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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28편, 문미숙 선생님의 <도서관 할아버지>입니다.
김세진 추천 0 조회 140 23.11.12 20:50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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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2 21:14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단절된 둘레 관계를 살피고 생동하게 하여 다시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좋은 것을 찾아 누릴 수 있도록 거드니 당사자의 강점도 잘 드러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하여 할아버지께서 술도 줄이시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며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게 되었습니다. 관계 속에서 좋은 것을 잘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23.11.12 21:50

    문미숙 선생님 도서관 할아버지 이야기 읽을 때마다 감동입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11.12 22:12

    문미숙 선생님, 육아로 잠시 쉬고 계시지요.
    현장에서 다시 만날 날, 손꼽아 기다립니다.

  • 23.11.12 22:12

    @김세진 문미숙 선생님 기다립니다

  • 23.11.13 04:21

    문득 복지관에 근무했을때 생각이.
    그땐 그 분들이 왜 그랬을까.
    그렇게 밖에 근무를 못 했을까.
    많이 아쉽게만.

    하고싶은 것.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주선하고 연결해주는것.

    배워봅니다.

  • 23.11.13 07:01

    외로움, 사회적인 단절, 고립감.. 경제적 어려움보다 사람 사이의 혼자됨이 더 아프다는 것을. 사람이 복지 정책에만 의존해서 살 수 없다는 것.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3 07:25

    잘 읽었습니다. 
    추운 날씨가 녹여지는 따뜻한 글이었고 오늘도 문미숙 선생님을 통해 당사자에 대한 진정성을 배웠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당사자 분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3 08:22

    “ 사람이 복지정책에만 의지해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다.”
    오늘도 중요한 문장을 만났습니다

  • 23.11.13 08:49

    당사자가 시간을 의미 있게 쓰도록 궁리하는 사회복지실천을 배웠습니다
    저도 당사자가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도록 궁리하고 도와봐야겠습니다
    병리적인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존중 받아야 할 사람임을 먼저 생각하는 실천을 해야겠다고 느겼습니다
    문미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 23.11.13 09:25

    사람에게 일이란 단지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존재의 가치를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삶의 중요한 이유가 된다는 것을 오늘 또 한번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3 09:31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3 11:03

    🔖 400p 어쩌면 마음속 깊이 할아버지를 변화시켜야 할 대상으로만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봤습니다.

    당사자를 만나다 보면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있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사례관리자 혼자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 스스로 본인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23.11.13 11:20

    다 읽었습니다.

  • 23.11.13 12:24

    도서관 할아버지 잘 읽었습니다! 쓸모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참 감사합니다!

  • 23.11.13 13:03

    다 읽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이웃과의 관계를 생동시켜 결국은 술 좋아하시는 일을 점차 잊어가시게끔 도우신 문미숙 선생님 글 너무 따듯합니다. 저도 문미숙 선생님처럼 거들고 싶습니다.

  • 23.11.13 15:16

    잘읽었습니다.
    복지관 상담실과 같은 공간이 아닌 할아버지가 살아가는 지역 안에서 만남이 있었기에 할아버지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갇혀진 공간, 꾸며진 장소에서는 본래 모습을 보여줄 수 없을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라도 그럴듯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때때로 당사자를 복지관이라는 틀 안에서 만나려 하지요. 있는 그대로 당사자를 만나기 위해선 지역사회 안에서 만나야겠습니다. 어지럽혀 진 병원의 잡지책을 정리하는 할아버지, 관리소 직원들과 소통하는 할아버지 모습,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대하는 할아버지 모습. 갇혀진 공간에선 만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눈 앞의 문제에 갇혀 할아버지를 봐 왔다면 상상도 못할 멋진 모습입니다. 그저 할아버지도 본인이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 했을 뿐인데 이전보다 근사하게 어른노릇 할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의 진짜 모습을 알고싶기에 지역 안에서 여러 일상을 함께해야겠습니다. 부지런히 걸어야겠습니다.

  • 23.11.13 21:42

    잘 읽었습니다.
    생일날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술을 마셨을 할아버지 생각에 마음이 찡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좋은 이웃과 기꺼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주선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이제 할아버지가 외롭지 않으실 것 같아요.

  • 23.11.13 22:40

    다 읽었습니다 사례관리는 관계를 살려 관계로 돕는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합니다

  • 23.11.14 08:11

    ‘이 모두가 할아버지가 가진 강점입니다. 이렇게 관계를 주선하니 자연스 럽고 풍성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관계를 주선하기! 고맙습니다.

  • 23.11.14 16:17

    한편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누군가 “왜 이렇게까지 해?” 라고 물었다면 난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이 질문자에게 깨달음을 안겨 줄 수 있을까.

    ‘사람이 복지정책에만 의지해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다.’

    이 문장이 우리가 왜 계속 당사자 중심 실천을 하기 위해 생각하고 노력해야하는지. 우리의 이러한 마음이 헛되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 23.11.14 23:20

    다 읽었습니다.
    단순히 일자리를 잃은 것만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그 단순함이 다른 사람에게는 삶이 무의미 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누구에도 쉬운 것도, 의미 없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강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관계를 주선한 담당 선생님의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5 01:40

    잘 읽었습니다. 스스로 쓸모없다고 여기시던 어르신이 둘레 사람을 만나고, 할 일이 생기니 "요즘은 행복하다."고 말씀 하십니다. 사회사업에서 '관계주선'과 '강점관점'의 중요성을 선생님의 실천을 통해 배웁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인용하신 글도 인상 깊습니다.
    "사람이 복지정책에만 의지해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사회사업이 왜 사람답고, 따뜻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좋은 실천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15 10:23

    다 읽었습니다. 둘레사람의 중요함을 또다시 느낍니다.

  • 23.11.15 13:25

    잘 읽었습니다.
    어른 노릇, 사람 노릇~~~
    둘레사람들 살피며 살아갑니다.

  • 23.11.15 17:25

    다 읽었습니다

  • 23.11.20 00:57

    다 읽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할아버지는 당신이 직접 고른 스티커를 붙이면서 술을 거의 마시지 않으셨습니다."

    당사자의 마음과 의지가 담긴 선택, 그 곳에 자신을 변화하게 하는 힘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만날 때에도 아이들의 마음이 담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거들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23.12.09 22:01

    다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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