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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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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편 읽기 모임 100-37편_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합니다_방현지
김세진 추천 0 조회 129 23.05.25 22:38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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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5.25 22:48

    첫댓글 오늘은 남양주에서 여러 선생님과 공부했습니다.
    아침 일찍 마포 책방에서 주문 들어온 책 보내고,
    서둘러 남양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술 좋아하는 분들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한 주 100편 읽기도 마칩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다음 원고는 '부처님 오신 날' 대체휴일인 29일(월) 저녁에 보내겠습니다.

  • 23.05.26 00:2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6 07:11

    초기상담부터 종결까지 잘 읽었습니다~

  • 23.05.26 07:45

    오랜만에 방현지 선생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박씨 아저씨를 도운 과정울 두 가지 방식으로 기록해 주어 고맙습니다. 덕분에 두 가지 기록의 차이점을 배우고 고민해 봅니다.

    서술체는 사회사업가의 의도와 당사자의 강점을 드러내는데 유용해 보입니다. 개조식 글은 간력하면서도 사건의 진행 과정을 정리하는데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글에 쓰인 서술체 글과 개조식 글 모두 방현지 선생님의 사회사업가로서 의도가 잘 드러나서 둘 모두 좋은 기록으로 느껴졌습니다.

    결국 사회사업가의 의도와 태도가 중요하군요.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26 09:23

    잘 읽었습니다 :)

  • 23.05.26 09:32

    잘 읽었습니다~ 한사람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23.05.26 09:54

    와 진짜 잘읽었습니다.

  • 23.05.26 11:57

    감사합니다. 개조식 기록 먼저 읽고 서술형 기록을 읽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글을 쓰냐에 따라 똑같은 당사자도 다른 모습이 보인다는 걸 느꼈습니다. 기관 상황에 맞추지 않고, 두 가지 형태의 글을 써 남겨주신 방현지 선생님 감사합니다. 개조식 기록과 서술형 기록 모두 덕분에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 23.05.26 11:59

    최근 곡선의 시선 글을 읽으며, 차 한 잔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느낍니다.
    당사자분께도 따뜻한 차 한 잔 드리고 나도 같은 차 한 잔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어르신의 차만 내어 드리지 않고
    물 한 잔이라도 함께 마시며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 23.05.26 12:58

    잘 읽었습니다.

    같은 내용을 두 가지 기록 방식으로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서술형 기록과 개조식 기록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서술형 기록은 기록자의 의도나 생각이 잘 드러나고 당사자의 강점도 잘 느껴졌습니다.
    개조식 기록은 간결하고 명료해서 읽기에는 편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알기에는 어렵고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한상황에 맞춰 기록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3.05.26 13:12

    제가 작성하고 있는 기록을 다시한번 점검보게 되었습니다. 기관 상황과 맞게, 하지만 근본은 최대한 잃지 않도록, 당사자의 강점이 드러나며 명료한 진행과정이 들어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저를 만나는 시간만큼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26 13:22

    잘 읽었습니다.

  • 23.05.26 16:26

    '보온병에 따뜻한 물과 종이컵 잔 3개, 둥굴레 티백 한 통을 준비해서 방문했습니다.'
    '차 한잔 함께한 시간으로 박 씨 아저씨와 어떤 방향으로 만나면 좋을지 나누고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저씨가 직접 (도배장판 집에)전화하여 견적을 요청했습니다'
    '박 씨 아저씨와 사례관리 과정을 함께하면서 어떤 일에도 이유 없는 일은 없으며 그 사람을 이해하면 '그럴 수 있겠다'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모두의 손길 덕분에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방현지 선생님의 기록이 감동이 됩니다.
    행정기록 외에, 이야기체 기록을 더하여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신 것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한 분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곳곳에 숨은 노력들이 감동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실천하고,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5.26 16:35

    잘 읽었습니다. ~!!

  • 23.05.26 17:02

    작은 변화들이 모여 기적처럼 아저씨의 삶도 달라졌네요. 처음 대화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던 박 씨 아저씨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두 가지 기록 형태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6 18:50

    잘읽었습니다.

  • 23.05.27 08:56

    개조식 기록과 서술형 기록을 읽으면서 당사자의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실천현장에서 저도 개조식 기록만이 아닌 서술형기록으로 작성하여 당사자의 강점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록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방현지 선생님 감사합니다.^^

  • 23.05.27 09:22

    개조식과 서술형기록을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개조식에서 볼 수 없었던 의미있는 것들이 서술형에서는 구체적으로 보입니다.

  • 23.05.29 08:49

    잘 읽었습니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지는 서사시를 읽은 느낌입니다.

