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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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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100-8편_주민 인터뷰_이가영
김세진 추천 0 조회 143 24.03.12 21:3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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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3 07:56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설문지가 아니라 대화로, 지역의 강점과 자랑을 주제로 주민과 만나는 것에 동의합니다!

    실제로, 제가 직전에 다녔던 복지관에서는 모든 사회복지사가 주1-2회 담당 지역 주민들을 만나서 글과 같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동네와 주민의 특성, 욕구를 파악할 수 있었고 어려움없이 그 주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하거나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13 09:35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잘 돕기 위해 하는 일에 당사자가 함께 해야 한다는 사실을 매 회 느끼네요. 사회복지사 머릿속에 구상한 사업은 주민의 관심이 있는지 확신이 없다는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핵심적인 것을 하되 지역사회 강점을 묻는 방식이 좋네요.윤인애님과 이가영선생님 이야기 읽기만 해도 신나고 서로의 칭찬이 오고 가니 좋네요. 지역사회에 대해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역사회가 더 매력적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아!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만 동네를 생각하면 뉴스에 나온 기사에 뭐가 있었지? 뭐가 있었지?를 생각하게 만드네요. 동네의 강점, 복지관의 강점은 사회복지사 스스로도 생각해보면 좋겠다 싶네요.
    지역사회와 만나고 소통하니 모든 일들이 더 신나게 되네요.
    최장열 관장님의 '복지관 관장 업무일지 365' 책 또한 지역사회 나가서 인사하고 묻고 의논한 실천들이 지역사회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들이 따라야 함을 느낍니다.

  • 24.03.13 09:45

    자신의 재능으로 자신의 이웃들을 돌볼 여유가 있는 삶,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도 사회복지사 혼자서 구상하고, 준비하는 것 보다는 주민들과 함께 고민해야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주민을 만나서 지역사회 강점을 묻고,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는 어떤 동네인지 함께 그려보는 이가영 부장님의 실천을 기억하겠습니다💚

  • 24.03.13 09:53

    잘 읽었습니다.
    사람향기가 나는 욕구조사네요. 사람을 향하고 있어서 더 마음이 찡긋합니다.
    슬며시 웃음이 지어집니다. 참 따뜻합니다.
    마을에는 참 보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보물을 발견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귀한 일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13 10:44

    잘 읽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정성껏 만나 이야기 나누면 그 안에 사업의 실마리를 찾기도 하고 새로운 만남과 사건으로 연결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잘 묻고 잘 들으며 구슬 꿰는 역할 잘 해야겠다 다짐하게 됩니다.

  • 24.03.13 12:15

    인터뷰에서 이미 절반은 시작되네요. 두 분 인터뷰를 보며, 처음에는 멋진 주민 만나서 복 되다 생각하다가 아니지 주민도 제대로 된 사회복지사 만나 복 되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12개의 동아리가 운영되었다. 5명에서 8명까지 동아리 인원은 각각 다르다. 역시나 예상이 적중했다. 주민들은 단순하게 취미만 공유하지 않았다. 서로를 위해 간식을 싸온다거나 아이들 작아진 옷을 물려주거나 아이책, 장난감을 나누었다. 시골에서 감자를 보내주면, 감자를 가득 담아 한봉지씩 나눠주기도 했다. 어느 때는 유정란, 어느 때는 사과, 어느 때는 배, 어느 때는 밤. 많은 음식들이 오갔다.'
    역시나 예상이 적중했다는 표현! 정말 이 맛에 사회사업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제 비빔밥이 실은 맛이 없었는데 같이 먹어서 맛있었다는 말씀에서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저도 '실은 맛이 없지만' 같이 먹어서 맛있는 비빔밥 잘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 24.03.13 13:16

    주민모임 8편 잘 읽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 북적북적 하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주민과 직접 이야기 나누며 동네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24.03.13 13:51

    잘 읽었습니다. 앞서 김세진 선생님의 욕구조사 편에서 보았듯 질문은 사회사업가의 실천 철학이 투영되고 사람은 묻는 대로 답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 인터뷰에서 그 질문의 실제를 보았습니다. 동네의 문제를 묻지 않아도 동네의 문제부터 답할 수 있으니 더욱 좋은 것을 살릴 수 있게 질문해야 하겠습니다.

