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14편_도서관 할아버지_문미숙
김세진 추천 0 조회 178 22.08.09 09:41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8.09 14:20

    첫댓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00편 읽기 모임에 조금 늦게 합류하였습니다.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할아버지의 단절된 둘레 관계를 여쭈어 연락을 돕고 관계를 이어 어울릴 주면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할아버지의 강점을 살린 도서관 봉사활동은 “내가 누구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서의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둘레사람을 살피고 어르신으로 세우기 좋은 것 찾아 누리시게 거들고자 궁리한 선생님의 마음과 활동이 전해집니다. 사례공유 감사합니다.

    “요즘 참 행복하다" 는 할아버지의 말씀이 감동됩니다.
    제가 만나는 주민들과도 함께하며 삶의 의미, 소소한 감동과 감사가 있는 하루하루가 채워지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08.10 09:58

    우리 현장에도 변화가 있다 생각하는데요,
    공공 역할이 강화되고 사회복지사 공무원을 많이 채용했지요.
    이런저런 복지 서비스를 감당하는 일은 이제 여기서 맡아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게다가 종교단체 시민단체 직능단체, 지역사회에 그런 일을 맡아 이뤄가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더 복지관과 같은 곳은
    서비스를 넘어 관계를 생동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생존 연명 그 이상 삶의 의미는 타자와 관계 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그 속에서 보람을 느끼고,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라고 느껴질 때
    살아가게 되고,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 22.08.09 22:08

    14편_읽었습니다.
    전화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할아버지...
    남일 같지 않습니다.
    마음이 짠~~ 합니다.
    고마우신 관리소장님,
    그 누구보다도 훌륭한 복지사 역활을 하고 계십니다.
    이 글을 쓰신 실천가님, 감사합니다.
    홀몸 어르신께 도움이 필요할 때, 단 한사람이 되어 주셨네요.
    결국은 이웃이군요.
    스티커 하나 선택에서도 할아버지가 원하는 것으로
    당사자를 세우는 모습이 귀하게 다가 옵니다.
    나이가 들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거드는 거.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작성자 22.08.10 10:00

    요즘은 청년들에게도
    '좋아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게 거들어야 하는 때가 아닌가 싶어요.
    전 세대, 전 계층에서 '외롭다'는 말이 들려옵니다.
    사회사업 현장은 이리 예전부터 '물질 지원' 시대를 지나 '관계 주선'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 22.08.12 22:25

    @김세진 공감합니다. 소모임의 중요성을 사례글을 접하면서 다시금 깨닫습니다.

  • 22.08.10 09:48

    14편 읽었습니다.
    읽으며 문미숙 선생님의 열의가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 연수를 마치고 바로 병원에 연락을 취하고, 부장님의 피드백을 바로 적극 수용하여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클라이언트와 주변 모두 도움 win-win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 작성자 22.08.10 10:01

    이르고자 하는 뜻이 분명하고,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 22.08.10 20:38

    14편 읽었습니다.

  • 22.08.10 21:53

    다 읽었습니다. 저는 이번 글을 읽으며 부장님의 피드백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스티커 종류라는 어쩌면 누군가는 사소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에서도 당사자를 더 세울 수 있는 방향으로 피드백을 주시는 부분이 참 멋있었습니다. 또한, 도서관 봉사활동을 부탁드리며 자연스럽게 술 문제가 해결되는 부분을 보며 역시 문제가 아닌 강점을 바라볼 때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작성자 22.08.10 22:02

    열네 편까지 읽으며, 거의 반복적인 장면이지요.
    할아버지의 물질적 어려움이 나아져도, 쓸모 없다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잘하신 일, 잘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로
    다른 이와 만나고 어울리게 거들었더니
    삶의 생기가 돋습니다.

    이렇게 주장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계속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강의 가운데 아직도 이런 실천을
    '이상적'이라 합니다. 동화 속 이야기, 특별한 사회사업가의 특수한 이야기...

    100편의 사례가 있으면 현실 아닐까요?
    100편의 사례가 있으면 이론이요 역사 아닐까요?

    그런 마음으로 꾸준히 100편 잘 모아 소개하고 싶어요.

    이은영 선생님, 함께 읽어주어 고맙습니다.

