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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편 읽기 모임 시즌2 참가 선생님 소감
이주영(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저의 첫 마음가짐은 복지관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제자리걸음만 같았던 나에게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나약한 나이기에, 반드시 해야 하는 때로는 숙제 같은 과제를 주고자 했습니다.
함께하는 동아 한걸음이 아닌 그 이상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을가지게 되었고,
때로는 밀린 과제를 하느라 버겁기도 했지만, 숙제를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길을 함께가는 동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에게 나 또한 "한 사람"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야 한사람이 될 수 있구나라는 사실에 나는 더 채찍질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힘을 내보려합니다.
이제는 눈에 보이는 숙제도 없지만, 나 스스로 숙제를 내어 읽는 습관을 흐트러뜨리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쉬운 것은 오프라인 모임에 한 번도 참여하지 못한 것.. 그러나 이 또한 언젠가는..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지난 5개월동안 매일매일 보내주신 김세진선생님 너무 감사하고,
사례를 공유해주시고, 함께 소감을 나누며 같은 길을 가는 동료가 있음을 느끼게 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더할 나위 없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OOO, 장애인복지관
배움: 사회사업가로서 어떠해야 하는지를 많이 배웠습니다.
사례지원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내가 담당하는 수많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누구를 만나든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소망: 부끄럽지만 올곧은 직선의 시선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긴 아주 약간의 각도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서 걸음걸음마다 1도씩 꺾는다면,
멀리 봤을 때 분명 곡선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지런히 많이 읽고 공부하며 실천해야겠습니다.
감사: 100편 읽기를 함께 하자고 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100편 읽기 함께 하시는 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했다면 절대 마무리하지 못했을 텐데 블로그에 올라오는 댓글들을 보면서 힘내서 할 수 있었습니다.
100편 읽기 잘 마치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유근아(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자비마을)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사례글들을 읽으며 가슴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늘 생각하지만 우리일은 게으르면 절대 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열정이 있는데 실천하지 못하면 망상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런 망상조차 할 겨를없이 피곤에 지쳐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들을 보며 피식 웃어봅니다.
결실을 맺으면 더 좋겠지만, 힘든 현실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성실하게 하루하루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우리 복지사님들을 칭찬합니다.
글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며 나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생각합니다.
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로 근무하면서 저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 장애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귀한 시간! 귀한경험 ! 귀한 나눔!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발 한발 내딪는 그 걸음 속에 축복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조정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현장에서 청년들을 만나며 응원하는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례 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을 활용하며 최대한 사례를 읽으려 노력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당사자를 강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사례로 접하며 그날그날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이따금씩 제자신의 처지와 한계 등의 고민으로 업무적 소진이 왔을때,
소감댓글에 적혀진 답글을 보며 응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덕분에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현장에 계신분 중 저와 비슷한 고민들이 있다면, 100편 읽기에 참여하여 귀한 시간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
지난 5개월 간 100편의 귀한기록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세희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이번 사례관리 100편 읽기 모임을 하면서 다양한 사례와 실천 현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가 주체가 되기 보다 당사자의 힘으로 당사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 현재의 실천 현장 속에서 당사자들을 만날 때 제가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당사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생겼습니다.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세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업이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사업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시고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선미(안산시장애인복지관)
[배움]
- 당사자를 만날 때, 어떤 마음으로 만나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차 한잔을 준비하더라도 온 마음을 다해, 그 분이 잘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사업가의 자원보다는 당사자의 힘, 자원, 가족을 믿고, 응원하고 지지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고 부탁드리자, 당사자 스스로 혹은 그 가정 내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록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록으로 남겨주신 다른 선생님의 글이 있었기에 간접적으로나마 읽고 느끼며 성장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상황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어떻게 지원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소망]
-이번에 100편 읽기를 마무리한 것으로 끝내지 않고,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처음에 읽었을 때 미처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부분이 다시 읽으면서 새롭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으며 저의 행동과 태도를 돌아보게 됩니다.
꾸준히 읽으며 지금 느낀 이 마음과 다짐을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
-사례지원 100편 읽기를 함께 하자며 제안해 주신 동료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례지원 업무를 하지 않음에도 100편 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신 팀장님과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기록으로 글 남겨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이런 모임을 준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김세진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라윤정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배움] 바른 뜻을 가지고 자기만의 정답을 찾아 실천하는 많은 선생님의 실천을 보았습니다.
