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9편
사회사업 글쓰기 의미
김세진
'사회사업 글쓰기 의미'를 보냅니다.
이런 의미로 여러 사회사업와 글쓰기 모임을 이뤄왔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10여 년을 좋은 사회사업가들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멈추지 않고 읽고 쓴 결과 100편 읽기 원고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선생님께서 쓸 차례입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세요.
쓰려고 마음 먹으면 자연스레 그렇게 실천하려 할 겁니다.
기록이 실천을 바꿔내는 겁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에서
다양한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이 열립니다.
함께합시다.
읽기로 현장을 만나고 쓰기로 나를 마주하며
읽기로 현장을 배우고 쓰기로 나를 비워내고,
읽기로 우주를 만나고 쓰기로 심연을 만나며
읽기로 자기를 바꾸고 쓰기로 현장을 가꾸니,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 되고,
쓰는 사람이 희망입니다.
읽고 쓰는 사회복지사가 미래입니다.
'사회사업 글쓰기 의미'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록을 동료, 당사자등과 함께 읽고 응원받는 순간이 참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와 이야기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있는지 나침반 역할이 되어주기도 하고, 기록하면서 자기성찰 할 수 있는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100편 마지막에 다다르니,
더더욱 감동이 밀려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기록을 통해 뜻있게 실천하고 있는지, 쓰는 이게는 성찰의 계기가 되고
읽는 이에게는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음을 100편 읽기 모임을 통해 더욱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의도로 사업을 하는지, 당사자를 마주할 때 어떤 시선을 갖고 있는지 설득과 설명이 필요할 때,
기록이 주는 도움이 컸습니다.
기록을 공유할 때, 시간을 내어 기록을 잘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당사자와 동료, 상사의 그 마음도 참 귀한 것 같아요.
기록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성찰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사회사업 가치를 밝히고 성찰과 위로가 되는 기록…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록의 힘, 말의 힘.
글에 실린 실천들을 보니 새삼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례관리를 잘하기 위해 배우고자 하였고, 앞서 실천한 선생님들의 글을 읽어보고자 하였습니다. 읽는 것 뿐 아니라 현장에서 매일 하는 기록을 업무가 아닌 실천의 과정, 책무라 생각하겠습니다. 차곡차곡 쌓이는 기록들이 모여 당사자의 삶을 지지하는 진보의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된 글쓰기만 욕심내왔습니다. 부정적인 글쓰기는 내가 잘 해내지 못했다는 것이 드러나는 것 같아 부정적인 부분들은 스스로 제외시키고, 긍정적인 부분만 적어왔습니다. 이는 잘못된 강점관점으로도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런 기록을 계속하다보니, 글쓰기가 부담이 되었습니다. 또 보기 좋게 포장한 글을 읽으니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제 글을 보고 글쓰기를 통해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성찰과 왜 글쓰기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이 덜어지고 당사자를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오늘 글에서 ‘글쓰기는 사회사업을 바르게 하고 있는지 살피는 도구이고, 성찰은 당사자를 향한 내 마음을 바로잡고 다듬는 도구’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도구를 쓰임새 있게 쓸 수 있도록 열심히 갈고 닦아 보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 수련과정을 1학기 진행한 후 나의 전문성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학교라는 실천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것에 거부감이나 두려움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전문성,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하면 한 학기동안 정립된 개념, 이론들이 정리되지 않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저의 정체성,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정리할 필요가 있으며 공부하겠습니다. 글을 쓰고 기록하며 성찰하겠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누군가를 도우려 애쓴다는 건, 그를 잘 도우려고 공부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당사자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싶습니다. 그 바탕이 공부입니다. 공부의 시작은 읽기입니다.’
공부하겠습니다.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수련기간 중 자존감이 낮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전문성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공부를 미루었던 적이 있습니다. ‘운동 전에 몸 풀지 않으면 다치고 쓰기 전에 글 읽지 않으면 망쳐요.’ 100편 읽기가 끝난 후에도 책 읽기를 꾸준히 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사회사업 글쓰기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록을 통해 실천과정을 돌아보고 성찰 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당사자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한 일이라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100편 읽기 마무리 하는 시점에 실천 기록도 열심히 남겨야겠다 다짐해봅니다.
말과 글의 힘을 느낍니다. 당사자를 어떤 시선으로 보고 글을 쓰는가에 따라 나의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걸 느껴요.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며 항상 다짐한답니다. 당사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나면 당사자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글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잘한 점 위주로 적고, 문제가 보이면 에둘러 표현해요. 그러다 보니 제 글을 읽으면 아이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한쪽으로 치우친 시선이 아닌, 균형 잡힌 시선을 가지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사회사업가의 기록은 당사자가 빛나는 기록.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이의 강점이 보이지 않으니 관찰되기 쉬운 문제만 작성했습니다.
아이가 전혀 빛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글을 통해 문제만 있는 아이로 보이기 쉬웠습니다. 지금도 사회사업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초반의 글을 보면 창피합니다. 아이에게도 미안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기록해었기 때문에 지금은 아이의 강점 하나하도 더 찾고 기록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기록이 저에게 좋은 원동력이 되어줬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실천 사례 100편을 읽기 전에는 ‘나도 내 실천을 글로 남기고 싶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반드시 써야겠다.’ 고 생각합니다.
실천이 달라지려면 성찰해야하고 그 성찰은 기록을 통해 선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또 당사자와의 귀하고 소중한 관계를 위해 기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읽은 사람은 양계를 하더라도 다르다 사회복지역시 글을 쓰고 읽는 이는 서비스가 아닌 사회사업을 제공하는 사람이 된다. 변화의 시작은 기록? 동의는 하지만 실제로 글을 다시 읽기란 쉽지 않기는 하다 하지만 성찰의 의미에서는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당사자를 향한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기에. 그리고 기록을 통해 같은 선례를 남기지 않고도 이후의 사회사업에 도움을 준다. 사람에게 정답은 없지만 자기만의 답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 자기주관 없이 실천할 수 없음 당사자와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 건네는 것 역시 당사자에게 큰 감동? 이상의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만큼의 정성을 주어진 시간 안에서 배분할 수 있을까 이것은 정말 마음을 담는 만큼 가능한 것인지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 방식이 있음을 배울 수 있다면 당사자에게 추후에 편지를 건네는 방식도 적절한 선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