  • 22.08.11 18:57

    감사한 글 잘 읽었습니다~

  • 22.08.12 00:32

    빅터 프랭클린의 <죽음의 수용소>
    저도 밑줄 그었습니다.
    당사자의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사회적 역할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네요.

  • 22.08.12 14:25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으니 잘 지내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할아버지 주변 관계를 살피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가 회복할 관계는 없는지, 가까이에 서 좋은 관계 맺어줄 이웃은 없는지 살펴야 했습니다.”

    “정신과의사이기도 한 빅터 프랭클은 무의미하게 인생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과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돕는 일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잘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알아채고 거드는 실천, 당사자의 관계를 살리는 사회사업.
    배운대로 실천하는 용기와 추진력에 감동받아갑니다~

    사족이지만.. 몇해 전 제가 만났던 당사자 분이 기억나면서, 또다시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저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당사자분을 돕기 위해 둘레사람들 그리고 당사자가 함께 했던 노력들을 잘 기록해두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ㅎㅎ

  • 작성자 22.08.12 14:32

    양나래 선생님,
    지긍라도 써보시면 어떨지요?

  • 22.08.13 12:51

    다 읽었습니다.

  • 22.08.15 18:26

    잘 읽었습니다.

    1. “우리 아내 죽고는 계속 혼자야. 혼자지… 난 도움만 받는 쓸모없는 사람이지 뭐.”
    *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할아버지가 어느새 도서관과 아이들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당신의 삶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제안하고 하게 돕는 것을 자 궁리해보겠습니다!

  • 22.08.17 07:50

    잘 읽었습니다~

  • 22.08.17 11:20

    다 읽었습니다.아주 작은 스티커 하나까지 신경써 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관계의 중요성 또한 다시 생각 할수 있도록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 22.08.17 19:59

    다 읽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결연기관이라서 후원금을 주고 당사자들에게 금전지원을 주로 하는 곳입니다. 요즘은 코로라로 가정생활이 현저히 어려워지지 않았는지 살피고, 그런 가정을 지원하는 일을 직원들이 합니다.

    오늘 신입 직원이 그런 가정을 살피는 통화를 했고, 선임 사회복지사가 통화가 끝나기를 기다려 피드백을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렵다고 하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하는 말 그대로 다 듣지 말아야한다고..방금전에 통화한 그 집은 일부러 세금을 연체하는데, 세금이 연체되었다고 하면 그걸 후원해주는 기관이 있기때문에 돈이 있어도 일부러 납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끔, 기관보다 머리 꼭대기에 있는 당사자들이 있습니다. 우리 같은 기관을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너무나 잘 아는 그런 당사자들을 만날때는 그들과 소통하는 우리는 소진됩니다. 그렇지만,오늘처럼 따뜻한 사례이야기를 읽고 나면 다시 일어날 힘이 생기고, 우리의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08.18 01:59

    -난 도움만 받는 쓸모없는 사람이지뭐

    이 글을 읽으면서 만나는 당사자를 쓸모없도 약한 존재로 만들었던 적은 없었는지 생각합니다.
    당사자가 있어서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데, 복지관이 있는 이유는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잘 도우라고 만들었는데
    사회복지사라는 하나 가지고 우월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지 생각합니다.

    스티커... 부장님 조언을 보면서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사자의 상황을 고려함이 너무 지나ㅎㄹ친 경우도 있습니다.
    알기쉬운 문서를 많이 만듭니다.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기 위해 만든 문서가 어떤날은 성인 장애인에게 드리는 설문지 문항이 유치합니다.
    웃는 표시를 보고 체크하라고 합니다.
    "아이 설문지 같네요."
    꼭 그렇게 만들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하고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도서관 할아버지와 상의하고 스티커가 삶의 또 한 부분을 차지 했으니 변화를 주었으니 얼마나 좋아요.

    선생님의 귀한 글을 읽고 나의 일들을 생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2.08.19 13:31

    문미숙 선생님의 글을 보며 당사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담당자의 시점만이 아니라 둘레사람들에게 여쭙고
    그것을 잘 기록해 두는 것도 중요하겠다 싶습니다. 종결즈음, 그 기록을 함께 공유하면 당사자분도 훨씬 뿌듯해 하실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 22.08.22 17:13

    잘 읽었습니다.