울기도 웃기도 하며 글에 푹 빠졌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때론 위로가 되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받고,
다시 사회사업 궁리할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실천할 수 있을까.’ 감탄하면서도 결국은 당사자를 향한 마음, 진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소망] 바르게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길 소망합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쫓기듯 하지 않고,
늘 나 자신을 다잡으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열심히 읽고 쓰는 습관이 자리 잡히길 소망합니다.
문미숙 선생님의 실천을 따라 복지관에 오시는 모든 분께 차 한 잔 내어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마음 변치 않고 늘 진심을 담아 당사자를 만나는 사회사업가이고 싶습니다.
[감사] 자신의 이야기를 내어주신 당사자와 실천을 기록해 주신 100편 읽기의 모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글 안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저의 사회사업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00편 읽기를 함께한 박선미 대리님과 염유림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글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느껴질 때마다
양옆에서 매일 아침 글을 읽는 모습을 보고 도전을 받기도 하고 마음을 다잡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마무리를 함께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소감을 나눌 때마다 휴지를 챙기지 않을 수 없었던 날들을 기억합니다.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할 수 있는 선배, 동료가 있다는 것이 저에게 가장 큰 축복, 감사입니다.
홍성호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배움] 100편 읽기에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은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당사자를 만났을 때 100편 읽기에서 읽었던 사례들을 떠올리고 참고하며
당사자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강점과 관계를 살려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사업가로서 읽고 쓰는 것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현실 탓 하지 않고 의미 있는 실천을 위해 애쓰는 사회사업가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읽고 쓰는 일 꾸준하게 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겼습니다.
[소망] 현재 지역조직팀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100편 읽기 모임이 계기가 되어 사례관리 업무도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례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면 100편 읽기에 나온 사례들처럼
한 명의 당사자라도 의미 있게 도울 수 있는 좋은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 100편 읽기 모임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했을 때 흔쾌히 승인해 준 복지관 관리자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100편 읽기 모임 같이 해보자고 제안 했을 때 같이 참여해 준 팀원에게 고맙습니다.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힘내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모임을 기획해주고 진행해 주신 김세진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많은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에게 좋은 슈퍼바이저로서 역할을 해주신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구슬에서 하는 활동 관심 갖고 마음을 담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다른 활동으로도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00편 읽기 모임이 끝났습니다.
아침마다 메일 확인하고 글 읽을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쁜 업무에 몸과 마음 지칠때도 있었지만 100편 읽기로 시작하는 하루는
마음을 다잡고 의미있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많은 기록들 읽으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사회복지사로서
읽고 쓰는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회사업가들의 좋은 기록을 묶어서 공유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김세진 선생님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유근아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자비마을)
첫 댓글 출근길, 혹은 퇴근길.
잠시 게으름이 온날은 휴무날 벼락치기 공부하듯 바쁘게 읽었던 날들이 벌써 추억이 되어갑니다.
좋은 추억 함께 해주신 우리 복지사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귀한 경험들 잊지 않고 늘 생각하며 실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장열 (보라매보육원)
100편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사회사업 잘하겠습니다.
박지원 (서울신은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 수련생)
지금까지 읽은 내용으로 학교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조금씩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동윤이, 민경이의 이야기를 접하며 큰 울림이 있던 순간이 엊그제 같습니다.
아마 제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의 사례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당사자의 죽음 등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사례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후회, 배움, 성장을 통해 저 또한 간접적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의 배움을 위해 공유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의 당사자가 될 아이들을 만날 때,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떻게 만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당사자의 시선에서 물어보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100편까지 읽으며 정립된 가치관도 많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실천을 옮기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공부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더 많이 읽고 공부하며 저의 가치관을 뿌리 깊게 내리겠습니다.
더욱 단단한 학교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배움과 기록을 게을리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윤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아침마다 조회 끝나고 원고를 읽으며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경험을 나누어 주신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 밝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세진 소장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소희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김세진 선생님. 사례관리 실천사례 100편을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사회사업 글을 읽게 해 주심도 감사드려요. 일터 내 함께 일하는 직원분들도 사례글을 읽고 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혼자 당사자를 만나며 어떤 방향으로
당사자와 함께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궁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읽고 쓰고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사례를 만나며 다양한 시각으로 사례를 보고 읽는 동안 함께 좌절하고 울고 웃었으며 위로 받았습니다.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의 진심을 가득 배워갑니다.
