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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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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100-4편_동네 어르신 식사 모임 ‘다 함께 밥상’_최우림
김세진 추천 0 조회 202 24.03.06 23:32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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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7 09:11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동료들과 주민들과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당사자들을 세우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했었습니다. 그것이 결국 사회복지사는 왜, 어떻게 실천해야하느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도 던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선생님이야!”라는 할머니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당사자 중심으로 실천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7 09:21

    서비스 지원 방식은
    약자가 사회복지사에게 의존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결국 코로나와 같은 상황에 취약합니다.
    (사회복지사의 안전 같은 문제도 불거집니다.)


    공동체 지원 방식,
    즉 평소 이웃 동아리 활동 같은 일로
    어울리게 도우면
    같은 상황에서도 서로를 챙기고 살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웃 동아리 활동은
    공동체 지원 방식은 대표 사업입니다.
    사회역할모델의 실제입니다.

  • 작성자 24.03.07 09:23

    사회역할모델
    https://m.cafe.daum.net/coolwelfare/QzlZ/227?svc=cafeapp

  • 24.03.07 09:20

    ‘굳이’ 당사자 삶과 맞닿아 있는 사회사업, 당사자 삶터에서 이뤄가는 사회사업 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일’을 잘하는 사회복지사 되기보다 ‘사회사업’ 뜻있게 이루는 사회복지사 되고 싶습니다. 굳이라는 물음표가 들때 되돌아보면 좋을 글귀였습니다. 당연히 했던 일들도 당사자의 삶터에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함께 하실 수 있도록 거들도록 더 고민해보려합니다.

  • 24.03.07 09:55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제가 고민하는 노인복지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관계를 잊은채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 나의 현실이 뼈저리게 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 회복하고자 노력하지만, 지나온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성, 노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 속에 왜 이렇게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섣부른 욕심, 판단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글 속에 "느리면 느린대로, 빠르면 빠른대오 서로 속도 맞춰가며.."라는 문구가 와닿았습니다. 관계가 아닌 서비스로 나는 또 보고 접근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스치며 부끄럽습니다.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일째 글을 읽으며, 나를 반성하고, 생각하고, 그러느라 쉽게 댓글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하나씩 깨닫고, 다시 시작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07 10:40

    잘읽었습니다.
    코로나로 어지럽던 시절. 누군가는 코로나를 이유삼아 소극적인 실천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글 속에 최우림선생님은 그 안에서 뜻이 같은 당사자들과 해볼만한 방법으로 사회사업 계속 해왔습니다. 평소 당사자 일상 속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왔기에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당사자 일상 속에서 특별할 것 없는 방법으로 당사자가 이루어가니 외부 환경 변화도 유연하게 대처함을 배웁니다. 결국 그동안 변화에 취약했던 이유는 제공자, 관리자로서 임했던 나 자신에게 원인이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3.07 10:44

    잘 읽었습니다.
    뜻과 방향을 분명히 세웠다면, 그리고 그에 따라서 일관성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코로나 같은 변수, 혹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때에도
    필요에 맞게 지혜롭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 배웠습니다.
    좋은 사례 감사합니다.

  • 24.03.07 10:50

    주민 모임 사례100편 읽기 네 번째 글,
    최우림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과거의 실천을 돌아보며, 연료가 아닌 '따뜻한 식사'를 나누게 거든 일,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잃어버린 어르신에게 '함.밥'을 구실로
    평범하고 정겨운 관계가 살아나게 거든 과정이 인상 깊습니다.
    (모임하며 어르신이 남긴 말씀 가운데 '식복' 이란 단어가 참 와 닿았습니다)

    공식적인 사업은 멈출 수 있어도, 비공식적인 삶은 멈추지 않아야 함을 배웁니다.
    그러기 위한 영상 기술을 활용하되, 성찰을 더하는 최우림 선생님의 실천 과정이 귀합니다.
    목적있는 도구의 활용으로 사회사업을 명확히 드러내야 사회사업가답다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는 평가를 실리평가, 감사평가로 했습니다.
    그러니 마치는 분위기도 당연히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해 보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을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 온 장씨 어르신과의 대화와 성찰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사회사업가로써 최우림 선생님의 진정성이 깊이 느껴집니다.

