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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Re: 글을 읽다가 최근에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신주명 추천 0 조회 148 23.06.01 11:2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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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1 22:44

    첫댓글 신주명 선생님, 반갑습니다.
    100편 읽기 함께하며 꾸준히 읽으니 고맙고,
    이렇게 생각 나눠주니 고맙습니다.

    개인 연락처로 당사자와 연락.
    누군가에게는 이런 상황이 당황스럽다거나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어요.

    제가 일할 때에는 기관 휴대전화기란 게 존재하지도 않았기에
    복지관 전화기나 개인 전화기로 연락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닌 시절이었으니, 그런 연락이 부담스럽지도 않았습니다.

    당장은 어떻게 답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숙제로 생각하고 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신주명 선생님, 물어주어 고맙습니다.

  • 23.06.02 10:14

    공감합니다.
    저희 팀에서도 이러한 고민을 하고 건의를 했었는데, 조직에서 함께 고민을 했으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기관 별로 해결 가능한 상황과 대처가 다르겠지만 업무용 휴대전화를 마련한 곳이 있거나,
    팀에서 건의를 하여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지 함께 살피는 곳들도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또한 기관 연락처를 저장하시게끔 돕지만, 다양한 상황 속에서 부득이하게 개인 연락처를 알려드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가벼운 안부를 묻는 상황 혹은 연락하는 시간이 늦은 밤이나 새벽이 될 경우
    연락처를 알려드린 사회복지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부담스럽습니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또한 그렇지요.
    이메일 주소를 여쭤보고 메일로 파일을 전송하면 되나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남기자면
    선생님께서 당사자와 추억을 나누며 응원하시고픈 마음이 있으시니 당사자에게 먼저 여쭙고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드리시거나 (부담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중하게 그분께 양해를 구해보시면 어떨까요?)
    출력 후 인사 차 방문하여 직접 전달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선생님 글을 읽고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6.05 08:21

    감사합니다, 계속 생각이 맴돌았는데, 선생님들 의견으로 더 힘을 얻습니다. ^^
    사소한 문제인데 혼자 고민하나 싶었거든요.. 종결 이전에 인화한 사진을 꼭 전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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