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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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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28편_이웃 동아리 활동 1_김세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89 24.04.11 23:32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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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2 10:34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이런 모임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생깁니다. 어떤 사람이 있을지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느슨하게 모인다고 생각하니 그리 큰 걱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부담이 줄어듭니다. 새로운 시대 변화에 어울리는 공동체의 형태가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 24.04.12 10:41

    다읽었습니다.

    "서로 무관심한 이웃을 변하게 하는 것도 결국 이웃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이웃과 이웃이 함께 살아갑니다.
    이웃과 이웃, 잘 맞는 이웃이 있을 수도 있고, 때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성향이 틀려도 함께함이 즐거운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성향이 같아도 함께함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두려워 관계를 시도하지 않는다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때때로 불편하더라고 서로 다듬어가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주선이 있어야 이러한 관계가 생깁니다.

    보태는 말에서 다른 사회사업가들은 어떻게 주선하는지 배웠습니다.
    집집마다 전단지를 주고, 동아리의 특성에 맞게 안내지 부착할 곳을 생각하고, 때로는 마을의 피자집과의 관계로 한다는 방법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24.04.12 10:55

    다 읽었습니다.

    "모든 관계에 비용을 지불하는 시대입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시대가 점점 변할수록 사람이 편해지는 대신에 관계는 단절되어가는 이러한 현상이 어느 누구에게는 참 좋은 일이면서도 한편으로 다른 누구에게는 좋지 않은 일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24.04.12 12:06

    주민모임 100편 읽기 스물 여덟 번째 글,
    김세진 선생님의 개념 정리 잘 읽었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일상에서 불안과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진정성 있는 마음을 바탕으로 이웃과 만남 관계를 주선하는 사람,
    그런 존재로써 사회사업가는 끝까지 이웃 인정을 붙잡고 나아가야 함을 느낍니다.

    그럴 때 활용하면 좋은 도구가 '주민모임' 인데,
    진행 장소, 방식, 자원 모두 평범한 사람이 하는 것처럼 해야 함을 배웁니다.
    (유별나거나 특별한 방식으로 할 수 밖에 없다면, 최소한으로 해야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잘 안되는 모임도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안되는 이유가 있음을 깨닫고, 피드백하여, 다시 도전하면 됨을 느낍니다. (낙심 금지!)
    더하여, 어떤 모임이든 모임 주제는 구실이며 이웃 관계에 주안점을 두어야 함을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소개한 책모임의 방식과 유익, 크게 공감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책모임은 꼭 하고 싶습니다!)
    독서를 구실로 지혜와 관계의 폭을 넓히는 모임이 여러 곳 있는 마을,
    그런 마을에서 살면서 이웃들과 정답게 지내고 싶습니다.


    귀한 생각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 24.04.12 14:15

    다 읽었습니다. '실패가 아닌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과정'! 용기 얻고 갑니다. 쉽게 제안하고 편안히 모임을 꾸려가고 싶습니다.

  • 24.04.12 14:44

    잘 읽었습니다. 사람살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관계'를 다시 느꼈습니다. '관계'를 주선하는 사회사업가~~

  • 24.04.12 16:32

    잘읽었습니다.

    모든 관계에 비용을 지불하는 시대입니다. 226.
    여유 자본이 없는 이. 226.

    두 부분에 밑줄 그었습니다.

    자녀 양육 관련 좋은 영상이 있습니다. 함께 영상 봅시다. 이를 복지관 가족복지팀장님이 해설해 줍니다. 223.
    이런 사례는 아주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4.04.12 17:28

    잘 읽었습니다.

  • 24.04.12 17:42

    잘 읽었습니다. 사례글을 읽으면, '내가 너무 좁은 시선에 갇혀있었구나' 생각 듭니다. 들썩이는 지역사회를 위해! 동기와 방법 얻어갑니다^^

  • 24.04.13 10:45

    잘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이끄는 방식에 익숙해지며 모임도 비슷하게 운영하곤 했습니다. 기대만큼 모임이 성행하지 않을 때는 스스로 탓하고 주눅들기도 했습니다. 실패가 아닌 지역주민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여겼다면, 그 과정마저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사업가 혼자 이끌어가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함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24.04.13 16:41

    잘 읽었습니다.

    이웃 동아리, 관계를 생동하게 하는 일에 꼭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이웃 동아리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잘 거들고 싶습니다.

    동아리가 잘 성행하지 않는 것 또한 우리 동네, 마을에는 어떤 모임이 어울리는지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지치지 않습니다.

    사회사업으로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도록 돕는 것은 장거리 달리기 같습니다. 실패보다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오래도록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계'를 잘 주선하여 자연스럽게 모여 웃고 얘기 나누는 동네를 꿈꿔봅니다~

  • 24.04.15 08:26

    잘읽었습니다

  • 24.04.15 12:21

    '진실한 이웃 관계가 더욱 절실한 시기입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모든 거래에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신자유주의 시대.
    이런 사회 속에서는 네트워크(관계, 공동체)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든 관계에 비용을 지불하는 시대입니다.
    비용만 있으면 온갖 만남이 가능해진 시절이지만, 그럴수록 여유 자본이 없는 이는 더욱 외롭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와 모임 앱 등이 떠올랐습니다. 관계에 목 마른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일정한 비용과 정해진 기준을 세워 사람을 모집하는 형태는... 나와 비슷한 사람, 즉 검증된 사람을 만나겠다는 목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끼리끼리 문화가 형성되고, 나와 타인을 가르는 선이 될까 염려한다면 노파심일까요?

    복지관 이웃 동아리 활동에서는 목적에 따라 사람을 모집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주민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자가 사는 지역사회, 바탕을 만드는 일임을 기억합니다.

    이웃 동아리 활동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쉽게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4.04.16 14:20

    이웃동아리를 처음 주민에게 제안했을 때 이 글을 읽었습니다.
    여러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글로 읽으며 사례연구 했습니다.
    저도 다양한 이웃동아리가 곳곳에서 진행되는 그림을 그리고 호기롭게 여러 모임을 제안했지만, 결과나 실적을 놓고 보자면 대차게 실패했었지요.
    그땐 실패했다는 것에 마음이 쓰여 속상하기도 하고 우리 동네는 안되나보다 좌절하기도 했는데, 돌이켜보면 다른 곳에서 이루어진 모임을 따라하기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다면 처음 얼마간은 함께해주실 한두분 염두해 두고 그분들이 잘하실수 있고 해볼만한 일을 모임으로 꾸려볼 것 같아요.
    사회복지사가 제안할 때도 다른데서 성공한 모임이 아니라, 내가 만나는 주민과 그 지역을 고려해야겠지요.

    실패로 보이는 일 속에서도 배울것이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24.04.16 15:1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7 15:42

    잘 읽었습니다.

  • 24.04.25 07:35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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