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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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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36편_당신은 사랑, 김 씨 할머니_최우림
김세진 추천 0 조회 154 22.09.08 10:3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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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1 22:31

    첫댓글 선생님의 세심한 시선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한 사람의 삶이 한 ‘건’의 문제로 정의되는 것이 불편했음에 공감합니다.
    실천에서 옳지 않은 단어는 과감히 삭제하고 대신할 수 있는 표현을 고민하고 노력하신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장애인 당사자, 가족을 힘이 있는, 역량이 있는 ‘귀한 존재’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귀한 삶을 살아가길 온 마음 다해 기도하는 선생님의 실천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22.09.12 14:17

    잘 읽었습니다^^

  • 22.09.12 22:03

    36편_읽었습니다.
    김 씨 할머니의 삶 안에서 기쁨을 찾아 드린 우림 선생님의 실천에 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22.09.13 08:24

    잘 읽었습니다. 최우림선생님의 글에서는 단단한 실천이 느껴져요. 글로 녹여주신 실천, 잘 배우겠습니다.

  • 22.09.13 09:17

    읽었습니다.

    어르신이 과거 슬픔에 머물지 않게.. 현재를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실 수 있게 도운 최우림 선생님의 노력이 감동이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과 나눴던 대화도 떠올랐습니다.아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신나는 일을 만들어준다면? 사회사업은 그런 일입니다.

  • 22.09.13 09:18

    “사장님은 타일 값을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최 씨 아저씨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좋아 그 일을 함께 돕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다보면 이런 기적같은 일이 생기나 봅니다. 신기합니다!

    와. 사진 하나가 어르신을 힘내게 하네요. 사진과 재봉틀. 최우림 선생님은 어르신이 좋아하시고 잘 하시는 일로써 만나셨습니다.

  • 22.09.13 09:20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을 더 생각하게 됩니다. 사례관리 100편 읽기 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주젯거리를 머릿속에 심게 되어 기쁩니다.

    어르신 이야기 들어보면 반려동물들을 정말 가족만큼 사랑하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 22.09.13 09:24

    "사회복지사쪽 자원으로만 돕는것이 익숙해져.." 짧고 빠른 길이겠지만 대상자가 원하는방향으로 돕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겁니다. 생태, 강점, 관계의 원칙을 자기것으로 만들고 실천할려고 노력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잘 전달됩니다.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 22.09.13 22:36

    빠른 대응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접근이 당사자, 가족, 지역사회의 '해낼 수 있는 힘'을 꺾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을 두고 시작했습니다.

    우리 하는 일이 사람, 상황, 사안에 따라 다르지요.
    그래서 기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바라봅니다.
    필요할 때는 사회사업가 쪽 자원도 쓸 수 있지요.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
    이도 할머니께는 큰 도움이었을 겁니다.

  • 22.09.14 07:51

    의뢰서가 담아내지 못하는 김 씨 할머니를 알아보고 싶다고 하신 말씀 속 사회사업에 대한 선생님의 뿌리가 단단함을 느꼈습니다. 한 사람의 삶 한 건의 문제로 다 정리 될 수 없습니다.

    당사자의 둘레 사람 지역사회 자원으로 돕습니다. 타일 값을 받지 않겠다고 하실 때는 함께 짜릿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봉틀 사진 하나씩 의욕을 찾아가셨습니다. 당사자의 힘으로 삶의 기쁨을 찾아갑니다.

    빠른 대응이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지만, 당사자의 해낼 수 있는 힘을 꺾어서는 안된다고 하신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9.14 23:45

    걱정되는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 나갔던 일, 필요한 재료를 찾기 위해 동네 이곳저곳을 다녔던 일, 지역의 마음 좋은 사람을 만나 그 뜻을 함께 이루었던 일...뜻을 가지고 일했기에 더 즐거웠을 사회사업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런 경험으로 사회사업가도 함께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한 장의 평범한 의뢰서로 만났고 가끔 청소를 도와주면 좋겠다는 부탁이 전부였습니다. 어르신의 마음을 살피지 않았다면 단순한 서비스 연계로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의 좋은 점을 보려고 하니 정말 다른 것이 보였습니다. 의뢰서만으로는 상상하지 못했을 모습입니다. 최우림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어르신 삶에 많은 것이 변했고, 지금은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사회사업의 가치가 여기에 있구나 싶었습니다. ^^

  • 22.09.16 07:34

    할머니의 지금,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을 키우는 일을 찾아 함께 이뤄간 모습이 좋습니다.
    새내기 시절 실천이라니 대단합니다!

  • 22.09.17 13:56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기, 즉 삶의 작은 기쁨을 찾아가거나 함께 이룰 수 있는
    소망 찾아 이뤄가기! 밑줄 긋고 반복해서 읽습니다^^

  • 22.09.17 18:17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진심이 느껴지고 열정과 의지가 단단해 보입니다. 앞으로의 여정에서 선생님의 실천을 통해 “나”를 찾아가실 당사자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시는 우 씨 할아버지 이야기도 있었을까 궁금해 집니다.