  • 23.05.29 13:48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개조식 기록 안에서도 당사자의 강점과 관계를 세우기 위한 노력이 많이 드러나있다고 생각했는데 서술형 기록에서 이야기의 흐름과 당사자, 둘레 사람들의 말을 그대로 전해 들을 수 있으니 훨씬 더 당사자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23.05.29 15:48

    개조식 기록 임에도 딱딱하지 않고 사회사업 방법 그대로 도운 선생님의 실천과 마음이 잘 느껴졌습니다.
    짧은 개조식 기록이라도 평소 성실하게 적는다면, 이야기체 기록 크게 어렵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른 거 필요 없고 나는 대화 나눌 사람 없는 게 문제야.'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술을 마시는 횟수가 급격하게 줄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도 이유 없는 일은 없으며 그 사람을 이해하면 그럴 수 있겠다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사례관리가 종결되어도 아저씨의 가족관계, 이웃관계가 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밑줄 친 문장 입니다.

  • 23.05.29 16:44

    잘 읽었습니다. 상담일지를 작성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

  • 23.05.30 07:3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글을 읽으며 처음 글은 당사자와 담당자의 마음, 생각이 물 흐르듯 잘 읽어지며 이해도 쉬웠습니다. 두번째 글은 왠지 딱딱하고 읽는 내내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듯, 글을 쓰는데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함께 필요하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 23.05.30 08:30

    잘 읽었습니다

  • 23.05.30 08:50

    박씨 아저씨의 진짜 마음을 이해하고 들어준 방현지 선생님이 참 대단합니다.
    기록을 통해 어른으로 아버지로 동네 이웃으로 잘 살고 싶었던 박씨 아저씨의 깊은 속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누구나 그런 삶을 바라며 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 사람을 바꾸는 건 자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잔소리하거나 대신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당사자의 삶을 잘 듣는 것만으로도 변화를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선생님 기록으로 더 느낍니다. 박씨 아저씨가 현재의 삶에서 자신의 존재를 귀하게 여기 기며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23.05.30 11:10

    어떤 일에도 이유 없는 일은 없으며 그 사람을 이해하면 그럴 수 있겠다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5.30 19:55

    잘 읽었습니다
    서술형 기록을 보며 당사자의 상황과 생각 선생님의 마음과 풀어나가는 방식이 잘 담겨있었습니다
    개조식 기록은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록입니다. 빠르게 파악하기에 좋다고 생각이 들었으나 그 안에 선생님의 당사자와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낄수도 있었습니다.
    기록에 대한 방식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5.30 21:12

    잘 읽었습니다~

  • 23.05.30 23:49

    방현지 선생님이 쓰신 글은 같은 사람을 염두하고 쓴 글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달라서 놀랐습니다. 당사자를 중심에 두고 쓰느냐 사회복지사 위주로 쓰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2개의 방식을 잘 인식하고 필요에 따라 넘나들며 쓸 수 있어야겠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5.30 23:50

    다 읽었습니다. 서술형이 더 잘 읽히고, 개조식이 익숙하기도 하며 당사자를 좀더 직선으로 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개조식으로 써야 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은 방현지 선생님의 글을 보며 배움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31 13:38

    서술형 기록과 개조식 기록을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두가지 형식으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지만 서술형 기록에 진심을 전하는 힘이 느껴졌습니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제목이 먼저 찌릿하게 마음을 울립니다. 박씨 아저씨의 변화가 담긴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01 07:46

    두 가지 방식의 기록을 함께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개조식임에도 당사자의 강점을 드러내고자 노력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앞 기록을 읽고 행정기록을 읽어서겠지요?

  • 23.06.03 14:06

    주변 이웃과 가족 관계를 살리신 방현지 선생님,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기록을 비교하며 읽었습니다. 이야기체 기록을 통해 박 씨 아저씨를 돕고자 하는 주변 이웃들의 마음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 따르되, 이야기체 기록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술에 취한 모습, 지저분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관계가 깊어지기 어려울 겁니다. 방현지 선생님께서는 박 씨 아저씨가 세우신 목표를 이루는 과정마다 의도를 설명하시고, 박 씨 아저씨가 사람을 만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아저씨의 마음가짐이 바뀌니 행동도 바뀌었고, 사람들의 시선도 좋아졌습니다. 사회사업 과정이 참 놀랍고, 감동입니다.

    도배장판 사장님의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변화하고자 하는 박 씨 아저씨의 진심을 귀하게 여기시고, 응원해 주시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23.06.06 12:51

    방현지 선생님의 두 가지 형태의 기록덕분에 사회사업 기록과 개조식 글의 짜임새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현지 선생님의 사회사업 기록은 당사자를 빛나게 한 기록인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 기록을 읽었을 때 방현지 선생님의 의도와 박씨 아저씨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선생님들의 기록을 읽고 쓴다면 저도 당사자가 빛나는 기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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