    '덕분에 사회복지사, 그래서 사회사업가!'

    귀한 실천 기록하고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3.07 10:54

    잘 읽었습니다.

    현실과 상황을 탓하지 않고 글 초반에 적혀있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실천하신 최우림 선생님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마음먹기 나름,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스스로 타성에 젖지 않게 조심하고, 생각하기에 힘써야 하겠다. 마음먹습니다.

  • 24.03.07 14:44

    '밥심 아니어도 버틸 힘이 있고 살아갈 방법 있는 젊은 사람과는 달리 할머니는 밥심으로 삽니다. 함께 먹고 웃고 대화하는 그 밥심으로 삽니다.' 이 구절 읽으며 아니 젊은 사람도 그럴 텐데 하는 제 생각을 꿰뚫기라도 하듯, 바로 다음 단락이 '한편으로 생각하면 젊은 사람 역시 밥심으로 삽니다.'로 이어지네요. 꼭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느낌입니다.

    최우림 선생님과는 서울책사넷으로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생님의 인품과 사회사업 가치가 글에 묻어 나서 참 좋습니다. 작은 사업으로 별 볼일 없는 사업으로 보지 않고 내부공모전 최고점으로 가치를 알아봐 준 기관 동료들의 안목도 참 놀랍습니다.

  • 24.03.07 14:08

    잘 읽었습니다.

    "집 안에 갇혀 있어, 답답해서 죽을 지경이야, 감옥 같아, 감옥"

    이부분에서 많은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때에는 정부의 지침으로 인해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이지만
    현재는 관계의 부재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이웃분들도 계십니다.

  • 24.03.07 17:04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면 최우림 선생님의 소신이 느껴지고, 근본을 따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달됩니다.
    어떤 상황이든 무슨 사업이든 가치를 가지고 실천해가는 선생님의 의지를 보고 배웁니다.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07 17:13

    잘 읽었습니다.

    식사 모임으로 이웃들을 주선하고, 사람 살아가는 모습들을 기록한 것들을 읽고 나니 사회사업가로서의 마음가짐과 방향들이 어떤 효과를 불러오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이 지역에 나아가 자랑거리가 있다는 것이 참 부러웠습니다.

    누군가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하루하루 설렘과 기대속에서 살아간다는 점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좋은 활동들로 좋은 사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07 17:28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대단한 일, 특별한 일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히려 좋아요. 평범한 일, 익숙한 일을 너무나도 잘 실천해주신 최우림 선생님 .. 기록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서두르지 않고 소통하고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읽는 내내 좋았습니다. 당사자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아가도로 돕고자 매회 인식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 배우고 갑니다.^^

  • 네번째, 최우림 선생님의 실천 잘 읽었습니다.
    평범하고 익숙한 일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을 텐데 할 수 있게 거들어주시고 그 이야기를 기록으로 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글 속에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굳이 복지사업으로 해야 할 일인가요?' 라는 말이 사회사업을 알기 전 저도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굳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평범하고 익숙한 일을 함께할 수 있도록 거들고 싶습니다.

  • 24.03.07 18:44

    잘 읽었습니다. 가장 바른길이면서 쉬운길임을 알면서도 실천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제 사고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매일 보내주시는 글을 읽으며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07 20:20

    잘 읽었습니다!

    '식사'를 구실로 이웃들을 주선한 사례를 보며 사회사업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특별하다면 무엇이 부족해서, 무엇이 힘들어서... 이유가 생길 것만 같습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으로 이웃 인정 관계를 살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하지 않더라도 괜찮다는 말을 되새기고 싶습니다. 중요한 건 당사자와 지역사회, 사람과 사회니까요.

