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0편
마무리
김세진
100편 읽기 모임 마지막 글을 보내는 날이 왔습니다.
꿈 같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업무 실천 사례 100편 읽기.
여름부터 겨울까지, 5개월을 함께 읽고 나눠준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선생님들께 보내는 마지막 원고를 준비하며,
지난 100편 원고 가운데 사례관리 업무에 관하여 제가 쓴 글을 제외하고 다시 훑어보았습니다.
임세연 선생님의 ‘동윤이’와 ‘민경이’, 문미숙 선생님의 ‘기적을 꿈꾸는 보람과 엄마’, 박수지 선생님의 ‘글 잘 쓰는 지은’, 김창범 선생님의 ‘지영이’, 김민지 선생님의 ‘12살 정아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강민지 선생님의 ‘문제와 상관없는 사례관리 목표로’, 정한별 선생님의 ‘정연 씨’는 <아이와 청소년과 청년을 응원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당신을 응원하는 그 한 사람의 힘을 믿어요. 지금은 잠시 내가 그 사람이 될게요.” 하며 당신이 먼저 그 한 사람 되려 했습니다.
하우정 선생님의 ‘철이 할머니’, 송지영 선생님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김 씨 아주머니’, 허윤정 선생님의 ‘어떤 가정도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 임장현 선생님의 ‘멋진 아빠 황 씨 아저씨’, 박종진 선생님의 ‘영수네 가족’, 계수훈 선생님의 ‘4남매 송이네 돌잔치’, 손혜진 선생님의 ‘해처럼 밝게, 써니 네’와 ‘다만, 널 기다리고 있어’, 박상빈 선생님의 ‘희정 씨네 가족 여행’은 <가족을 응원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가족은 그 자체로 놀라운 힘을 지녔습니다. 가족의 탄력성과 가능성을 믿습니다.” 선생님들은 시종일관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김혜진 선생님의 ‘마을만화가 아나타 정’, 박유진 선생님의 ‘그저 어떻게든 어울려 살아가시길’, 문미숙 선생님의 ‘문학청년 Y 씨 이야기’, 정한별 선생님의 ‘해볼 만한 일이 당사자에게 주는 힘’, 신현환 선생님의 ‘작가님, 안녕하세요!’는 <마음이 어지러운 이를 응원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아침에 눈 뜨면 가야할 곳이 있고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면 되어요.” 하며 그럴 수 있다며 옆에서 함께하며 때를 기다립니다.
문미숙 선생님의 ‘장 씨 아저씨’와 ‘도서관 할아버지’, 이혜주 선생님의 ‘괜찮다는 건 괜찮지 않다는 것, 이 씨 아저씨’, 임병광 선생님의 ‘곽 씨 아저씨’, 방현지 선생님의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합니다’는 <술 좋아하는 이를 응원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술보다 더 좋아하는 일, 더 기쁜 일, 인정받으며 어울리는 일이 분명 있을 거예요. 함께 찾아가고 싶습니다.” 하며 술 너머 다른 모습을 보려고 애씁니다. 당사자도 그렇게 봐주는 사회사업가를 신뢰합니다.
박유진 선생님의 ‘사랑이와 희망이네 아저씨’, 신혜선 선생님의 ‘다정한 이웃, 김 씨 아저씨’, 최진열 선생님의 ‘개와 고양이 그리고 어르신’, 이선옥 선생님의 ‘감사 그리고 사회사업가답게 실천하기’는 <반려 동물과 함께 사는 이를 응원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입니다. “이제 가족을 다시 정의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반려동물도 가족이지요.” 하며 새로운 맞이한 가족을 축복합니다. 함께 사는 동물가족을 귀하게 대합니다.
손혜진 선생님의 ‘햇볕 쬐듯 사람 쬐는 구 씨 어르신’, 공유선 선생님의 ‘우리 일은 어르신을 어떤 존재로 보는가에서 시작’, 최우림 선생님의 ‘당신은 사랑, 김 씨 할머니’, 고아라 선생님의 ‘노를 내려놓기’, 조동수 선생님의 ‘남 씨 어르신’는 <어르신을 응원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노인과 바다의 산티아고 할아버지처럼, 끝까지 어르신을 빛나게 할 당신의 바다를 함께 찾고 싶습니다.” 하며 사람다움과 함께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를 보살피고 싶어 하는 ‘어르신다움’을 생각하며 도우려 했습니다.
