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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95_정연 씨_정한별
김세진 추천 0 조회 115 22.12.10 22:2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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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12 08:34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제 마음이 조급해질때마다 다시 펼쳐서 읽고 싶은 글이네요.

  • 22.12.12 18:58

    95편_읽었습니다.
    정연씨와의 추억 쌓기에 응원합니다.~^^

  • 22.12.12 19:07

    잘 읽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사람살이를 꿈꾸며 진심으로 대하는 과정의 기록 감사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이 원치 않거나 찾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기하게 어느순간 문을 열고 찾아옵니다. 그때의 감동의 순간은 잊지 못하는 것같습니다.

  • 작성자 22.12.12 22:23

    사회사업가로서 이상이 있고, 방법을 알면
    그런 때를 기다릴 수 있을 겁니다.

  • 22.12.13 07:45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 100편 읽기를 할때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글들이 있습니다. 저는 사례관리를 하고 있지 않으니, 이 글을 읽고 오랫만에 일기를 썼습니다.
    나는 지금 주변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고 있는가? 나라면 이렇게 기다려줄 수 있는가? 기본 기질적으로도 성격이 급한데, 빠르고 정확히 해야 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 항상 '빨리 빨리'를 입에 달고 삽니다. 연말이니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일과 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12.22 15:39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12.26 15:02

    잘 읽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관계입니다. 친구도 가족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문적인 관계라고만 말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사회복지사와 당사자의 관계이지만 자연스러운 사람살이의 모습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자연스런 사람살이로 살아가는 길에 함께 해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만의 길을 봅니다.
    당사자의 때에 맞추어 여러 장소에서의 실천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2.12.26 23:01

    100편 읽기 아흔 다섯 번째 글,
    정한별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같은 사람으로서, 같은 청년으로서 정연씨와 수연씨를 대하며
    인격적으로 만났을 정한별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 마음과 시간을 정연씨와 수연씨도 분명 알아주었을겁니다.
    그래서 일년 간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왔을 겁니다.


    우리가 당사자를 만나는 구실은 '업무'이고, 그 일을 잘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업무로써 당사자와 어떻게 만나고 소통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정한별 선생님이 쌓아 온 만남과 시간은 유의미한 성과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사업가답게 인격적으로 당사자를 만나온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눈 앞에 보이는 어려움 뒤에 있는
    당사자의 강점, 생기, 애뜻함을 바라보는 그 시선을 저도 닮고 싶습니다.

  • 22.12.30 19:02

    자연스러운 사람살이.
    그게 무엇인지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들어 그게 무엇일까.
    골똘히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인가 싶었는데
    누군가에게는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서,
    그게 당연한 듯 지내온 세월이 너무 길어서
    어떻게 거들면 좋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한별 선생님 글을 읽다가 알아차렸어요.
    <문득 버터 하나에도 여러 제품을 비교해가면서 고민하는
    우리의 삶의 모습이 무척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오늘 무엇을 먹을까? 그러려면 무엇을 사야 하나? 어떤 재료가 좋은 것일까?
    우리는 장을 보면서 삶의 가장 중요한 고민들을 쉴 새 없이 하는 것 같습니다.
    (...) 치열한 고민과 갈등 속에서 정연, 수연,
    그리고 담당자인 저도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사람살이.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갈등을 겪고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삽니다.
    옳다고 믿는 방법으로 설득하기보다
    자기 방식으로 풀어가며 살아가시게 돕고 싶습니다.

  • 23.03.07 23:58

    잘 읽었습니다. 우리 일이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선생님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언가 제안하거나 무엇을 할 수 있게 거들기에 앞서 그런 이야기조차 꺼내기 어려운 관계는 아니인지 저도 살펴야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같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겠습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

  • 23.08.31 11:32

    “순실 아주머니께서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사시게 도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당사자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거들어주신 김혜경 선생님 실천을 보며 여는 사람들이 사는 삶을 사시도록 돕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고 감사한 일인지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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