    "… 난 도움만 받는 쓸모없는 사람이지 뭐.”

    스스로를 도움만 받는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시던 어르신의 말씀이 마음이 아픕니다. 둘레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거들고, 도서관 관리를 부탁드리니 변화가 일어납니다. 요즘에는 행복하다고, 이야기하시는 말씀 속에서 '어르신의 하루 낙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지요결에서 배웠던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글을 통해 다시한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귀한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2.08.22 19:25

    잘 읽었습니다.
    관리소직원이 복지관에 의뢰를 하며 기대했던 모습은 단지 미납된 관리비를 납부하는 것 뿐 아니라 마을에서 어르신이 어르신다운 역할을 하며 한 인격체로서 지내는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큰 금액의 관리비미납금을 알게 되었을 때, 저였다면 일단 미납금부터 일시적으로 돕고 차차 관계 중심, 강점중심으로 돕자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납금 마저도 어르신의 인격을 존중하며, 어르신답게 해결 해 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저에게 미납된 관리비를 얘기했던 주민들도 단지 의논할 누군가가 필요했을 뿐이지, 자신을 염치없는 존재로 만드는 듯 한 제가 원망스럽진 않았을까 돌아보게 됩니다.
    귀한 기록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23 09:13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전화로만 업무처리를 하는 동사무소 직원에게 화가 났지만 밀린 관리비보다 관리소에 나와 이야기나눌 수 있도록 주선해 주신 관리소 소장님께 고마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하루에 한 마디도 하지 않는 삶이 상상됩니다. 아침에 읽어나는 것조차 의미가 없어지겠지요. 문미숙 선생님이 할아버지를 만나 관리소 소장님, 성당 아주머니, 아는 동생 등 사람과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혼자 지내는 삶에 사람의 온기가 묻어나니 살아가는데 생기가 감돕니다. 이 사례를 읽으며 일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쓸모 없는 삶, 쓸모 없는 사람이란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느낄 수 있겠지요. 할아버지와 평소 대화하고 함께 보내면서 할아버지가 잘하는 일들을 살폈습니다. 이웃들에게 도움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거들었습니다. 도서관에서 활동하면서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정을 받으니 삶의 의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도서관 할아버지, 매일 매일 도서관 갈 시간을 얼마나 기다릴까요. 생각만 해도 읽는 이 또한 미소짓게 합니다. 글로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22.08.23 19:23

    잘 읽었습니다.

    도서관 할아버지의 사무치는 외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이 아팠습디다. 문미숙 선생님이 첫 만남에서부터 할아버지의 소소한 행동들을 잘 살피시고, 할아버지가 잘 하실 수 있는 일들을 주선하신 덕분에 삶이 환해졌습니다. 선생님의 섬세한 시선을 본받고 싶습니다.

    아침마다 자신이 할 일이 있고, 이야기 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아이들과 여러 활동을 하면서도 느낍니다. 누군가에게 작더라도 도움이 된다고 여겨질 때, 아이들이 얻는 성취감은 제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고요.

    문제보다 그 문제를 넘어서 당사자가 문제를 무력화시킬 만큼 좋아하고 누릴 수 있는 일을 함께 찾고 거드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선생님의 기록을 읽으며 또 정리합니다.

    고맙습니다.

  • 22.08.25 07:29

    잘 읽었습니다. 경제적인 것 외에 관계, 어른으로 세우기, 술보다 더 좋아하고 더욱 잘 누릴 수있는 매일 할 수있는 도서관 봉사활동까지 ~ 섬세하고 부드러운 시선을 보며 제 시선을 반성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 22.08.26 09:37

    100편 읽기 열 네번째 글,
    문미숙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할아버지의 경제적 어려움, 술 문제가 있었음에도 그것을 해결하는데 매몰되지 않고
    더 나은 것, 특히 좋은 이웃 관계를 주선하는 것으로 해결 실마리를 붙잡았습니다.
    그렇기에 할아버지가 잊고 있던 둘레 이웃들과 교류가 생기고 삶의 활력도 이어졌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할 수 있는 일로 당사자의 삶과 관계를 세웠습니다.

