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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31편_주민 환경모임 '가치쓰제이' 2_주혜미
김세진 추천 0 조회 68 24.04.16 20:2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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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7 15:39

    첫댓글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 당사자분들과 그린동아리 활동으로창녕 산토끼 노래동산으로 갑니다. 각자 도시락 준비해서 갑니다.
    우리 동아리가 만들어지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책방, 구슬꿰는실에 실린 밀양종복과 성산종복 글들이였지요.
    환경을 위한 실천을 보고 "우리도 해볼까!" 했는데 그 활동이 벌써 3년째네요.
    실천들을 글이 되어 읽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24.04.17 09:19

    잘 읽었습니다!

  • 24.04.17 13:43

    <가치쓰제이는, 아이스 팩 재활용을 위한 주민모임이 아닙니다. 처음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았을 때처럼, 환경으로 나누고픈 이야기 나누며 하고픈 활동하는 곳입니다. 아이스 팩의 환경 문제와 재사용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보다 많이 알려졌다면 그것으로 잘된 일입니다. 지자체에서 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을 때, 복지관에서는 아이스 팩 활동을 바로 중단했습니다.>

    주민모임이 협동조합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며 놀랐습니다.
    주민의 역량이 커지니 지역사회에 역할과 기여도 커집니다. 사회복지사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이뤄집니다.
    지역사회와 주민은 생각보다 더 많은 잠재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배웁니다.
    사회복지사가 모임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한 부분도 잘 보았습니다. 모임을 성과나 실적으로만 보지 않았기에, 과업만 쫓지 않고 만들어진 취지에 충실했습니다. 주민들이 하시는 일을 응원하고 북돋웠습니다.
    주민모임을 이루는 사회복지사 역할을 생각했습니다.

  • 24.04.17 17:13

    잘 읽었습니다. 주민모임으로 시작해서 협동조합에까지 이르렀네요. 주민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역량, 범주가 점점 넓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4.04.17 22:31

    잘 읽었습니다!

  • 24.04.18 10:33

    느슨하게 시작한 주민모임이 협동조합으로까지 나아간 과정을 잘 읽었습니다.
    물론 협동조합을 만들었기 때문에 가치쓰제이 모임이 성공한것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는 마음이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앞서 읽었던 김세진선생님의 '이웃은 누구인가' 편이 떠올랐습니다.

  • 24.04.18 15:55

    잘 읽었습니다.
    쓰레기 없는 가을 소풍을 제안하셨을 때 사회사업가로서의 마음이 인상깊었습니다.

    '주민모임에서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주민모임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소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거들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렇게 이루어진 가을 소풍의 모습은 참 정겨웠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민이 모여서 함께하는 힘이 자라나니 마을 축제에 주민들의 뜻을 전하기도 합니다. 그것들도 주민이 직접 준비합니다. 그 과정을 이룰 수 있게 옆에서 잘 돕는 게 사회사업가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돋보일 수 있게 최소한으로 하고 싶습니다. 복지관이나 사회사업가가 주는 역할을 하는 주민의 모습이 아니라, 하고싶은 활동하며 이웃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 이상을 갖고 인사하고, 묻고 부탁하고 의논하고, 감사하겠습니다.

  • 24.04.19 12:18

    주민모임 100편 읽기 서른 한 번째 글,
    주혜미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가치쓰제이 모임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이웃과 어울리는 과정이 눈에 선명하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아이스팩 간이역 캠페인' 과정에서 보여진 지역 주민들과 협업이
    지차체에서도 변화를 일으키게 한 점이 놀라웠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면 생리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마침내 협동조합 법인등록까지 진행하신 것을 보면서
    '성공 경험이 주는 힘'을 생각했습니다.

    이런 선순환의 가치와 성공 경험들이
    이웃과 마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끔 하는 일이
    사회사업가로써 역할임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4.19 13:53

    잘 읽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모임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까지 가는 여정을 읽어며 가슴이 벅찼습니다.

  • 24.04.21 18:55

    '올해 초 정희님이 삼문동에 작은 주택을 구입하셨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마을의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거점이 되는 장소가 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적은 자본과 쓰레기 없는 공간 마련을 위해 하나하나 더디게 준비 중이에요. 아직 오픈은 기약 없지만, 유행이 아닌 삶으로 즐겁게 지구를 지켜가는 활동 공간을 꿈꿔봅니다.'

    모임이 활동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주택을 구입하는 일,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이고 들어간 자원도 상당히 많았을 겁니다.

    그러나 이 일은 스스로 하셨습니다. 책임감, 의무감에 이끌리거나 누군가의 부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삶이었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유행이 아니라 삶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 평범한 일상으로 도와야 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나눔공간 운영부터 시작해 모임이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모임은 이내 협동조합까지 이어지니 이를 곁에서 지켜 본 주혜미 선생님께서 얼마나 벅차고 기뻐하셨을까요.

    주민분들의 힘과 저력이 대단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24.04.29 08:00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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