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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박” 원인 “KT&G 백복인 사장” 국정감사 증인채택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 | 글로벌에코넷, 익산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
“연초박” 원인 “KT&G 백복인 사장” 국정감사 증인채택 촉구 - 농업진흥청 7번 점검에도“이상 없슴” “부실점검 책임” 면할길 없다
14일(목)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암이 집단으로 발병한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위원장 최재철),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등 시민단체들은 마을 주민 90여중 40명 암 발병, 17명 사망, 23명 투병 중인 장점마을은 KT&G에서 공급한 연초박과 농진청이 총 7차례 점검에도 “이상 없슴” 부실점검으로 환경재앙이 발생했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주민대책위와 시민단체들은 지난 “2020년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완결 최종보고서에서 국립농업과학원이 2020년2월부터 2020년12월까지 시행한 ‘연초박 퇴비 공정 중 유해 물질(TSNAS) 분석연구’결과에 따르면 연초박을 혼합 부숙유기질비료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제공박은 연초박(100%)에서 1급 발암물질인 NNN과 NNK가 검출됐다”고 강조했다.
최재철 주민대책위원장은 언론보도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익산 장점마을 사태의 주범인 (유)금강농산을 대상으로 7차례 점검을 실시했음에도, 발암물질의 원인인 불법원료 사용을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유)금강농산은 문제된 불법원료인 연초박을 퇴비원료로 사용하겠다고 신고한 뒤 공장에 반입한 했고, 또한 검찰조사에 의하면 (유)금강농산 공장에는 연초박을 퇴비화하는 시설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농촌진흥청이 금강농산 7차례 점검 과정에서 퇴비화 시설의 유무만 확인하고 불법원료를 적발했다면 장점마을 암 집단 발병과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환경재앙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면서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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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1. 10.15 (금) 오전11시 - 장 소 : 국회의사당 앞 - 주 최 : 글로벌에코넷, 익산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