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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84_구-시네마_문은선
김세진 추천 0 조회 134 22.11.22 22:2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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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3 07:45

    첫댓글 지훈님이 좋아하는 것. DVD, 산을 구실로 만납니다. 뱀에 대한 두려움, 함께하는 사람이 있으니 용기내셨을 겁니다. 이웃과 함께보기 좋은 영화 고민합니다. 직접 어르신이 오시기 편한 장소 대관 부탁드리고, 간식 초대권 준비합니다.

    조금 도와주는 사람만 있으면 또 하고 싶다는 지훈님의 이야기가 와닿습니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지훈님의 모습이 밝고 참 따뜻합니다.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계신 지훈님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1.23 08:1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00편 읽기를 통해, 혹은 사례읽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천해보고자 하는 선생님에게 먼저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빈 손도 맞잡으면 언 마음도 녹인다.(박노해 시인)의 글귀가 생각났습니다. 지훈님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여러사람들의 정성과 지혜가 지훈님에게 용기와 힘을, 그리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 번의 경험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의 경험이 세 번이 되길 지훈님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실천 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1.23 21:51

    빈 손도 맞잡으면 언 마음도 녹는다!! 글귀가 좋습니다!

  • 22.11.23 21:51

    @민경재

  • 22.11.23 08:57

    잘 읽었습니다.
    둘레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계시는 지훈님의 모습을 떠올리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종이접기 선생님을 통해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만들어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 22.11.23 09:13

    잘 읽었습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둘레 사람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거드는 조연의 역할이 저희 역할임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지적 약자'에서 강점을 가진 지훈님으로 바라볼 때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음을 배웁니다. 관광객이 아닌 순례자로,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사는 지훈님을 응원합니다.
    바르게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용기 내어 실천하고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2.11.23 14:18

    잘 읽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 소개 글처럼, 복지관 사회사업으로써 사례관리가 바로 이거구나. 그동안 들어왔던 내용이 실천으로 녹아 있는 기록이었습니다.
    꾸준히 인사로 시작해, 지훈님을 잘 돕기 위해 논문까지 살펴보고 공부하며 고민하고 만나신 이야기가 귀합니다.

    매일 아침 산에 가고, 이웃과 관계가 살아나는 지훈님 이야기가 참 정겹습니다. 기관 안에서 어떻게 사회사업을 이루어가시는지 사례회의부터 단기사회사업으로 지원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22.11.23 18:45

    84편_읽었습니다.
    구-시네마를 읽기 전 “왜 구-시네마일까? 하며 궁금증을 가지고 사례를 읽었습니다. 역시 제목이 흥미를 끌어야 하네요. 구-시네마 극장주님 응원합니다.~★

  • 22.11.23 21:50

    당사자를 잘 돕기 위해 관련 기관에 묻고 논문을 찾아시며 공통점을 발견하고 방향을 잡으신 것에 선행사례,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낍니다. 중요한지 알지만 그렇게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을 반성합니다.
    지적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과 참여에 관한 논문에서 지적 약자를 잘 돕기 위해서는 우선 그 사람의 관심과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으로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 왔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보며 방학때면 찾아오는 중학생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의 관심과 재능을 찾고자 애쓰는데 잘 보이질 않아요!! 시간과 관심이 더 필요한 것이겠지요,!!
    지훈씨의 관심분야를 확인하고 구-시네마 활동으로 연결하여 마을에서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운 선생님과 실습생의 열정적인 실천이 눈에 그려집니다.
    실습생들이 누나에게 의미 있었던 일들을 매번 문자로 공유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가족의 소통과 응원이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당사자가 주인되고 그 삶을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조연이 이렇게 멋진 일이구나! 새삼 깨닫습니다.

  • 22.11.24 08:37

    잘 읽었습니다!

  • 22.11.24 10:58

    읽었습니다.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로..
    구지훈 님께 잊을 수 없는 인생의 서사가 만들어졌겠어요.
    장애를 가진 자가 사회 속에 어울려 지내는 일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일들이 차곡차곡 쌓여지면, 함께 할 이웃들이 늘어나고, 관계가 쌓이고..
    여느 사람처럼 평범한 일상을 지내겠지요?

