다 아이들의 얘기를 들을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할수 있도록 돕는 사례관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4.04.16 10:32

    잘 읽었습니다.

    인상깊은 문장:
    '부모님의 욕구가 아이들의 욕구는 아닙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엄연히 다른 고유한 존재입니다. 아이들을 당사자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한번 제 자신과 약속합니다.'

    저도 아동청소년을 고유한 존재로 보겠다 다시 다짐합니다.

  • 24.04.16 10:50

    글을 읽으며 현재 마주하고 있는 한 학생이 떠올랐습니다.
    그 학생과 더 친해지고자, 그 가운데 속 이야기를 듣고자 노력하고 있는지, 학생의 둘레 관계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보호자의 욕구가 아이의 욕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더 알고자 해야겠습니다.
    아이에게 초점을 맞추고, 틀에 박히지 않고자 힘써야겠습니다.

  • 24.04.16 14:40

    '영수와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 부분을 읽으며, 글쓰기의 힘을 느낍니다. 저도 저의 실천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 습관을 글쓰기로 들여보려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4.16 18:02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데 사람살이의 일반사인데 사례관리에서는 더더욱 그런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파악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어려운 청소년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 같습니다. 당장의 욕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할 수 있게 돕기 위한 과정이라 여기는 어른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겁니다. 선생님의 다짐과 성찰들 잘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6 21:13

    유급판정을 막기위해 급급하셨다고 하셨지만 영수가 좋아하는 것을 경청하고자 하는 모습도 글에서 느껴졌습니다. 청소년의 이야기에 집중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 24.04.16 22:58

    저 역시 학교 다니기 싫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가 있었기에 영수의 마음이 더 이해가 됩니다.
    수련학교사회복지사로서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학교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24.04.17 00:33

    사례관리를 실천할때 사례를 종결하고 나서야 보이는것 들이 있습니다. 그 때는 분명 최선이었음에도 지나고 나서야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와 자책, 더 살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늘 마음 한 구석을 씁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영수네 가족을 의뢰서에 적힌 문제로만 보지 않고 둘레관계를 충분히 살펴 경청하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주선하여 영수가 유급당하지 않도록 부단히 애쓰신 점.. 영수가 좋아하는 운동을 할 수있도록 한 점..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수가 결국 학교는 그만두었지만 다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갈등이 깊었던 아버지와의 관계도 점차 좋아져가는 모습에서 이 가정의 회복은 선생님으로부터 시작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4.04.17 19:14

    잘 읽었습니다.

  • 24.04.18 09:07

    다 읽었습니다~

  • 24.05.06 16:27

    의뢰서만 보았을 때는 문제만 가득한 집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당사자의 둘레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영수가 운동과 베이스 기타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가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당사자를 알아가는 노력을 통해 당사자의 문제보다 다른 시각으로 도울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아동이나 청소년 시기에 있는 당사자를 만날 때, 아이의 욕구보다 부모님의 욕구에 집중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당사자인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통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 24.05.06 18:20

    어떤 사례에 대한 지원을 한 다음에 나의 부족한 부분을 살펴본다면 나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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