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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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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100-24편_복지관에서 엄마들 책모임2_책모임풍경_이가영
김세진 추천 0 조회 115 24.04.03 20:16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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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4 09:38

    첫댓글 책이라는 매개로 엄마들이 모여 아이 교육문제, 소수자에 대한 편견 등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니 어느 복지관 프로그램보다 유익하다는 지난 글이 생각납니다.
    당장 눈에 사업에 대한 실적, 결과물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맡은 모든 사업을 이렇게 이루진 못하더라도 하나만이라도 사회사업 목적에 맞게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책 읽는 모임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의견을 나누고 더 나아가 사회문제까지 건드리니 이런 모임 몇개만 꾸준히 응원해도 좋겠습니다!

  • 24.04.04 10:12

    잘 읽었습니다.

    "동네에 이런분들이사시는줄 몰랐어요. 어쩜 이렇게 오래 살았어도 얼굴 못 뵙고,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네요"
    이부분을 통하여 이웃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4 10:16

    🔖 21p 서울대 사회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 강의 /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대충 이렇다. 미국에서 한 지역사회를 연구했다. 지역사회에서 본인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니 그들에게는 제3의 공간이 있었다. 인간의 삶에 크게 가정과 일터, 두 개가 있다고 한다면,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일과 가정 말고 제3의 공간이 있었다. 제3의 공간의 특징은 첫째, 격식이 없고, 둘째, 소박하고, 셋째, 사람들이 수다를 떤다. 넷째, 음식이 있다. 즉 제3의 공간은 가정과 일을 떠나 먹고 마시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일상에서 좀 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편하게 모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나누는 모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함께 만나서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모임, 주민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일들이 참 많습니다.

  • 24.04.04 10:53

    잘 읽었습니다.

    "나 여기 지금 굉장히 감동적인 곳에 와 있어."

    책 모임 후에 밝힌 이웃의 소감이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이웃과 함께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어느 한 이웃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꼭 책 이야기만 나누지 않더라도, 책을 구실로 만날 수 있음이 좋습니다. 그 동안 세상 살아 온 이야기가 함께하니 모임이 더 풍성해 진 것 같습니다.

  • 24.04.04 11:27

    잘 읽었습니다. 모임을 통해서 서로 아는 것을 나누고 혼자서는 못하거나 시도하기 어려운 일들을 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3의 공간으로 쉼터의 역할을 하면서 세상에 이로운 선한 영향력이 파급되니 모임의 유익이 다양하고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24.04.04 11:44

    잘 읽었습니다. '책'이 이어주는 관계들과 삶, 배움이 좋았습니다. '제3의 공간'... 사회사업가는 그 공간을 주선하고 거들어 주는 사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24.04.04 16:16

    잘 읽었습니다. 책으로 만들어진 관계가 점점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관계로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제3의 공간이라고 말해주어 고마운 심정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4.04.04 16:49

    잘 읽었습니다. 책이라는 것이 사놓고도 잘 읽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마음으로 모임활동을 하니 다양한 내용들로 소통하고 하는 모습이 정말 정겹습니다. 제 3의 공간이라는 내용처럼 부담없이 오갈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참 부럽습니다.

  • 24.04.04 17:39

    다 읽었습니다.
    책이라는 소재로 자연스럽게 만나는 모임. 그로 인해 구성원이 편안함을 느끼고 함께함에 즐거움을 느끼는 모임의 이야기를 들으니 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24.04.04 18:27

    책모임에서 유익이 잘 보였습니다. 책읽기로 일상에서 생긴 유익을 나눴습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시선을 배워가며 약자도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책모임이 제3의 공간이 되어 일상에서 이웃과 함께하며 행복을 느낀다는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책모임이 문학여행 저자와의 만남 등으로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지역에서 제안하고 해볼만한 일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글을 읽으며 공부를 통해 시선 넓히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책모임에 참여한 주민의 소감으로 인해 배웠습니다. 사회사업가도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좋은 구실인 것 같습니다.

