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똑을 아시나요?
출석부 올릴 자료 찾아 뒤적 거리다 발견
아!!
이게 뭔가 우리 어린시절 줄에 끼어 목에
걸고 팔지했던 감똑~
주워서 먹음 약간 달콤했지요
벌써 감똑이 피었나요?
저는 사진으로 만 보게되네요
몇 년 전에는 주말이면 산행을 했지만 시골 풍경은
전혀 볼수가 없었고 계절 지나간것만 알았지요
어떤 식물이 제철인지 요맘때인지 그냥 지나 치다가
어느 카페에서 시골풍경 보게 되면 새삼스럽고
지금쯤 내고향에 모습도 영상케 했던 그때 그시절이
떠올랐다.
오늘 수많은 사진과 글 속에서 발견된
내 어린 시절 감똑을 찾게 되었다.
더 재미나는 건 우리집 쫌샘님께 눈을 감고
있길래 ...
이거 뭐래?
왈?
호박꽃이란다.
허걱!!
어째쓰까냐?
울 랑 감이 똑 떨어진 졌네요
우린 이래서 천생연분~♡^♡
.
.
첫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찐 주말되세요^^
석이님 감똑 피는 계절에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똑이 아니고 감꽃이죠
전라도에서는 감똑이라고 합니다.
ㅋㅋ저희집에 단감나무 감꽃
많이 피었드만요 ㅎ
늘 서방님과 알콩달콩 재미 있어요
호박 꽃!!~~~딩동댕 해 드릴걸
그랬나요???~~ ㅋㅋㅋ
지기님 감똑과 함께 즐겁고
기분 좋은 토욜 되세요
나이들어 가닌까 감이 똑 떨어지나봐요^^
전요 어릴때 요거 감똑 넘 많이 먹고 꼴까닥 죽다 살아난 기억 아마 체했나봐요 그래서인지 감홍시만 먹음
체해요 그 향기도 못 맡겠구요
그래서 청감일때 전 막 따서 감물 들이고 있네요 ㅎㅎ
천에다 물감 들이나봐요
어린 시절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아직도 감을 못 드시나봐요
@도시농부(고양시) 매년 시도해도 속이 안 좋아요
제가 향에 아주 약해요 감홍시에서 나는 향에 속이 뒤집어 지더라구요
곶감은 하나 정도는 먹는데 그것도 일년에 하나 먹나해요
감꽃을 감똑이라 하는군요
목걸이 만들던때가 생각납니다
긍께요 목거리 만들어서 차고 다니다가 한알 한알 빼어
먹었지요~
@도시농부(고양시) 농부님도 그런 추억이 있으셨군요
제목보구 감똑이 뭘까궁금 했어요
떡이름인줄알았어요
감꽃이 감똑이군요
오늘도 배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