    특히..
    정리정돈 잘 하는 할아버지의 강점을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발휘하며,
    그 공간을 매개로 아이들과 만나게 거든 것이 인상 깊습니다.
    아이는 어른을 만나며, 어른은 아이를 만나며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세대 간의 교류를 통해 할아버지가 동네 어른으로서 세워졌고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제3의 장소를 갖게 되면서
    할아버지의 삶도 더욱 생기있게 가꿔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22.08.26 09:40

    이번 100편 읽기를 통해
    다시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기록을 남겨 준
    문미숙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 한 할아버지가
    오늘도 자기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며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 22.08.29 11:06

    어르신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아 살아갈 수 있게 관심가지고 함께 실천하는 모습 잘 읽었습니다 :)

  • 22.08.29 17:58

    “할아버지가 항상 관심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네요. 하지 만 할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죠? 지금 달력에 붙이는 스티커가 아이들 이 사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장님의 섬세함에 놀랐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쓰고 다른 방향은 어떤지 제안해주십니다. 저도 이렇게 세심하게 살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할아버지의 강점을 살피고 기억해 도서대여를 구실로 의미 있는 시간 보낼 수 있게 돕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할아버지께 얼마나 관심이 많고 잘돕고 싶은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 22.08.29 18:36

    당사자의 지지체계와 관련하여 둘레에서 새로 찾을 궁리만 하였는데,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당사자가 원래 가지고 있던 지지체계를 이끌어 낸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새로운 자원보다 익순한 자원이 당사자 입장에서도 더 좋았을텐데 그 부분을 놓치고 있었네요^^

  • 22.08.29 21:55

    다 읽었습니다~

  • 22.09.03 14:46

    잘 읽었습니다. 저는 노인을 대상으로 근무해 본 경험은 없지만, 사람의 근본적인 외로움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09.04 15:44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와 안전, 생명에 관해서는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인 삶을 위해서는 관계와 본인의 역할이 있어야함을 배웠습니다!

  • 22.09.06 23:05

    잘 읽었습니다.
    아침마다 오늘 할 일이 있다는 생각, 하루 낙이 ~ 인사하고, ~ 만나고~, 스티커 붙이고…
    내가 가진 강점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무언가 해야할 역할이 주어지고, 살아있다는 존재감을 느끼는 순간들. 누구나 누려야 할 인간다운 삶. 소중한 사람살이를 돕는 사회복지사. 참 좋은 직업입니다!

  • 22.09.13 22:34

    잘 읽었습니다.
    경제적인 지원에 대한 부분도, 단순 자원연계 아닌 의논하고 여쭈고 하는 부분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연락된 동생, 도서관에 찾아오는 아이들 주민들과의 관계가 풍성해지는 귀한 실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9.20 10:23

    잘 읽었습니다. 스티커를 바꾼... 일은 정말 세심한 살핌이었다고 생각들어요 ㅎㅎ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 22.10.28 12:41

    ‘도움만 받는 쓸모없는 존재.’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셨던 할아버지.

    당사자가 잘할 수 있는 일로 세워드리는
    강점 관점이 할아버지를 살렸습니다.
    ‘도서관 할아버지’라는 별칭. 참 정감 있습니다.

    죽음의 수용소 인용문도 인상 깊습니다.

    “나는 환자들에게 청소년기관이나 성인 교육기관, 공공도서관 혹은 이 와 비슷한 기관에서 봉사하도록 권유했다. 말하자면 그들의 엄청나게 남아 도는 자유시간을 비록 돈을 받지는 않지만의미있는 일에 쓸 수 있도록 한 것 인데, 그렇게 하자마자 경제상황에 변화가 없고 전과 같이 굶주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우울증이 사라지고 말았다. 사람이 복지정책에만 의지 해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다.”

  • 22.10.30 02:57

    현장에 있다 보면 당사자가 자기 자신을 ‘도움만 받는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경우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강점이 있고,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당사자가 스스로를 도움만 받는 사람으로 여기지 않을 수 있도록, 당사자의 강점을 파악하고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세워드리는 작업이 중요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쓸모 있는 사람입니다.

  • 23.08.12 17:26

    잘 읽었습니다. 함께함이 힘이됩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