박유진 선생님의 ‘이 모든 감정이 H 님 잘 보내드리는 과정이길 기도합니다’, 최우림 선생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남은 사람’과 ‘최초 발견자’, 권대익 선생님의 ‘김 씨 아저씨가 돌아가신 뒤 후배 사회사업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사자의 죽음을 만난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끝까지 당신 삶이었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고 기도하며 그럼에도 애써온 그 삶을 인정하고 위로하려 했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의 ‘구피 선생님 신 씨 아저씨’, 문은선 선생님의 ‘구-시네마’, 박세경 선생님의 ‘한 사람을 돕는 일, 세심한 시선으로부터’, 이설화 선생님의 ‘박 씨 아저씨,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한수지 선생님의 ‘황 씨 아저씨’, 박유진 선생님의 ‘이사한 이정미 님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박선영 선생님의 ‘문제보단 강점을 붙잡으니 보이기 시작한 변화들’, 계수훈 선생님의 ‘삼순 님’은 <혼자 지내는 중년을 응원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사람은 뜻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하며 잘해왔고 잘하고 있는 잘하는 것으로 둘레 사람과 어울리게 거듭니다. 혼자여도 때때로 어울리며 자기 삶 살아가게 거들려고 힘씁니다.
김미경 선생님의 ‘우 씨 아저씨와 중년 나들이’, 공유선 선생님의 ‘사례관리 업무로 관계 생동 : 이웃과 함께 떠나는 여행’, 정민영 선생님의 ‘시집을 선물하는 이웃 관계’, 한수지 선생님의 ‘당진 이 씨 아저씨’는 <이웃 모임을 주선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피부가 벗겨진 곳은 부드러운 실크가 닿아도 고통스럽습니다. 공동체는 개인의 피부와 같습니다. 공동체가 튼실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공동체란 피부가 두꺼울수록 자기 삶을 살 수 있고, 더불어 살아갈 일도 많습니다.” 하며 좋은 이웃과 만남을 적극 주선합니다.
고진실 선생님의 ‘초기면담 단상’, 최우림 선생님의 ‘사과, 다시 시작하기’, 심선진 선생님의 ‘겪지 않았으면 몰랐을’, 박종진 선생님의 ‘배 씨 아저씨의 진짜 마음’, 장경호 선생님의 ‘돌아보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 김영습 선생님의 ‘복지관 사례관리 업무 슈퍼비전 단상’, 임장현 선생님의 ‘당사자와 함께하는 감사 평가회’는 <사례관리 업무 실천 과정을 성찰하는 사회사업가들 이야기>였습니다. “관점도 기술입니다. 학습의 양에 따라 기술의 격이 달라집니다. 곡선의 시선은 학습의 결과입니다.” 하며 지난 과정을 돌아봅니다. 배움은 ‘왜?’라는 물음이 있을 때 힘이 생깁니다. 성찰은 나에게 왜 그렇게 실천하였는지 묻는 일입니다. 실천의 근거를 찾아 확인하고 확신하며 나아갑니다. 이 과정을 글로 남기며 더 나은 사회사업가가 되려고 했습니다.
'마무리'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100편 읽기 모임 전체 소감이면 더 좋겠습니다.
첫댓글 마지막 100편 글에, 제가 첫 번째로 댓글을 남길 수 있어 영광입니다ㅎㅎ
대학생때 사례관리 공부노트를 읽으며, 진정성 가득한 가슴 뛰는 현장의 이야기에 설레었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일한 지 7년이 지났을때, 형식적인 사회복지를 하고 있는 것 같아 회의감을 느끼던 중, 100편 읽기를 신청했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감을 느낄 때도 있지만, 자신이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그러한 연대와 마디를 계속해서 넓혀가는 소장님의 행동을 보며, 저 또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 발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100편 읽기를 통해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내년에는 1편이상 글로써 남겨가겠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모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소장님, 100편을 함께한 선생님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첫 댓글로 남겨주신 선생님 멋집니다! 첫 댓글이 있었기에 마음 편하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 사회사업 실천 이야기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100편의 글을 읽으며 아쉬움도 있고 해냈다는 마음도 듭니다.
100편의 실천 기록들을 보며 하나 하나의 감동이 떠오릅니다.
