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캠핑 안전 : 해빙기 캠핑 & 등산 주의보!

[술푸는아가]

[필독] 초보 캠핑 안전 : 해빙기 캠핑 & 등산 주의보!

                                                                                                        written by 술푸는아가

여름에서 가을 겨울로 들어가는  추계 간절기 날씨와

봄의 날씨는 캠핑을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2가지 계절을 캠퍼의 입장에서 보고 분석하면,

계절적/날씨 온도 면에서는 비슷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결정적으로 차이가 나는 위험요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가을보다는 봄이 훨씬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데,

바로 해빙기 산사태 및 실족사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산사태의 대표적인 낙석		태풍과 무른 땅으로 인한 대형 산사태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들어가는 시기는, 여름 동안에 팽창했던 땅이 단단해지고

얼게 되면서 산과 대기가 수축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산사태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바위틈에 들어간 물이 얼면서 바위를 깨어버리는 현상으로 인한 산사태가

 종종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서 봄이 되는 시기는 겨울 동안에

얼어버린 물, 땅, 대지가 기지개를 켜면서

녹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는 단단한 바위조차 쉽게 부서져 떨어지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당연히 땅은 더욱 더 그렇겠지요.

특히, 겨울철에 공사를 한 곳 주변은

아주 위험합니다.

산사태가 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지요.

겨울철 공사를 할 때는 땅이 얼어 있어서 그나마 버텼지만,

땅이 녹으면서 흙이 부서져 내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 필히 명심하셔야 되겠습니다.

산이 무너져 내리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단 일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가족 전부가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해빙기는 사실 초보 캠퍼분들에게는 극히 조심스러운

시기입니다.

때문에,

해빙기에는 경사면이 깊은 산이나,

주변에 절벽이 있거나,

나무가 거의 없는 민둥산 등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은 필히 피하셔야 합니다.

참고 : 산사태가 나기 전에 낙석이 조금씩 떨어지는 징조가 나타납니다.

         때문에 산에서는 작은 징조라도 무시하지 마시고 감각을 예민하게

         유지하셔야 되며,

         그밖에 작은 동물들이나 새가 일제히 날아오르게 되니,

         참고하세요.

또한 등산로 또한 바닥면이 무르게 되어 있어, 평소 잘 다녔던 길이라도

아차 하는 순간에 무너져서 실족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처음 시작하는 캠퍼 분들께서는 가급적이면, 넓고

평평한 곳의 캠핑장을 찾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상 해빙기 봄의 가장 큰  안전수칙을

말씀드렸습니다.

모두 안전캠핑 & 즐거운 캠핑 시작하세요!

                                      술푸는아가 올림

[나노]

산사태 생각을 못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이스가이]

항상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매카다]

무섭네요 ㅜㅜㅜ

[금띠이]

조심해야 겠어요.

[꺼어억]

봄철 안전조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