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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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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43_문제(술)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기_박종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187 22.09.20 20:1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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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1 07:47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박종진 선생님의 다짐과 각오 응원합니다.

    더불어, 사례읽기를 통해 당사자를 바라보는 제 시선의 방향이 명확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이 100편쯤 사례관리글을 읽으면 비슷한 사례가 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이 보일거라고 하셨는데, 조금씩 그런 방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례관리 글읽기에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22.09.21 08:26

    잘 읽었습니다

  • 22.09.21 08:59

    잘 읽었습니다.
    문제를 뛰어넘어, 이면과 둘레의 것을 살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22.09.21 09:17

    잘 읽었습니다.
    청소년을 만나는 현장에서도 술, 담배, 성인과의 교제 등 다양한 상황을 만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 상황을 있게 하는 내용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외로움이 많았던 것같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아닌 외로움에 초점을 맞춰 긍정적인 관계를 만드는것이 중요함을 선생님의 글을 통해 다시한번 배우게 됩니다.

    출근길에 글읽기를 하면, 나의 시선과 관점을 생각하고 다짐하며 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책이든 글이든 덮으면 기억이 잘 안되지만, 글로 소감을 남기며서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글이 읽고 쓰는 힘인 것같습니다.

  • 작성자 22.09.21 09:54

    그렇지요. 맞습니다.
    읽은 뒤 몇 줄이라도 남기는 가운데 '내 것'이 되지요.
    나중에 내가 쓴 댓글만 다시 읽어도 좋은 공부가 되고,
    성장이 느껴질 겁니다.
    고경화 선생님, 응원합니다.

  • 22.09.21 11:58

    잘 읽었습니다!

  • 22.09.21 15:12

    읽었습니다.

    술을 마신 당사자가 찾아 왔을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사례관리 기록을 읽으며 생각해봅니다. 선생님들 기록 읽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날 아저씨는 자신의 마음을 잘 몰라주는 주민센터, 복지관 등 복지기관들에 섭섭하다는 말을 반복하셨습니다.”

    어떻게든 스스로 해보려다가, 주변에 도움을 구해보다가 해도해도 안 돼서,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곳이 복지기관이겠지요.. 그런 곳에서도 외면 받으니 생을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술을 드시지 않으면 찾아 올 용기가 나지 않는다는 아저씨. 복지기관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 자체가 당사자에게 어떤 기분을 느끼게 하는지 생각합니다. 자존심도 상할 수 있고, 나를 잘 도와줄까 의심도 될 겁니다.

    “복지관에 오실 때는 항상 술을 드신 상태였지만 이날 안경을 쓴 상태에서 한쪽에는 책을 끼고 인사하는 아저씨 모습이 낯설었습니다.”

    당사자의 곳에서 당사자를 만나면 다른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만나는 장소가 참 중요합니다. 그 사람을 다르게 보이게 합니다.

  • 22.09.21 15:13

    박종진 선생님 기록을 보며 궁금해졌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를 강점으로 돕고 싶은데, 당사자는 당신의 문제를 직접 대응해주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 22.09.21 16:57

    잘 읽었습니다.
    "김씨 아저씨를 다시 만나기 위해 술을 자주 접하는 당사자들을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먼저 하겠습니다."많이 공감 되는 말이고 저 또한 공부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 22.09.21 18:10

    선생님의 글을 보고 사회사업가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 기록으로 성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합니다. 기록하지 않았다면 지난 실천에 대해 되돌아볼 기회도 반성도 없었을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는다면 다시 했을 때 어떻게 하겠다는 배움도 없을 겁니다. 저도 100편 읽기를 통해 사회사업 현장을 느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의욕과 열정이 생깁니다.^^

  • 22.09.21 22:00

    43편_읽었습니다.
    김 씨 아저씨와 연락이 끊겼는데, 연락 두절한 김 씨 아저씨의 속사정이 궁금해졌습니다. 미루어 짐작하자면, 시술을 원했지만, 여러 도움들이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표가 던져집니다.

  • 22.09.21 22:52

    읽었습니다.

    음주를 많이 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면 술이 문제라는 생각이 먼저 들곤 했습니다. 이런 고정관념이 있지만 강점으로 당사자를 바라보고자 노력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술과 관련된 내용을 자주 직접적으로 언급하곤 했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돌고 돌아 알았지만, 음주를 많이 하시는 당사자를 만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100편읽기의 여러 사례를 통해 실천을 배웁니다.
    [강점중심으로 바라보고 도와야 하는 사회사업가 자리에서 술이라는 문제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더욱더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술과 관련된 내용은 주된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간접적이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직접적으로 술에 대한 도움 요청을 받았을 때는 단순 정보제공 정도로 안내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사자를 강점으로만 바라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사자와 인격적으로 만나는 관계에 집중하겠습니다]

  • 작성자 22.09.21 23:01

    고맙습니다.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술이란 문제를 대하는 우리 방식입니다.