  • 22.11.24 21:10

    구지훈 님이 극장주로서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하셨네요.
    모두 본인 일이라고 여기셨기 때문이겠죠?
    여럿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고르고
    적당한 상영 장소를 먼저 제안하고, 간식까지 챙기셨습니다.
    상영회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즐거워보였습니다.
    게다가 마치고 자기 일을 거들어준 실습생에게 인사까지 잊지 않으셨습니다.
    멋진 분입니다.^^

    조연 없이 주인공만 나오는 영화가 없듯이
    인생도 혼자 사는 것이 아님을 배웁니다.

  • 22.11.27 10:10

    문은선 선생님. 읽는 내내 참 좋다~연신 내뱉었습니다. 당사자를 돕기 위해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하여 '당사자의 관심과 재능'에서 시작하는 모습에서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를 많이 만나곤 합니다. 제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선을 긋고 있지 않았나 돌아보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구분하고 판단하였어요.
    다시 만나야겠습니다.

  • 22.12.02 13:11

    잘 읽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저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지만 장애인을 다 알지 못해요.
    특정 상황에서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당사자를 이해하고 잘 도와보시려고 했던 노력했던 과정이 저에게도 자극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밑줄
    발달장애 당사자가 주 이용자인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자립생활센터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잘 도울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문하기도 했고 관련 논문을 찾아보며 공부 했습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려 했고 다른 주민들을 만나는 일보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 22.12.09 22:34

    100편 읽기 여든 네번 째 글,
    문은선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은선 선생님이 지훈님과 어떻게 만나며 소통했는지를 옆에서 지켜봐 온 동료로써
    지훈님의 삶이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라며 지훈님과 함께 노력했던 흔적들이 생생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관 기관 실무자에게 자문하며
    지적약자를 위한 논문&자료집을 보며 '강점중심' 실천의 실마리를 찾으며
    꾸준히 관계를 쌓아 온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 발걸음이 있었기에 지훈님도 은선 선생님을 신뢰하며 숨겨져있던 보석(강점)을 보여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 보석을 잘 볼 수 있는 무대로서 동네 카페를 활용한 '시네마'를 구상했습니다.
    준비 과정을 당사자 지훈님이 하실 수 있게 거들었고, 가족이 옆에서 응원할 수 있게 지원했습니다.
    더하여, 같은 동에 사는 어르신과 둘레 이웃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찾아뵈었고 흔쾌히 함께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복지관 미션 '관계로써 이루는 복지'에 맞게, 사회사업가답게 잘 했습니다.

    그 결과..
    지훈님은 자기 삶에 자신감을 회복하셨고
    내년 1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주 많이~ 기대됩니다. :)

  • 22.12.09 22:36

    우리 복지관 사례관리 실천에서 중점으로 두고 있는
    적극적 복지, 강점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지훈님이 힘 있게 될 수 있도록 거들었던 문은선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훈님이
    오늘도 내일도 동네에서 재미나게 지내시길,
    그리고 1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가시길 소망합니다.

  • 22.12.14 19:12

    잘읽었습니다.
    당사자가 관심 갖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것, 참 단순한 원리인 것 같은데 관계를 쌓아가고 마음을 여는 과정에 큰 힘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영화 상영이 실현되기까지 선생님의 굳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복지관이 아닌 카페사장님에게 부탁하던 장면에서 너무 감탄하고 놀라웠습니다. 사회복지사만의 생각이었다면 절대 생각지도 못했을 훨씬 근사한 방법이니깐요..!! 역시 핵심은 관계에 있는듯합니다

  • 22.12.22 12:51

    잘 읽었습니다~ 몽글몽글해졌어요~ 감사합니다.

  • 23.03.07 23:49

    당사자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인사드리러 자주 찾아뵙고, 당사자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고 당사자와 관계를 맺기 위해 관심갖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며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에서 처음 당사자를 만나 신뢰를 쌓고 관계를 맺기까지 얼마나 노력해야 할지 배웁니다. 구-시네마를 읽으며 저도 영화보러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승리호2편이 나왔을 때 구-시네마 다시 열리길 기대합니다. 그때는 10명뿐 아니라 당사자가 잘 알고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하길 기대합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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