또한 꾸준하게 아침마다 사례를 전해주신 김세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이주영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근해서 9시가 되기 전까지 사례를 읽고, 시작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그날그날 당사자를 만날 때,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에게 한 사람이 되고 싶어 더 궁리하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여겨져서 서서히 희미해져가고 있었던 저의 열정, 소망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례를 공유해 주신 수많은 선생님들, 이를 발송해 주시는 김세진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반성하고, 때로는 투지에 불타는 5개월이었습니다~
지금 이 마음 잊지 않도록 계속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한윤정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그동안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사례관리 실천사례 100편 읽기를 통해 많은 사례들을 읽었으나,
읽기만 하고 댓글을 달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사례에 대한 감상을 전하지 못하여 스스로가 아쉽습니다.
사례들을 한번 더 읽어보며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례관리 100편들을 돌아보며, 다양한 기관의 다양한 당사자 분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비슷한 상황 속 나는 어떻게 했을까 많은 고민을 해보는 시간과
사회사업가 선생님의 경험과 생각을 배우며 느끼는 것이 많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회사업의 기록들을 볼 수 있는 것은 크나큰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례를 나 누주신 사회사업가 선생님들과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김도연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사례관리 실천사례를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실천사례집을 읽고 인상 깊은 점, 적용할 수 있는 점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한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과 방향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사회사업가로서 힘을 더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지우 (서울신은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 수련생)
‘당사자의 변화를 기대하며 다가갔으나, 정작 달라진 건 우리의 시선이었다.’
귀한 기록 공유해 주신 선배님께 고맙습니다. 당사자의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랬을까?’ 맥락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 있으며 시선이 흔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당사자의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지 않아 조급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배 사회사업가의 사례를 찾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앞으로도 바른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한 가지 시선만 고집하며 고착되어 있지 않고, 꾸준히 글을 읽고 쓰고 싶습니다.
끝으로 4월부터 8월까지 글 보내주신 김세진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곽수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100편 읽기가 끝났다니 실감이 나지 않네요.
제가 100편(가까이)에 달하는 사례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동료 선생님이 곁에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바쁘다는 핑계로 기록을 놓치고 지나가거나 읽더라도 댓글을 달지 못할 때가 더러 있어
'100편을 완주했다면 얼마나 더 뿌듯했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한편으로는 '100편 읽기 모임이 끝난 후에도 곡선의 시선을 읽어야 하는 계기가 생겼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회사업하며 고민하고 실천하고 다짐하고 때로는 감동하는 귀한 기록을 읽으며
'아 나도 그랬었지.' 하고 공감하고, '이런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는 많은 사회사업가가 있다는 사실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현장에는 희망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귀한 기록을 읽고 사회복지사로서 저 자신을 반추해 보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은진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배움]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사례 100편읽기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내기 사회사업가로서 미처 만나보지 못 했던 사례들에 대해 읽으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리고 앞으로 저런 사례들을 만나면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실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관계 속에서 일하는 사람임을 무엇보다
당사자의 주체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을 위하여 일해야만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소망]
실천 사례 100편을 읽으며 사회사업가의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록해야 성찰할 수 있으며, 성찰해야 더 나은 실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사회사업가로서 의미있게 일하며 실천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년 뒤 또 먼 훗날 저 자신을 뒤돌아 보았을 때 실천하며 기록하고 더 나은 사회사업가가 되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
먼저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 사례 100편 읽기 모임을 제안해준 홍성호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혼자 읽는다고 했었다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함께 읽고 나누었기에 짧지 않은 글을 모두 완독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스터디를 참여할 수 있게 지지하고 지원해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장님, 부장님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실천가로서 역량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보경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배움]
- 사회사업, 자기만의 근본과 뜻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선생님들 실천 읽는 순간마다
'과연 나는 어떤 개념과 근본으로 실천하고 있는가?" 궁리하는 시간 더 많이 갖게 했습니다.
100편 읽기는 당사자 만나는 방향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스스로 질책하고 격려와 칭찬하며 내면이 단단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정답은 없지만,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앞서 다급하게 일할 때가 많았습니다.
당사자 속도에 맞추기보다 제 속도 먼저 생각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조금 더 여유롭게 당사자 만나겠습니다.
내가 중심을 잘 잡고 속도 맞춰 함께 해야 당사자도 잘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소망]
- 기록의 중요성은 백 번 말해도 백 번 맞습니다. 잘 기록하고 잘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꾸준히 하지 못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읽기를 게을리 했고, 쓰기를 미룰 때도 있었습니다.
100편 읽기는 끝났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혼자만의 100편 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읽고 배우고 되새기며 바른 사회사업가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감사]
- 유익한 모임 주선해주신 김세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눠주시는 일이 현장 일을 할때마다 큰 도움이 됩니다.