바르게 실천하시는 선생님들의 실천사례, 대전 세미나에 만난 선생님, 수료식에서 만난 선생님들 귀한 인연이였습니다.(세미나와 수료식에서 따뜻하게 챙겨주신 임세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곡선의 시선, 나의 실천하고자 하는 철학 등을 견고하게 다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지금 현실에 마주하는 실천현장에서 혼란스러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올해 저의 사회사업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삶의 주체임에도 조바심을 내고,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반성했습니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웠습니다. 성찰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지역에서도 실천의 뜻을 같이 할 분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사회사업 글쓰기 책을 다시 펼쳐서 보며 글쓰기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100편 처음 시작 할 때 끝까지 해낼수 있을까? 초심을 잃는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100편의 힘은 읽으면 읽을수록 초심이 강해지는 놀라운 모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 따뜻해지는 지난 날들이였습니다.
숨 막히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산책처럼, 또 다른 세계로 다녀오듯 읽었습니다. 귀한 실천 사례 글로 남겨 주신 선생님들과 엮어 주신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100편_읽었습니다.
100편 모두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바쁘고,
바쁘니 피곤해서,
책 읽을 시간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던 차에
100편 사례 읽기는 저에게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하였습니다.
꾸역꾸역 읽어 가는 과정들 속에서
많이 배웠으며,
사회사업 참되게 의미 있게 실천하시는 사회사업 동료들이 이 땅에 존재한다는 동지애를 찐~~~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구슬 꿰는 실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아이와 청소년과 청년을 응원하는 사회사업가
가족을 응원하는 사회사업가
마음이 어지러운 이를 응원하는 사회사업가
술 좋아하는 이를 응원하는 사회사업가
반려 동물과 함께 사는 이를 응원하는 사회사업가
당사자의 죽음을 만난 사회사업가
어르신을 응원하는 사회사업가
혼자 지내는 중년을 응원하는 사회사업가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 사회사업가가 있었네요.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5개월을 돌아보면서 뭉클하셨다니,
어떤 마음으로 사회사업가를 도우려 하셨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매일 원고를 고르고, 다시 다듬는 일.
출근길에 읽는 사회사업가를 생각하면 게을리하기 어렵다고 하셨던 말을 기억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례를 읽으면 떠오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을 만났을 때의 저를 돌아봤습니다.
같은 실수, 비슷한 고민을 했었기에 동료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때로는 그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당사자의 전도 활동, 범죄를 행한 당사자, 기술 발전과 사회사업..
평소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100편 읽기로 많이 배웠고, 공부했습니다.
원고를 읽지 않고 넘긴 날들을 반성합니다. ㅠㅠ
아직 미처 읽지 못한 글이 있습니다. 모두 읽겠습니다.
글 나눠주신 사회사업가 선생님들과
글 엮어주신 김세진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어김없이 월요일이 되었고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100편읽기를 하면서 시선의 변화와 바른 사회사업가에 대한 성찰이 있었던 시간입니다. 다시금 100편을 하나하나 곱씹어보며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0편 사례를 읽으며 현장에서 강점 관점으로 실천하신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소진이 되었던 나에게 '사례관리'라는 업무가 다시 가슴뛰는 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슈퍼바이저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슈퍼바이지들에게 어떤 슈퍼비전을 줘야할까 고민하는 시점에 100편 사례를 만나게 되어, 당사자를 본인이 원하는 삶, 본인이 주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사례관리 관점을 바꾸게 되면서 슈퍼비전에 대한 고민도 덜어 놓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소장님과 사례를 공유해 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저또한 저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오늘도 당사자의 강점을 찾으러 가보겠습니다!^^
100편 다 읽었습니다.
조금씩 꾸준히 읽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휴가 기간 동안 남은 원고를 읽었습니다.
밑줄치며 옮기며 많이 울었습니다.
마음이 몽글해졌다 뜨거워졌다 우울해졌다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100편까지 다 읽고 나니
사회복지사로서 방황하는 저를 다독일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함께 고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본질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복지사가 되길 잘했습니다.
100편을 다 읽고 나니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삶도 누군가의 삶도 평온하길 기도합니다.
내년에 다시 이 100편을 읽으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내년의 제가 궁금해집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선진 선생님~
저도 선생님의 삶이 평안하길 기도할게요.
잘 쉬고 다시 걸어요. 응원합니다!
문득, 함께 음악바 갔던 추억이 떠올라
웃음이 났습니다. 언제 또 갈까요?^^
드디어 100편! 읽었습니다^^
8월에 시작할 때, 기록을 읽으며 설레어서 좋았습니다. 사회사업 세포가 깨어난다고나 할까요!
