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88편_도서관 사회사업_최선웅
김세진 추천 0 조회 82 24.07.10 22:4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11 07:39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도서관’의 일이 아니라 ‘마을’과 ‘이웃’의 일로써 이루는 이야기, 편안함 속에서 감동을 느낍니다.

  • 24.07.11 09:25

    잘 읽었습니다.
    "이 과업들을 사회복지사 가 혼자 하면 복잡한 '일'이 될 겁니다. 아이들이 하면 아이들의 '삶'이 될 겁니다. 마을 이웃들이 아이들을 도와서 함께 이룬다면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될 겁니다."
    이 말대로 살고 실천한 최선웅 선생님 존경합니다.

  • 24.07.11 19:06

    주민모임 100편 읽기 여든 여덟번째 글,
    최선웅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작년 10월, 호숫가마을 학습여행에서 최선웅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듣고,
    이번 원고를 통해서 그때 들었던 내용을 복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글에서 드러난 호숫가마을에서의 사회사업 과정을 보고
    '정겨운 마을, 사람사는 것 같은 동네' 가 여기에 있음을 다시 느끼며
    글에는 보이지 않는 행간, 그 안에 담긴 사회사업가 최선웅 선생님의 발걸음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사회사업가의 발걸음을 지켜보고 인정하여 함께해 준 마을 이웃들의 진심도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펼쳐 갈 호숫가마을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7.11 18:20

    <없음, 부족함, 이는 사회사업에서 위기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지역사회가 아이들 일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묻고 부탁할 수 있는 기회.

    부족함을 이웃과 인정으로 채울 것인가
    다른 외부 자원으로 채울 것인가
    부족함을 기회로 보는 눈이 있다면
    작은 일도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가까워 지는 구실로 삼을 수 있음을 배웁니다.

  • 24.07.14 00:27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에게 '없음, 부족함, 이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호숫가 마을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와닿습니다.

    사회사업가가 모든 것을 잘할 수 없습니다. 잘하더라도 그것은 당사자의 강점이 아니니 경계하고 최소한으로 합니다. '저를 믿지 말아주세요.' 위기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오히려 당사자를 둘레 사람이 도울 수 있도록 부탁하십니다.

    사회사업가가 다 했다면 이웃 인정이 흐를 틈이 없습니다. 꽉 막히고 고이고 썩지 않을까요. 복지 시내가 다 말라갈 수 있지요. 그러니 항상 사회사업 중심을 붙잡고 실천해야 합니다.

    사회사업 실제를 그리며 '내 실천이 이웃 인정을 해치지 않는가' '이렇게 실천함이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에 맞닿는가' 이상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선이 사회사업 실무를 결정하는 기준이니 바르게 세우고 실천현장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최선웅 선생님 말씀처럼 오래 붙잡고 늘어지며 부단히 공부하겠습니다.

  • 24.07.23 18:44

    동건이의 길 안내, 숙소 박사 미승, 캡틴 승주, 준희의 이야기, 이웃의 도움.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기에 당사자가 자기 삶으로 이뤘고 지역사회가 도울 수 있었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지 않고 사회복지사가 멋대로 이뤄줬다면 이런 수많은 기회와 이야기도 없었겠습니다. 어쩌면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지 않고 멋대로 이뤄주는 것보다 사회복지사가 없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최소한 지역사회에 남아있는 자주성과 공생성은 해치지 않을 테니까요. 아무 의식 없이 일을 한다는 행위가 지역사회에 해가 될 수 있음을 알고 바르게 행해야 하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