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0편
희정 씨 네 가족여행
박상빈
박상빈 선생님이 거든 희정 씨네 가족 여행 이야기.
실천 이야기 앞, 성찰과 다짐을 읽으니
저 또한 돌아보게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사회사업가들을 만나고 있는지 생각했습니다.
돌고 돌아 다시 마주한 사회사업.
바르게 하고자 하는 그 마음, 응원합니다.
실천 이야기 뒤, 박상빈 선생님 둘레 사람의 응원 글 읽으니
평소 박상빈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지 보이고,
사회사업 애정이 느껴집니다.
믿고 응원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렇게 때가 왔을 때 실천하고 기록하며 나아갑니다.
그렇게 바르게 사회사업가답게 거들려 했던 희정 씨네 가족 여행.
이런 결심과 도전 끝에 이루어졌습니다.
한 발 나아가주어 고맙습니다.
이제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이어갑시다.
응원하겠습니다.
희정 씨 가족.
박상빈 선생님 제안으로 여느 가족처럼,
가고 싶은 때 가고 싶은 곳을 원하는 방식으로
다음 여행도, 더 많은 일상을
풍성하게 이루고 누리길 기도합니다.
업무분장을 통해 새롭게 사례관리 사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큰 변화 없이 별 도움 없이
사례관리라고 이름만 붙여놓고 돕던 희정 씨 가정을 다르게 돕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을 사랑하고 잘 돌봐 오신 강점에 집중하고 더 칭찬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보다 좋은 것을 함께 해보자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
시골이지만 여러 가지 복지서비스가 많습니다.
장애가 있어도 정보와 건강만 허락하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많이 있습니다.
희정 씨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저 여느 가족처럼 가족끼리 가는 소풍, 나들이, 여행이게 돕고 싶었습니다.
...
발달장애가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도와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가족여행을 구실로 가족이 친해지고
엄마는 엄마 역할을 하고 아이들은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관계를 살펴 도왔습니다.
당사자의 생태를 살펴 여러 사람을 만나 여행을 준비하는 데 함께했습니다.
사례관리 당사자의 문제가 아닌
가족여행이라는 좋은 욕구를 통해 도왔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희정 씨네 가족 여행'을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당사자가 장애를 가지고 있기에 나는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내가 생각하는 필요한 부분을 채우기 급급했던것 같다 .
이글을 통해 그들의 의견 그들의 생각을 더욱 생각하는 내가 되길 바래본다
다읽었습니다. 현장에 오래 남고 싶다는 이야기가 마지막에 기억에 남습니다. ‘바르게 실천하고 싶은 마음을 잘살리려면, 실천을 기록해야겠구나…’ 마음이 조금이나마 꿈틀거려집니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복지를 하고자했던 첫 마음과 실습, 그리고 현재의 사례관리 까지 여러부분이 생각이 되고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에서 가족여행은 가족 관계를 돈독히 하고, 아동과 보호자 모두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구실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사회사업가 직업과 처음 발을 내딛는 사회복지현장을 선택에 바른 복지 실천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돋보여 인상깊고 저의 모습을 성찰하게 됩니다. 뜻을 품고 시작한 복지현장에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감동과 재미를 잃어가는 게 안타깝지만 또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 아닌가 하며 읽다가 엄청 반성했습니다. 멀리서도 글쓰기 수업을 들으시며 정진하려는 노력과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사례는 '당사자의 어떤일'이며 사례관리자는 '당사자'이기에, 당사자의 강점과 욕구를 살리는 사회복지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의 방향을 잃지않고 지켜 나가고자 힘쓰신 선생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그 모습 따라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움츠리지 않고 정진하는 사회복지사로 살아가기 위해 기록하고, 성찰하고, 고민하며 노력해야겠습니다.
동기를 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정씨 가정을 장애가 있는 한부모가정으로 생각해 문제중심, 도움을 줘야하는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희정씨의 아이를 사랑하고 잘 키우고자하는 강점을 살려 오롯이 희정씨 가족만을 위한 여행으로 도와 소중한 추억이자 다음 여행을 기약하게 하는 힘이 되어주었네요..초심을 잃지 않고 바른실천을 고민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저도 반성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글쓰기의 선생님 도전을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방향은 맞다 생각하지만 부족함을 느끼며 자신의 현재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기록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선생님의 용기을 보며 저 또한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희정 씨 가정을 문제 있고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강점으로 도운 여행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뭉클해 졌습니다. 가족여행을 가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족여행의 경험이 희정이네가 다음을 도전하게 하는 용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