  • 24.04.04 18:37

    잘 읽었습니다

  • 24.04.04 18:42

    잘 읽었습니다. 누구나 가볍고 부담없이 올 수 있는 모임을 제3의 공간에서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실천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04 18:48

    잘 읽었습니다.
    '제3의공간, 격식이 없고, 소박하고, 수다와 음식이 있다.'
    모임 고민과 부담이 생길 때, 방향을 잃었다 생각들 때, 새겨야할 내용입니다. 고맙습니다.

  • 24.04.05 00:05

    <둘째 아이 학교에 책모임이 있어요. 우리에게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책읽기를 진행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어요.>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었고,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도 더 나이가 많이 들어서까지 일을 하기 위해서예요. 그런데 시댁에서는 많이 걱정하는 눈치였어요. 저도 하고 싶은 것은 후회없이 다 할 생각이에요.>

    <나 자신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그동안 둘째딸이 미술을 배우고 싶다고 하면 “넌 공부를 잘하니까 대학가야지, 무슨 소리야?”라고 말했었는데, 이번에는 “네가 하고 싶으면, 해보라”고 얘기했어요.>

    <경청이라는 책을 요즘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독단적이었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않던 사람인가를 깨달았어요.
    남편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니, 남편과 이전보다 더 가까워졌고, 변화가 오더라고요.>

    책을 읽기 전의 나와 읽은 후의 내가 달라지는 경험, 그 사례를 글에서 확인합니다.
    자기 변화, 타인에 대한 태도 변화, 지역사회 변화를 제안하기까지..놀랍습니다. 책과 관련 없어 보이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 그 또한 책모임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 24.04.05 10:03

    잘 읽었습니다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임의 진정한 의미와 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24.04.05 10:42

    주민모임 100편 읽기 스물 네 번째 글,
    이가영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독서를 구실로 만나지만, 자칫 '독서'가 참여가 부담이 되지 않게끔
    모임 자리에서 함께 읽는 시간을 가진 것이 인상 깊습니다.
    (모임 내 공통의 책을 읽는다면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내용도 소중했지만,이웃과 소감을 나누려고 한 이야기들도 책 내용 못지않게 감동적이었다."
    책 읽는 이웃이 주변에 있음을 알고, 어울려 지내며 느끼는 보람과 기쁨이 얼마나 좋았을지 그려졌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책에서 삶과 관계를 성찰하는 엄마들의
    책 읽는 엄마는 확실히 생각의 폭과 깊이가 다르구나를 느끼며
    제3의 공간으로써 책모임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게 됩니다.

    사회사업가로써 책모임을 왜 제안해야 되는지,
    그 모임은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4.05 13:40

    '삶에 대한 상상력'
    책모임 풍경 기록을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아이 이야기가 나올 때 '나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기도 하고, 도시락 싸와서 함께 밥먹는 장면 떠올리며 부럽기도 했습니다.

    '삶에 대한 상상력'. 어느 회원분이 책읽고 나눠주신 부분에 저도 밑줄 긋습니다.
    대화 기록을 통해 저도 다양한 삶을 상상하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4.04.08 17:57

    읽었습니다. 북톡 회원들의 말 감동입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냐고 해서 ‘나 여기 지금 굉장히 감동적인 곳에 와있어. 너도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문자 보냈어요."
    “저에게는 제3의 공간이 북톡이에요”
    강의를 보면서 “우리네 우리...” “이렇게 먹고 마시고 수다 떨면서 소박하게 사는 게 행복이지.”한다.

  • 24.04.11 12:49

    주민모임 24편 잘 읽었습니다.
    모임에 참여하는 것에 부담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모임의 주제와 방향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함께 모여서 그때그때 낭독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12 07:40

    잘 읽었습니다! :)

  • 24.04.17 15:44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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