  • 22.09.17 22:01

    잘 읽었습니다^^

  • 22.09.20 08:08

    잘 읽었습니다

  • 22.09.21 08:37

    잘읽었습니다.
    사례관리 과정을 통해 당사자와 둘레 이웃들, 그리고 지역사회가 더욱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오랜 기다림과 시간이 필요한만큼 아무나 시도할 수 없고, 그만큼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 같습니다. 그런 가치있는 일을 함께 경험할 수 있던 선생님이 부럽고, 부러운 실천입니다.
    척하면 척, 마음이 통하듯 한마음으로 걱정하고 돕는 모습을 보며 글로만 접하는데도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는데, 직접 그 현장에서 함께 숨쉬고 공기를 공유한 경험은 너무 값질것같습니다.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9.24 07:52

    잘 읽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을 살아갑니다. 그 속에 힘들고 어려운 일만 있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 고통일까요. 아무리 많은 고난과 고통 속에서 지금 나의 빛남을 찍어주는 누군가가 있고 안부를 묻고 도와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힘이 날 것입니다. 고통의 순간 속에서도 작은 기쁨들이 쌓이면 이 또한 살아갈 힘이 될 것입니다. 드라마의 한 장만 속에서 그러더군요. 매일이 힘든 하루일지라도 그 속에 단 몇 초간의 행복이 있다면 살아갈 힘이 된다고. 그런 소소한 행복의 일상을 김 씨 할머니가 느끼시며 힘을 내게 도와준 최우림 선생님께 배웁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

  • 22.09.24 07:02

    100편 읽기 서른 여섯 번째 글,
    최우림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최우림 선생님이 어떻게 사회사업가라는 자기 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기관에서 의뢰된 김씨 할머니의 삶, 존재 자체를 강점으로 보았습니다.
    당장의 어려움을 복지관 자원으로 해결하기도 했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간 실천이 있었습니다.

    김씨 할머니의 이웃 최씨 아저씨와 옥이 아주머니 이야기,
    납골당에 안치된 아들을 만나게 도운 이야기,
    지난 날의 할머니 사진과 재봉틀 이야기.

    그 이야기들은
    할머니의 삶과 관계를 살리고자 애썼던 최우림 선생님의 마음과 발걸음의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충실히 기록했기에, 김씨 할머니가 실천기록을 보면서
    사회사업가 최우림 선생님과 만남을 기뻐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22.09.24 07:06

    단단한 내면을 바탕으로
    사회사업 바르게 잘 해 온 그 흔적을
    기록으로 남겨 공유 한 최우림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김씨 할머니가
    오늘도 내일도 가족, 이웃 그리고 반려동물과 같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생각과 시선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웃과 함께 하고 당사자의 작은 얘기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모습..
    많이 배웁니다.

  • 22.09.26 15:39

    이웃과의 연계, 고민 많은 저에게 필요한 내용이었는데 글로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2.10.04 23:45

    먼저 떠나간 아들을 그리워 하는 할머니의 마음과, 그런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주는 든든한 최우림 선생님이야기를 읽으며 눈물이 났습니다.. 문제상황을 이웃들과 함께 문제로 보지않고 당사자의 결정을 존중해주며 기다리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할머니에게 정말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것 같아요~

  • 22.10.24 22:45

    잘 읽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진화 작업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삶의 의지와 살아계신 그 자체에서 다시 시작하시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진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판단과 결정도, 다시 시작하는 그 이야기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에 담겨있는, 과거에 머물러있는 할머니의 시간을 찾아드린 뭉클한 이야기도...
    삶 속에서 작은 기쁨들을 조금씩 쌓아가신 할머니께서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최우림 선생님 글을 읽으며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고맙습니다.

  • 22.10.26 10:00

    잘 읽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삶을 포기하지 않은 그 의지, 살아계신 그 자 체에서 시작하자!"

    의식하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찾게 됩니다. 계속해서 되새기고 마음 다잡으며 강점을 바라보며 애씁니다.
    강점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갈고닦아 당사자를 강점으로 돕는 사회사업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 22.11.06 11:55

    그렇기에 사진이 갖고 있는 힘, 단순히 순간을 담아내는 기술, 그 이상의 힘을 가진 매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진은 그 한 장 한 장이 각자의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기쁨과 행복을 담고 있습니다. 짧은 순간이라도 김 씨 할머니가 살고 있는 '지금'이 시간의 좋은 기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단 한 장의 사진일지라도 그것을 보며 할머니가 좋았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짧게 스쳐가지만 ... 사진이라는 매개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 22.12.01 19:08

    잘 읽었습니다. 불편함이 있더라고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 모습안에서 이웃을 느낍니다! 멈추었던 시간이 흘러간다라는 문구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당사자분과 저의 삶 모두 내일이 기대되길 바랍니다!

  • 22.12.02 17:04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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