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86_민경이_임세연
김세진 추천 0 조회 122 22.11.24 21:1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1.24 22:58

    첫댓글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감동이 큽니다.
    오랫동안 마음에 남습니다.

    임세연 선생님처럼 당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임세연 선생님처럼 좋은 동료와 일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 22.11.24 23:15

    "아이에게 때로 어른의 관점에서 나중을 생각해 끌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이에겐 자신만의 때가 있는 걸 잘 압니다."
    정말 공감해요.

    천화현 선생님의 조언에서 한참을 머무릅니다. 마치 제가 임세연 선생님이 된 것 마냥요.
    저는 지나치게 감정적이라.. 한계를 인정하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더 많이 경험하며, 저의 이기적인 이 욕심이 깎아지고 깎아져야 하겠지요.

    "더는 민주와 민경이가 상처받지 않게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생각했습니다."
    임세연 선생님처럼 강해지고 싶습니다.

  • 22.11.25 09:13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먹먹하고, 작년에 만난 학생이 떠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문제를 초첨두지 않고 자주 만나며 신뢰 관계를 만드는 부분을 배웁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자꾸 조급하게 다가서는 모습을 반성해봅니다.
    항상 따뜻하게 진심으로 만나시는 선생님께 항상 배웁니다.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의정심으로 한결같이 만나고자하는 마음도 함께 배웁니다.
    좋은 동료 저도 만나고 싶습니다. 작년의 상황에 동료에게 의견을 물어보았더라면 좀더 잘 만날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22.11.26 17:27

    세연선생님의 실천 참 따뜻합니다. 감정적인 부분이 약점이라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사람을 돕는 일인데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선생님이 감정을 쏟아 진심으로, 진정성있게 아이를 도울 수 있는 힘인 것 같아요. 그래도 진심으로 돕고자하는 마음을 다독이며 현실적인 조언, 동료이자 후배를 생각해주시는 천화연선생님의 조언도 인상깊었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내가 민경이를 돕는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하며 몰입해서 혼자 마음으로 발 동동구르며 조마조마했습니다. 글을 다 읽고 나서는 역시,,, 멋있어 세연쌤. 이렇게 배움이 남았답니다. 저도 청소년기의 아이들을 돕게된다면 난관에 부딫힐때 세연쌤에게 조언을 구해야겠습니다.

  • 22.11.26 19:27

    기록을 읽으니 그때가.. 떠오릅니다.
    세연 선생님이 한참 힘든 1년을 보낸 시절입니다. 개인 상황, 익숙하지 않은 학교, 새로운 사람들과의 적응..
    여러 어려움이 닥쳤지만 세연 선생님은 학교 사회복지사로 당사자 아이를 생각하고 잘 돕고 싶은 마음의 뜻, 학교사회복지사로서의 중요한 가치를 꺾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위해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믿어주는 어른의 눈빛.. 아이를 안도하게 만들어주는 따듯한 포옹.
    해결이 아닌 아이를 향한 진심의 마음이 힘과 용기가 되었을 겁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어두운 터널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는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 어두운 터널 속 반딧불 같은 존재입니다.
    어두움 속에서 만나 그 터널을 함께 걷습니다.
    터널 끝 아주 작은 빛이 보이는 쪽으로 갈 수 있다 응원합니다. 그렇게 아이와 세상을 이어줍니다.
    학교사회복지사의 숙명 같은 일입니다. 우리가 통로가 되어 빛으로 걸어갈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 그 길을 걷습니다.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세연 선생님. 세연 선생님의 따듯하고 세심한 실천에 늘 감탄합니다.
    세연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학교 사회복지 길에 저 또한 힘을 얻고 성장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22.11.29 22:04

    학교사회복지사가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일하는지 임세연 선생님 기록을 보며 알게됩니다.
    한편 학교 내에서 이런 일을 논의할 동료, 선배가 없으니 어려운 일이 많을 것 같아 친구로서 안타깝습니다.
    새삼 선생님이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어서 고맙고 다행입니다.

    때로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이 어른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큰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같은 어른이라 부끄럽습니다.

    어두운 터널에서는 작은 빛도 강력합니다.
    그래서 절실합니다.
    터널 속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준 임세연 선생님.
    민경이가 믿고 의지하고 싶은 어른이었을 겁니다.

    기록을 보며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할 지 공부했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22.12.01 22:05

    글을 통해 민경이를 만났습니다. 잘 자라준 민경이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글을 따라가며 나라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계속 생각했습니다.
    한 아이, 한 사람을 대하는 선생님의 실천이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천천히 아이와 함께하는 정성, 곡선의 시선을 따라 실천하니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민경이가 잘 자라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민경이를 성의정심으로 한결 같이 마주하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하신 것처럼
    민경이에 마음에 자리 잡으셨습니다!! 두 분의 관계가 부럽습니다! ^^
    글을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 22.12.02 08:06

    86편_읽었습니다.
    민경이_감동입니다.
    가족의 힘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민경이 가족을 응원합니다.~☆

  • 22.12.02 13:51

    잘 읽었습니다. 글 읽으며 눈물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당사자 가족에게 부탁하는 일. 쉬운 일인데 참 잘 못하는 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민경이가 할머니와 함께 지내서 다행입니다.
    민경이의 시련이 민경이의 삶을 더 단단하게 하는 여정이길 바랍니다.

  • 22.12.14 21:38

    100편 읽기 여든 여섯 번째 글,
    임세연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민경이의 드러난 문제보다 지금의 삶과 강점, 관계에 초점을 맞추려고 애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그 흔적을 좇으면 좋은 일만 있을줄 알았으나,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들도 마주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민경이를 잘 돕고 싶은 마음을 단단히 붙잡고 나아간
    임세연 선생님의 마음과 발걸음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더하여..
    글을 마치며 지난 과정을 돌아보는 이야기에서
    '그 아이의 한 사람'으로서 같이 나아가는 발걸음이
    그 아이와 사회사업가에게 소중하고 따뜻한 추억이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 22.12.14 21:35

    초년 학교사회복지사 시절,
    어려웠지만 그 만큼 애뜻했을 경험을
    글로 정리하여 나눠주신 임세연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민경이.. 아니 민경씨가
    어떤 삶을 살든 건강하고 잘 되기를 바랍니다.

    더하여,
    언젠가 같은 아픔으로 어려워하고 있을 또 다른 민경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용기도 발휘해주기를 소망합니다.

  • 22.12.22 13:02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민경이는 더 단단해지고 잘 지내고 있겠지요?....

  • 23.03.07 23:51

    여러 가지 이유로 방황하고 마음 잡지 못하는 아이들을 만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그 아이를 바라보는 어른이 갖고 있는 문제의 시선으로 다가서 해결해 주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선생님의 이 글을 통해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웁니다. 아이에게도 자신만의 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마음을 위로해주고 진심을 전하는 것을 배웁니다. 더불어 사회복지사의 정체성과 처지와 역량을 생각하여 내가 잘할 수 있는 일로 도와야 함을 배웁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