  • 24.03.07 20:57

    4번째 글,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 투여 시간과 힘, 고민, 걱정이 더 우선순위가 되지 않도록 되새기면서 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단하지 않더라도 내가 하는 일이 복지사업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 24.03.07 22:54

    평범한 일상이 모두에게 얼마나 소중한지요.
    글에서 사회사업이 특별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다시 확인합니다.
    혼자 먹는 진수성찬보다
    소박해도 함께 먹는 식사가 훨씬 맛있을거예요.
    균형잡힌 식단이나 화려한 상차림은 사회사업가 몫이 아님을 배웁니다.

    현장에서 지혜롭게 일하는 사회사업가 모습도 인상깊게 봤습니다.
    단단한 사회사업가 우림 선생님, 응원합니다!

  • 24.03.08 09:23

    잘 읽었습니다.
    소박해도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관심을 갖고 시작해야겠습니다.

  • 24.03.08 10:21

    잘 읽었습니다. 대단한 일, 특별한 일 아니라 평범하고 익숙한 일을 같이 하는 '사람사는 맛'이 살아가는 힘이 아닌가 합니다. 힘이 나는 글 감사합니다.

  • 24.03.08 11:29

    시장에서 네분이 모여서 무얼 하려고 하느냐는 채소가게 사장님의 질문에 어르신이 나서서 답하신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당장 제가 설명하거든요. 나서지 않아야겠습니다. 기다리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기록 덕분에 돌아봅니다. 고맙습니다.

  • 24.03.08 13:50

    최우림 선생님의 실천사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 만남과 모임이 당사자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당사자 삶터로 옮겨지지 않는다면 그 만남과 모임은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저는 사회사업가로 이러한 고민을 제대로 하고 있었나?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기한에 맞춘 돈을 사용하기 위함은 아니였나.. 사회사업 실천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써야하는 사업이 아니라!
    당사자 삶과 마주하고 삶터에서 이루어지도록
    더 고민하고, 힘쓰는 사회사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기록 덕분에 어제보다는 한 발자국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 24.03.08 17:26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사업이라도, 당사자와 이웃이 서로 어울리지 못하게 하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 행해야겠습니다.

  • 24.03.08 23:46

    잘 읽었습니다.

  • 24.03.10 17:40

    잘 읽었습니다. 모든 일을 그렇게 할 순 없어도 해 볼 만한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당사자의 삶에서 이웃과 어울려 살아가시도록 돕는 최우림 선생님, 응원합니다 !

    '하지만 굳이' 당사자 삶과 맞닿아 있는 사회사업, 당사자 삶터에서 이뤄가는 사회사업 하면 좋겠습 니다. 무엇보다 '일'을 잘하는 사회복지사 되기보다 사회사업' 뜻있게 이루는 사회복지사 되고 싶습니다.'

  • 24.03.11 23:43

    잘 읽었습니다.

  • 24.03.13 08:50

    잘 읽었습니다. ‘굳이’ 라는 단어를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 잘 사용하여 주민만남과 모임을 당사자 삶터에 놓고와야겠습니다. ‘자주’와 ‘공생’도 기억에 남습니다.

  • 24.03.13 16:22

    주민모임 4편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 답게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만남과 모임이 당사자 삶으로 이어지고, 당사자 삶터로 옮겨져야 오래갈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 24.03.14 18:54

    소박하고 단순한 일.
    평범한 일상에 맞닿은 익숙한 일.
    그 일을 지역사회 안에서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더 잘하게 도운 일.
    "우리가 선생님이야" 하게 도운 일.

    최우림 선생님의 다 함께 밥상, '이렇게 실천해야지' 하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읽었던 논문 중 최우림 선생님의 실천에 결을 같이 한다고 여겨지는 문장이 기억나 적어봅니다.

    [장수지, 김수영, 문경주. (2015). 노년기 사회통합의 가능성. 한국지역사회복지학, 52, 1-29.]
    "지역사회는 노인에게 있어 중요한 사회참여와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다. 경제 활동 및 다양한 사회활동에서의 은퇴와 신체적 건강의 저하를 경험하는 노년기에는 가능하면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또 적극적으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보다는 기존의 인간관계를 유지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와 경제상황에 맞는 최적의 활동을 모색한다.