  • 24.03.13 15:21

    잘 읽었습니다.

    의도가 담긴 질문에 집중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주민 인터뷰를 통해 마을의 강점, 그리고 이곳에서 복지관이 해야하는 일을 여쭙는 모습,
    저도 3월 말부터 진행하는 주민 만나기에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김 어르신께서는 동네에 대해 무척이나 잘 알고 계셨는데,
    이러한 분을 마을에 나가서 직접 발굴하신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주민 인터뷰에 선정되는 기준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 24.03.13 16:52

    잘 읽었습니다.
    '지역사회 강점'을 묻는 방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즐거웠던 일, 칭찬 하고 싶은 이웃, 같이 해볼 만한 일 등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복지관 사회사업가가 되었을 때, 이런 방식으로 질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 놀이 모임, 다양한 주민 모임에 대한 바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활동을 위해 만나볼 만한 주민, 필요한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민이 제안한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구상 단계부터 주민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사업가는 이런 대화 속에서 이웃과 인정을 살릴 수 있을 만한 구실을 잘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잘 거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질문을 통해선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민들도 이 질문을 통해 그저 '복지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주민 모임에 참여하며 더불어 살자' 는 생각으로 나아간 것 같습니다. 이후 동네 주민들이 직접 그 이웃을 돌보기 시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민을 만나 지역사회에 대해 묻고 함께 그려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4.03.13 19:08

    이가영 선생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어조로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셨을지 그려지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민들도 자기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사회복지사를 보며 즐겁게 말씀하셨을 것 같습니다.

    만나면 문제나 어려움부터 말하는 주민 이야기도 잘 듣습니다.
    잘 듣되 거기에만 집중하지 않고 강점을 다시 물었습니다.
    질문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동네 모습을 발견하고, 재인식하기도 합니다.
    '주민 인터뷰 이렇게 하는 거구나.' 이해했습니다.

    <완벽한 프로그램과 놀이도구가 있으면 그만큼 아이들의 틈이 생기지 못할 것 같아서 화려한 도구를 준비하지 않았다.
    놀이도구도 아이들이 직접 준비하게 하려고 했다.>
    동아리, 모임을 이루는 과정도 사회사업입니다.
    사회사업가 의도가 드러나게 합니다.

    <공간을 마련했다고 처음부터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다. 복지관에 첫 발을 내딛기 어려운 거였다.>
    모일 장소, 공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사람들이 어울리게 하지 못합니다.
    먼저 "모여라." 외쳐줄 사람. 사회사업가 몫을 생각합니다.

  • 24.03.13 20:04

    잘읽었습니다.
    주민 인터뷰를 읽으며 이야기 나누는 내내 얼마나 신난 모습이셨을지 눈에 그려졌습니다. 사회사업가 질문의 의도를 주민들도 정확하게 이해하셨는지 자연스럽게 동네 자랑, 좋은 사람들, 해볼만한 일들을 연이어 이야기 하는 듯 했습니다. 평소 이가영부장님 실천을 주민들이 신뢰하고 그 의미를 깊게 이해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한 때 완벽한 계획으로 진행하는 사업이 자랑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는 때는 쾌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정작 참여 주민의 목소리는 듣지 못했던 것 같습니자.완벽하지 않은 듯 한 시작 가운데 주민들이 채워갈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배웁니다.

  • 24.03.14 08:42

    잘 읽었습니다.