- 부지런히 실천하고, 기록을 남겨 공유해 주시는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매 편의 글마다 당사자 위해 발바닥 닳도록 뛰고 고민하며,
정성 담아 실천하는 선생님들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아직 저는 읽고 쓰는 일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렇게 본보기 되어 주시고 경험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정은 (안심종합사회복지관)
100편이라는 글을 전부 다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했었는데,
일에 치여 생활에 치이다 보니 점차 미루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 같은 시간대를 정해서 읽는 습관을 만들고자 노력했고, 부족했지만 열심히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글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사례나,
다른 복지환경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만이 생각했던 해결 방안이 아닌 새로이 알게 된 부분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다면 꼭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읽으면서 가장 느끼게 된 것은 문제나 주변 환경이 아닌 '사람'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사례관리를 해오면서 행정업무를 하느라 상담을 소홀히 한 적도 있고,
상담을 했지만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 짜증이 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들보다 우선인 것이 제가 당사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런 모든 환경들을 떠나
그걸로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사례관리를 할 때 사람중심의 마음으로 좀 더 임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깨우치게 해준 구슬꿰는 실에 참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반년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김혜지(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동료들의 실천방법이 이렇게 기록으로 남아있다니 감격스럽고 고맙습니다.
저도 쓰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역시 계속 읽으니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5개월 이전보다는 의미를 찾아 실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것을 성공할 줄 몰랐습니다. 이것을 다 읽었다는 자체가 제 실천에 큰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움]
동료들이 과정 중에 어떤 고민을 하는지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배웠습니다.
글로 성찰했을 때 다음 실천은 훨씬 더 잘 하고, 실수가 없겠고, 그 사람 자체를 볼 수 있겠구나를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에는 동료들의 글을 잘 기억하고 싶어서 마인드맵을 그리며 읽었는데 머릿속에 더 많이 남았습니다.
가장 큰 배움은 내 시선이 달라지면 많은 것들이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의례 알고 있었으나, 직접 깨달은 것과는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행동할 차례인 것 같습니다.
[소망]
저도 글쓰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힘들겠지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실천이 이상이라고 말하는 분들을 설득한 방법도 찾은 것 같습니다.
연어 이야기라는 책에 "스며드는 것은 소리가 나지 않아."라고 했습니다.
잔잔히 당사자의 삶에, 동료들의 실천에 건강하게 스며들고 싶습니다.
[감사]
제가 이 일을 왜 좋아했었는지 의미를 찾았습니다.
소리없이 찾아온 지침에 제가 하는 실천들이 의미없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5개월을 통해 찬찬히 의미를 찾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주연(인천중구가족센터)
[배움] 뜻을 가지고 사회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느꼈습니다.
저는 이제 새롭게 실천해보려는 한 발을 떼는 입장에서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떤 태도로, 어떻게 당사자를 도와야하는지 배웠습니다.
작은 실천을 해보면서 인격적으로 당사자를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망]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를 만나는 당사자 분들이 사람답게, 더불어 사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감사] 100편 읽기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밀려서 몰아 읽을 때도 있었지만,
100편을 다 읽고 저를 돌아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스스로 부끄러움을 마주하고, 재정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좋은 사례들을 남겨주신 선배님들과,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김세진 소장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고 저를 보며 웃어주시는 모든 당사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송채란 (신강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 수련생)
100편 읽기를 통해 사회사업 선생님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기록 덕분에 저를 성찰할 수 있었고, 시선을 변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선생님들처럼 학교 내에서 아이들의 강점을 봐주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학교사회사업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수연
누군가 실천 방법에 대해 저의 의견을 물어보았을 때,
뒤돌아서 제가 한 답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전과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5개월동안 많은 선생님들이 경험하신 실천 사례들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관점과 시선들이 변화된 것 같아요.
실천 사례 100편 읽기를 마무리한 지금 사회복지 더 잘하고 싶어졌고 왠지 모를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외숙 (구로융합형우리동네키움센터)
100편 읽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매일매일 현장에서 바르게 실천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 힘이 났습니다. 마음이 따듯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미처 경험해 보지 못한 여러 기관과 당사자분들을 만나면서 나 스스로도 많이 정리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모든 사회사업가를 응원합니다. 김세진 선생님 덕분에 글쓰기의 열정이 살아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경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쉽게 읽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사례 100편 읽기 모임이었지만,
생각보다 꾸준하게 읽는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 현장에서 실천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함께라는 생각에 묵묵히 읽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례들과 선생님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저의 좁은 시각에서 지원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반성하고 확장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열정적인 실천가로 당사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세진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주신 선생님들 역시 감사드립니다.
두고두고 읽고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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