  • 24.03.14 18:51

    따라서 노인세대는 집이나 근린지역에서 대부분의 생활시간을 보내게 되고, 사회활동의 장으로 지역사회를 선택할 개연성이 높다. 또한 지역사회는 노인들이 장기간 거주해 온 곳이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온 이웃이나 친구, 친족 등의 사회적 관계망이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다른 세대에 비해 노인세대에게 지역사회는 사회적인 장으로서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노인의 사회참여는 노인들이 사회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노년기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참여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친구나 이웃, 친족관계와 같은 사회적 관계망으로 구성된 집단이나 구조화된 조직에 참여하여 의미 있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것은 노년기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중요하며 성공적 노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 이는 사회참여를 통해 획득한 사회적 관계망 확대 등의 심리사회적 자원이 신체 및 정신건강 유지를 위한 보호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24.03.14 18:52

    "김경준은 공동체를 지리적 경계를 기준으로 하는 공간임을 강조하여 ‘지역성’을 강하게 내포하여, “지역사회에 소속해 있음으로 인해 받게 되는 충만한 느낌,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연대의식, 지역사회와의 일체감 및 지역사회와 구성원 상호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식, 그리고 지역사회 및 구성원들과 친밀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여기서는 지역성이 강조되지만, 동시에 지역사회의 주민들과의 연대의식과 일체감 등으로 표현되는 관계성 역시 강조되고 있다. 이와 같이 공동체의식의 내용적 핵심은 지역성과 관계성이라고 볼 수 있다."

  • 24.03.14 18:52

    [이윤화. (2003).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임파워먼트 수준에 미치는 영향 연구. 한국지역사회복지학, 13, 111-129.]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는 노인들이 무엇인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보람된 일을 수행함으로써 사회로부터의 고독감과 역할상실감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게 하며, 긍정적인 생활태도와 활력을 찾게 한다는 것이다. 노인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이 사회에서 유용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가치를 유지하고 일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또는 과거로부터 지속되어온 사회활동을 실행해 나감으로써 존재감을 찾게 되며, 인생을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고 학습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자기성장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즉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노인들은 자신들의 임파워먼트의 수준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 24.03.20 13:20

    코로나 시기에 어르신과 함께한 식사모임.
    글을 통해 최우림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어르산을 대하고 사회사업 했는지 명확히 그려집니다.
    식사모임에 대한 사례를 여럿 들어본 적 있지만 이렇게 최우림 선생님 글로서 마주하니 생생하고, 감동적이고, 따뜻합니다.

  • 24.03.20 15:50

    대단한 일, 특별한 일 아니라는 첫문단이 강렬합니다. "무엇보다 ‘일’을 잘하는 사회복지사 되기보다 ‘사회사업’ 뜻있게
    이루는 사회복지사 되고 싶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공식적’, ‘비공식적’, 어떻게 보면 참 복지관 중심적인
    생각, 사회복지사 중심적인 기준입니다.p.9

    ‘굳이’ 당사자 삶과
    맞닿아 있는 사회사업, 당사자 삶터에서 이뤄가는 사회사업 하면 좋겠습
    니다. 무엇보다 ‘일’을 잘하는 사회복지사 되기보다 ‘사회사업’ 뜻있게
    이루는 사회복지사 되고 싶습니다. p.9

    우리 어르신 네 분이 바로 그 답입니다. 천천히, 순리대로, 또 묵묵히. 조
    급할 것 없습니다. ‘할머니 밥심’으로, 또 밥 값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네
    분의 느린 걸음에 발을 맞춰 걷겠습니다. ‘자주’, ‘공생’ 이 두 단어 마음
    깊이 품고 함께 가겠습니다 p.23

  • 24.03.25 17:17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사회사업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있게 실천하려는 최우림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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