  • 24.03.14 09:08

    잘 읽었습니다. 마침 새로운 사업을 준비해서 진행하기 위해 주민들을 만나러 가기전 이 원고를 봤습니다. 미리 준비한 질문들이 있었지만 다시한번 다듬었습니다. 강점이 드러나는 질문! 요즘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답도 달라지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또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이가영 선생님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시니 더 참고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 24.03.14 11:01

    잘 읽었습니다.
    주민 인터뷰하며 바로 구실을 마련하여 이웃들과 활동으로 이어졌던 이야기 멋집니다.
    이제 곧 나가게 될 마을인사의 과정에서 어떤 구실이 생길지 기대됩니다!
    귀한글 읽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14 19:21

    잘 읽었씁니다.
    주민 인터뷰, 사례를 확인하니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 24.03.17 10:32

    주민모임 100편 읽기 여덟 번째 글,
    이가영 선생님의 욕구조사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복지관에서 관행적으로 했던 욕구조사의 한계를 살피며
    지역사회 강점과 우리가 해 볼만한 일을 의도하여 묻는 욕구조사를 기관에 제안하고
    직원들에게 설명하며 실천하며 '인터뷰 자체가 사회사업'이라 깨달은 포인트가 인상 깊습니다!

    주민인터뷰를 하며 지역 주민의 강점, 관계, 바라는 일을 찾고 발견한 과정을 봤습니다.
    인터뷰 흐름을 따라가며 해 볼만한 일로써 '화목한 Day' '놀.금'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평소 어려움이 있던 주민과 햇빛교실에서 어울리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인터뷰 자체가 사회사업' 이란 말에 실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의 강점, 관계를 살리는
    욕구조사에 대한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져서 고맙습니다 :)

  • 24.03.18 07:44

    잘 읽었습니다!

  • 24.03.18 15:38

    잘 읽었습니다. 인터뷰 방식의 욕구조사가 정말 주민들의 삶을 알고 함께 만들어나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20 16:28

    어떤 질문을 물을까에 대해서도 김세진 선생님은 ‘지역사회 강점’을 묻
    는 방식을 제안했다. 질문을 잘 해야 하는 데 이왕이면 우리가 해볼 만한
    일로 묻고,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를 매력적이게 보이게 하려고 의도
    해야 한다고 했다. 공부노트 책에서 욕구조사 부분을 발췌하여 직원교육
    자료를 만들고, 공통질문을 뽑아서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만들어
    놓은 자료와 질문을 바탕으로 직접 시행해본 인터뷰 사례를 나누어 주고
    설명했다. 이것에 추가로 각 담당자들이 만날 지역주민들에게 궁금한 몇
    가지를 선택 질문으로 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를 직접 해보니
    얻어지는 게 많았다. 인터뷰 자체가 사회사업이라는 것을 알았다. p.2

    잘 읽었습니다.

  • 24.03.21 10:35

    주민에게 묻고 의논하니 사회복지사가 몰랐던 주민과 지역의 어려움 알게되고 사업도 신나게 할수 있네요!
    저도 늘 설문형태의 형식적인 욕구조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사례로 읽으니 조금더 선명하게 그려지고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에서 이가영 선생님의 신남이 느껴졌어요^^

  • 24.03.23 11:52

    다 읽었습니다. 주민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몰랐던 일을 알게 되고 사업 아이디어를 얻거나 지역 자원도 알게 되곤 합니다. 주민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일이 주민만나기이고 사회사업이구나! 주민을 만나 무엇을 물어야할지 걱정하는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적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4.04.02 17:49

    여덟번째, 이가영 선생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주민 욕구조사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 결과 너무 좋은 문화가 동네에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고 사업도 자연스럽게 동네가 주인공이 되어 보였습니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이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15 15:46

    잘 읽었습니다.
    “주민과 의논하면, 주민이 가장 적합할 주민들을 이야기 해주니 수고가 줄어든다.”
    “바로 동네 안에 복지관라 있는데도 앞집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몰랐던 것이다. 이것만 모르는게 아닐 것이다. 겨우 이거 하나 알게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부지런히 동네 이야기를 들을일이다.”
    이 두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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