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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32편_작가님, 안녕하세요!_신현환
김세진 추천 0 조회 188 23.05.18 22:53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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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9 07:40

    첫댓글 당사자들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을 때 ”딱 한 사람“ 읽어 보라 권해주신 신현환 선생님. 사례를 통해 선생님 생각하니 반갑습니다. 김작가님께 선생님은 그 ”딱 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당사자가 빠르면 저도 빠르게 돕고, 당사자가 느리면 저도 느리게 돕습니다.” 이 말씀 매우 공감합니다. 내 욕심에 당사자를 재촉하거나 제풀에 실망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합니다. 당사자의 속도를 존중하는 실천 성찰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9 07:42

    https://m.cafe.daum.net/coolwelfare/Rr6W/282?svc=cafeapp

    신현환 선생님께서 추천하셨던 글 “딱 한 사람”

  • 23.05.19 07:46

    '문제를 보는 눈이 익숙하니 의도적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는 기록이 와닿았습니다.
    자주 연락하지않으면 불안하다는 당사자에게 그이유를 물어보니 '혼자라는 생각이 들어서'라는 말을 듣고 통화를 끊은 뒤 생각이 많아졌었습니다.
    '문제'만을 보고 대화했던건 아니었을까하는 반성도 하면서
    그동안 봐왔던 당사자의 강점들을 적은 응원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당사자의 마음이 어떤 상황인지 더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기다림도 사례관리 과정 중 하나', '언제든지 당사자를 도울 수 있다는 신호가 중요', '유사한 사례를 접해야 당사자를 이해하는 폭도 넓고 깊어질 겁니다.'라는 기록도 와닿았습니다.
    때때로 기관과 현장 상황을 고려해야하나, 그만큼 당사자의 삶의 속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림'을 잘 이해하고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19 07:50

    ‘정신장애인이라고 보지 않고, 한 명의 고유한 존재로 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당사자의 생태, 강점, 관계를 주목하고 싶었습니다.’
    올해 장애를 조금 더 알아보겠다고 마음먹으며 읽은 몇몇 책에서도 ‘장애’인 이기전에 사람이라는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납니다. 오랜기간 해당 영역을 공부하고 일해온 의료, 재활영역 전문가들이 계신데 사회사업가인 나는 어디에 집중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읽은 신현환 선생님의 글에서 실마리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9 08:28

    다 읽었습니다

  • 23.05.19 09:26

    '제 능력과 역량으로는 병을 치유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당사자에게 문제가 드러나도 애써 외면해 봅니다. 어떤 사정으로 입원하셨는지 자세히 묻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김 작가님이 병원에서 잘 치료받고 나오시길 바랐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를 돕는 사람이지 대신 살아주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문제를 보는 눈이 익숙하니 의도적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점을 보는 눈은 훈련으로 길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


    당사자의 속도에 맞춰 여유를 갖고 사람에 집중하기. 강점을 많이 발견하여, 알려드리고, 상기시켜드리며, 응원하고 동행하는 일.
    저도 여기서 말하는 '이상을 향하는 사다리'를 깨닫고, 조금씩 사례를 읽으며 채워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23.05.19 09:31

    다 읽었습니다^_^

  • 23.05.19 09:33

    잘 읽었습니다 :)

  • 23.05.19 09:45

    읽었습니다!

  • 23.05.19 10:33

    많은 부분 공감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특별히 병이나 어려움을 저희가 해결할 수는 없지만, 부정적인 기운은 덮어버리고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게 할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역량, 처지, 한계를 생각하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 지지 받으며 지낼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돕는 사회사업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귀한 글 남겨주시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5.19 11:58

    잘 읽었습니다.
    신현환 선생님 참 잘했어요...
    다름 글도 기대할게요^^

  • 23.05.19 13:44

    잘 읽었습니다 :)

  • 23.05.19 15:07

    글 처음부터 끝까지 당사자를 '김작가님'으로 호명하시는 것을 보고 당사자 강점 알아봐주고 살리려 애쓰셨을 신현환 선생님 마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당사자가 쓰신 응원글은 감동이었습니다.

  • 23.05.19 15:34

    잘 읽었습니다. 기다림도 사례관리 과정 중 하나임을 김작가님 글을 읽으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김작가님 글은 솔직한 표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글인 것 같네요. 앞으로 써나갈 작가님의 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23.05.19 15:51

    글 한 편으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기다림도 사례관리의 한 과정이라는 것, 침묵도 하나의 대화라는 것, 글을 쓰고 읽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 잊지 않고 실천에 적용하겠습니다.

