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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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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35편_이용자를 넘어 참여자로서의 주민의 경험에 대한 고찰_김윤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75 24.04.22 21:3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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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3 15:32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생생한 목소리에 깊은 영감을 받습니다.
    사람 깊은 내면에 욕구 속에는 무언가에 기여하고 싶고,  이타적인 역할을 하고싶은 본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믿음으로 사회사업을 합니다.  사람다운 본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사업가가 먼저 알아주고  제안하며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 당사자가 얼마나 바라던 일인가 알게됩니다. 수혜적 복지를 넘어 관계를 엮고 공동체를 생동해야 하는 사회사업가의 진정한 역할을 떠올려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4.23 17:26

    신혜선 선생님께서 얼른 읽고 제일 먼저 답글 남겨주셨네요. 고맙습니다.
    하루에 다 읽기에 분량이 많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사업 진행하는 선생님들도 이런 글 한 편 정도 매년 써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보기 좋고, 무엇보다 자기 실천에 자신이 생길 것 같아요.

  • 24.04.23 17:30

    실습생이 작성했다니.. 경험을 보고서로 정리하니 보기 좋습니다.
    주민모임이 왜 필요하고, 사회사업가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회복지사의 제안으로 주민모임에 참여하게 된 분들이 많다는 점,
    최초 참여 동기에 상호성, 공익성을 포함해 사회복지사에 대한 신뢰나 마음이 동기가 되었다는 점을 유의미하게 보았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주민모임을 소개하거나 주선할 때 갖춰야 할 태도, 마음가짐을 돌아봅니다.
    평소 당사자 주민들과 인격적 관계를 맺는 것,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앞서 이가영 선생님 글에서 보았던 사례들이 떠오릅니다.
    인터뷰를 보며 성과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모임을 통한 즐거움,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기효능감,
    학습과 나눔으로 성장하고, 이웃과 어울리는 경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 주민모임.

    한 해 사업 끝에 이런 보고서 작성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사업가 주민 모두 뿌듯할 것 같습니다.

  • 24.04.23 19:14

    다 읽었습니다.
    자신의 이웃관계가 좋아지니 관계가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이 보여진다!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는 흐름이 보입니다.

    수혜자가 아닌 동등한 참여자 관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24.04.23 21:11

    잘 읽었습니다. 실습 경험을 이런 보고서 형식으로 연구, 기록하니 경험에 근거가 더해져 탄탄한 실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귀한 기록을 보았습니다.

    ‘호혜’

    뇌리에 계속 맺히는 낱말입니다. 호혜, 호혜, 호혜. 복지국가의 등장이 호혜를 없앴고, 복지사회로 나아가는 그 첫 발걸음과 마지막 발걸음도 호혜로 정리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호혜가 없어지니 우울하고, 호혜를 느끼니 즐거워져 지속하고, 그 결과 사회 전반으로의 호혜 확산. 뇌리에 맺히니 좋습니다. 실천할 때마다 떠올리면 되겠습니다.

    다만 낱말의 정의가 ‘특별한 혜택을 주고받는 일’이라 합니다. 이웃 나눔에 반드시 특별한 혜택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드니 ‘주고받아 서로 좋은 일’ 정도로 스스로 정리하려 합니다.

  • 작성자 24.04.28 21:27

    강지훈 선생님, 이렇게 생각이 나아갈 데까지 정리해주어 고맙습니다.
    '호혜'. 실무자 시절부터 많이, 자주 써온 말이라 익숙했는데요,
    강지훈 선생님 글을 읽으니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겁니다.
    호혜, 상대를 특별하게 귀하게 여긴다고.
    이웃 나눔, 이웃 관계가 모두 호혜 관계는 아닙니다.
    호혜 관계로 만나는 분들도 있고, 평범한 이웃으로 지내는 분들도 있고요.
    저는 이렇게 정리해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 24.04.24 10:30

    보고서로서 선행연구, 연구 의도와 방법, 결과까지 질적분석으로 정리하니 결론이 명확히 보이고 우리 일에 더욱 근거로서 힘이 실립니다.
    귀한 보고서입니다^^

  • 24.04.24 21:52

    실습 경험을 이렇게 정리해보니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사회사업 필요한 이유를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도 유용한 것 같습니다. 실천 기록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하니 실천에도 근거가 생기고 자신이 생길 것 같습니다.
    글 읽는 내내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사회사업을 잘 하기 위해서는 현장 사례를 많이 보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론에 근거하여 잘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24.04.25 10:44

    주민모임 100편 읽기 서른 다섯 번째 글,
    김윤진 선생님의 분석 보고서 잘 읽었습니다.


    이용자이면서 동시에 참여자로써 주민들이
    어떻게 복지관 활동에 함께하게 되었는지를 보면서
    '상호성' '공익성'을 생각하여 함께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더하여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움' '자기효능감' '이웃과의 관계'를 경험했다는 점과
    결론 부분에 도출된 '주민 참여가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는 효과를 낳는다' 는 말을 보면서
    이웃간의 관계를 잇고, 그 활동으로서 내 삶과 우리 동네에 기여할 수 있는 구실로써
    복지 활동을 계획하고 참여를 적극 주선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사회사업가가 이웃들과 인격적인 신뢰를 꾸준히 쌓아야 하겠지요)


    귀한 연구 보고서,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4.30 09:22

    잘 읽었습니다. 분석보고서 읽으니 더욱 명확한 근거와 이론이 정리가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4.05.03 08:47

    잘 읽었습니다 :)

  • 24.05.07 09:13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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