  • 22.09.23 00:09

    김씨 아저씨는 술로 사람을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건넬 용기를 얻으셨던거군요.

    왜 술에 취해 꼭 이야기를 하려고 할까? 라는 질문으로 당사자를 이해할뻔했습니다. 벌써 저의 질문에 문제로 보는 저의 시선이 담겨있었습니다. 계속 용기를 내고 자신의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하셨던 김씨 아저씨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술에 대해 더 공부하고, 주된 문제로 바라보지 않겠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술과 관련된 내용은 주된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간접적이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술에 대한 도움 요청을 받았을 때는 단순 정보제공 정도로 안내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사자을 강점으로만 바라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사자와 인격적으로 만나는 관계에 집중하겠습니다.”

    사회사업가는 이렇게 당사자를 만나는거군요. 아이를 만나는 현재의 저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돌이켜보게 됩니다.

    역시 계속해서 글읽고 공부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낍니다. 꾸준히 읽고 쓰는 사회사업가가 되겠습니다.

    좋은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9.26 17:15

    잘 읽었습니다.

  • 22.09.27 23:19

    잘 읽었습니다. 문제(술)에 집중해 술을 드시는 분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지 못했고 강점을 바라보고 집중하지 못했던 자신의 실천을 기록하며 성찰하는 모습에 저 또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문제 너머의 강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도 실천하고 기록하고 성찰하겠습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

  • 22.09.28 07:45

    문제를 문제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사회사업가는 강점 중심으로 당사자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술과 같은 문제 적극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당사자의 인격적인 관계에 집중하겠다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공감되었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귀한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22.09.28 13:00

    잘 읽었습니다.

    문제 이면의 모습을
    아니, 문제보다 당사자의 삶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22.10.02 20:36

    아저씨가 잘 지내시길...박종진 선생님을 만난 좋은 경험이 있기에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 22.10.02 22:04

    100편 읽기 마흔 세 번째 글,
    박종진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술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아저씨와 만남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추후 만남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은 상황도 있었지만,
    아저씨의 건강을 염려하여 그 분이 계시는 고시원으로 직접 찾아간 박종진 선생님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당사자의 곳에서 당사자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며 느꼈을 신비함과 감동은 얼마나 컸을지 상상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당사자도 아셨기에
    이전과는 달리 술을 드시지 않고 깔끔한 복장으로 복지관을 찾아오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사자의 곳에서, 당사자와 성의정심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더하여..
    부족했던 자신을 성찰하면서 당사자의 삶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서 '공부' 하되,
    당사자의 문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당사자의 관계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선생님의 배움을 보며 '사회사업가다운 배움과 성장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박종진 선생님과 위의 주제에 관하여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2.10.02 22:03

    짧은 글에도 진심과 열심을 담아
    사례관리 사회사업을 바르게 잘 해보려는 마음을 보여 준 박종진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한 김씨 아저씨가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 22.10.03 14:22

    잘 읽었습니다.
    척추협착증 많은 분들이 수술은 겁이나고 시술을 원하시더라구요. 동과 구청에서 여러차례 면담한적 있다면서 왜 진작에 찾아가지 않았을까, 서비스 자격조건에 해당되네 안되네 이런일로 시간을 허비하는것보다, 복지관 담당자처럼 일단 찾아가는 일은 안해봤을까… 대신 반성하면서, 우리기관의 실천을 점검해봅니다.

  • 22.10.04 07:50

    잘읽었습니다.
    100편읽기를 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 힘들고 기댈 곳 필요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술을 가까이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막막함 속에서 길을 잃을 때 함께 마음 위로해주고 달래줄 주변 인물이 없던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나역시도 내마음 이해해 줄 사람 없다고 생각되면 손쉽게 구할 술에 기대진 않을까 이해되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술은 문제되지 않는다는것, 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그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2.10.04 12:46

    박종진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장 문제로 어려운 당사자에게 그 집을 찾아올 손님이 앉을 자리 한 켠을 만들 수 있는 관계를 주선하는 것, 술 문제로 어려운 당사자에게 다른 이를 만나는 시간으로 술 마실 시간을 줄여드리는 것. 참 쉽지만 매우 어려운 일. 그 일이 우리 실천임을 상기합니다.

  • 22.11.29 16:35

    잘 읽었습니다.

    "아무도 자기 일에 공감해주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때로는 그저 경청하고 마음을 알아주는 게 필요하기도 합니다. 진심 담아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아이에게 그런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 22.12.10 16:04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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