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러운 2월 / 이미희
12달 달력 중에
가장 짧은 2월
인생 또한 2월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초년의 젊음을
즐기기에
충분했지만
인생을 여물게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중년이 되어서는
꽃을 피우며
그 꽃이 시들지 않기를
애쓰며
지키려 했지만
인생은 쉬지 않고
돌아가는 시계와 같아
노년이 되어서는
어쩔수 없는 세월에
그 꽃은 시들어
내앞에 있음을..
인생은
2월의 달력과 같음을
짧은 2월이 아쓰럽다.
2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3월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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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월에는 지상에 평화가 펼쳐지길 기도하자고요
네.제발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미미님
잘 지네시죠 건강관리 잘 하세요
맑고 조흔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