  • 23.05.20 07:56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0 22:39

    사례관리는 기다림의 과정이라고 말씀하신 것과 당사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품어주기 위해 노력하신 모습을 보며 인상깊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당사자를 존중하는 것, 동료의 소중함을 느끼시는 것을 보며 저도 실무 현장 속에서 당사자를 존중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는 좋은 동료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23.05.21 06:58

    언제든 당사자를 도울 수 있다는 신호가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23.05.21 15:35

    잘 읽었습니다

  • 23.05.21 19:44

    “문제를 보는 눈이 익숙하니 의도적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점을 보는 눈은 훈련으로 길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꾸준히 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 보이는 것이 달라집니다.“

    저는 강점 관점보다는 문제 중심으로 주변을 바라봐 왔었지만, 주변 선생님들의 조언과 함께 공부하면서 강점 관점으로 보는 시각을 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안 보이는 건 아닙니다. 한순간에 기존이 갖고 있던 문제 중심에서 강점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질문하고, 공부하면서 강점을 보는 눈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 23.05.21 22:46

    당사자의 강점을 붙들려고 노력하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2 11:3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례관리를 하면서 정신장애를 가지고 계신 당사자분들을 만나면 어떻게 도와야 하지?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많지 않더라구요. 그저 그 분의 삶을 응원하고, 옆에서 격려하고, 바라고자 하시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문제 또는 장애를 가진 당사자를 만날 때 ‘그냥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만나는 자세가 중요함을 이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 23.05.22 12:01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22 20:35

    잘 읽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사자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 현장에서는 문제를 보는 시선에 익숙하고 문제라고 생각하니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누구의 삶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당사자의 선택과 속도에 맞춰 잘 도와야겠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에 집중하고 인내하고 기다리면 언젠가 당사자 스스로 이룰 수 있는 힘이 생기겠지요.

  • 23.05.23 07:50

    김 작가님 응원의 글이 참 와닿았습니다. 사회사업가의 강점 시선이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때론 사회사업가가 할 수 없는 일들에 맞닥뜨렸을 때 스스로가 무능력해 보이기도 합니다. 문제를 외면하기가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의 처지와 역량을 헤아리며 진정 당사자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야겠습니다. 신현환 선생님께서는 수많은 상황 속에서 강점 실천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당사자를 기다리고, 응원하셨습니다.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23.05.23 08:36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과 나눔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글도 궁금해지고 당사자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걸어가신 선생님의 실천에 한번 더 배웠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는 노력이 저에게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3 08:3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3 09:22

    잘 읽었습니다. 저도 사례관리 100편 읽기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이 만나는 다양한 사례를 만나면서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오늘은 신현환 선생님의 글을 통해 기다림도 사례관리의 과정이라는 것, 때로는 잠시 쉬어갈 때도 있고 건너뛸 때도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23.05.23 11:15

    잘 읽었습니다

  • 23.05.23 11:44

    잘 읽었습니다. 기다림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 23.05.24 00:34

    작가님의 갑작스런 거부. 그 침묵을 시간을 흘려보내며 존중하는 모습 인상적입니다

  • 23.05.24 06:32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05 04:48

    “한 명의 고유한 존재로 보자 마음먹었습니다. 당사자의 생태, 강점, 관계를 주목하고 싶었습니다.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했습니다. 때때로 부탁했습니다. 당사자 말에 경청하려고 애썼습니다. 문제를 외면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당사자 강점을 붙잡기 위해 애썼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정신과적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이 강점은 제가 잘 살려 도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보는 시선에 익숙합니다. 직선의 시선으로 드러난 문제를 봅니다. 문제가 보이니 문제를 해결하려 드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만만치 않은 문제가 많습니다.”

    문제를 보는 시선으로 당사자를 보지 않으려 강점을 나열한 선생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점을 보며 다가간다면 정신과적인 문제 또한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듭니다. 강점을 보고 당사자가 일상생활에서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며 변화에 응원하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그 삶 자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같이 나아가는 자세로 임해야겠습니다.

  • 23.06.06 13:5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20 08:44

    잘 읽었습니다

  • 23.06.21 12:06

    다 읽었습니다.

  • 23.06.27 11:1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29 16:47

    다 읽었습니다.

  • 23.07.13 16:01

    '저는 의사가 아니어서 김 작가님을 치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김 작가님의 긍정적인 기운을 복돋게 할 수는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운이 김 작가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랐습니다.'

    '문제를 보는 눈이 익숙하니 의도적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하시는 말씀을 묵묵히 들었습니다.'

    '사례관리 할 때 기다리는 경우가 때때로 있습니다. 수 개월 기다리기도 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니 기다림도 사례관리 과정 중 하나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든지 당사자를 도울 수 있다는 신호가 중요해 보입니다.'

    '김 작가님 책 출간이 안 될 수도 있지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선생님 글 읽으며 인상 깊어 수첩에 옮겨 적은 문장들입니다.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12)

  • 23.08.31 00:37

    단 한사람으로 당사자를 바라봐주신 선생님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선생님이 행하신 많은 노력(경청, 존중)이 당사자를 강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당사자에게 걸음을 맞추며 당사자에게 집중하고,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발견한 강점을 안내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이 나의 역할임을 다시끔 깨닫습니다.

  • 23.09.11 04:20

    장애인으로 보지 않고, 한 사람으로 보고 돕겠습니다. 장애인으로 돕기보다는 사람으로 돕고 싶습니다.“

    장애를 가진 당사자라도 나와 같은 사람입니다.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만나겠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강점으로 바라보며 당사자의 삶을 잠시 동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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