하루하루 한편 두 편 쌓일 때 좋기도 하고 부담되기도 했습니다. 매일 매일 응원하며 보내주신 김세진 선생님의 메일과 함께한 동료들이 있어 끝을 찍습니다. 100편 읽기를 통해 관점이 선명해졌습니다. 곡선의 시선은 학습의 결과로 남았습니다. 일단 뿌듯합니다!!
힘입어 잘 실천해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기록을 남겨주신 사회사업가, 기록을 전해주신 김세진 선생님, 같이 읽어주신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글과 함께 미처 읽지 못했던 글들을 모두 다 읽고 마지막 댓글을 달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2022년이 하루 남은 시점에 결국 전편을 읽어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꽤 긴 시간 동안 사례들을 읽고 생각하고, 함께 이야기 나눈 시간들이 귀하게 쌓였음을 느낍니다. 경험을 나누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이것들을 꿰어주신 김세진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에도 함께 성장하고 성숙해가고 싶네요.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편 읽기 백 번째 글, (드디어 완독!)
모든 글, 잘 읽었습니다.
1편부터 마지막편까지 모두 읽었고,
모든 편마다 댓글로써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2022년 마지막 날, 마지막 편에 소감을 남깁니다! (와우~)
(혹시 빠진 편이 있을까요?..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100편 읽기로써 사례관리 당사자의 삶을 이해하는 선행연구를 했습니다.
100편 속에 담긴 많은 상황과 어려움들을 보면서 사회적 약자의 삶을 생각했고,
그 분들의 삶과 강점 그리고 관계를 생각하며 끝까지 자기 삶을 사실 수 있도록,
그래서 마침내 '사람'으로써 사실 수 있도록 돕고자 정말 애썼던
선배, 동료, 후배 사회사업가의 모습을 봤습니다.
'바다의 생명이 유지되는 것은 3%의 소금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처럼
사회사업 현장의 매력을 자기 글로 보여 준 3%의 사회사업가 덕분에
사회사업 현장도 매력있게 유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매력을 이해하며 뒤를 따라오는 후배들도 생기면서 그 매력은 더욱 깊어게 되고
언젠가 내가 약자가 되었을 때, 그 후배의 후배가 나를 대하는 태도는
따뜻한 인간적이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했습니다.
이렇게 귀한 일을 해 낸
고맙고 존경스러운 선배, 동료, 후배 사회사업가의 글을 보고
댓글로써 동료 피드백을 할 수 있어 참으로 영광이었습니다.
같은 업을 하는 한 명의 사회복지사로써
내 일로써, 내 글로써, 우리 일의 매력을 보여 준
모든 저자 선생님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올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애 많이 써주셨습니다.
새 해에도 뜻하는 바를 이루시며 자기 삶을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시 길이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 드라마 '미생' 20화 대사 가운데..
https://www.youtube.com/watch?v=ZfGzXCUqlJg
PLAY
선생님! 책 잘 받았습니다. ^^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쉽지 않은 출산과 양육,,,, 백편 읽기.... 끝까지 도달하지 못했어요. ㅠㅠ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겨서 읽어보려고 하니, 만료된 것들도 있고.. 아쉬운 마음이 가득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백편읽기 속 선배, 후배, 동료사회복지사들의 실천을 보며 아.. 소감을 뭐라고 적어야할까 고민하다가..
사랑을 쓰다가 사람을 적고 사람을 적다가 사랑을 씁니다..!!
그리고 나는 과연 그렇게 실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빠지게 되네요.. 지금은 선생님들의 기록을 읽으며 반성하는 수준이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 기록 속 선생님들과 닮아있을 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
해가 뜰 무렵과 질 무렵은 닮아있고 두려움과 용기는 언제나 마주보고 있으니, 두려워 말고 용기내서 실천해볼게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양나래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새식구 맞이했으니 잠시 쉬어가야지요.
일이야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지요.
때가 왔을 때, 책 속 이야기처럼
한 명이라도, 한 순간이라도
마땅함을 좇아 이뤄가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올해는 100편 읽기 함께하지 못 하지만 작년에 보내주신 글들을 다시 보며 공부의 끝 놓치지 않고, 편견 없는 곡선의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편 읽기 다소 늦게까지 이어갔지만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