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일요일 일자가 무려 6개가 겹치는 특별한날
새벽부터 비가 내려 우려를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셔서 무사히 경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아침. 비를 맞으며 달렸던 시간. 오히려 깊이 각인되는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완주하시면서 막판 피니쉬 라인에서 미소를 짓었던
많은분들. 동참해주시고 성원과 격려 해주신분들.
오래도록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어제 오신 모든분들
이 시대를 멋지게 사시는 진정한 멋쟁이 이십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어제 폐회식때 못다한 인사 지금 미리 인사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엔드 뉴 해피이어!
첫댓글 참석하지 못하고, 자봉도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노력해보겠습니다. 비가오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많이 힘들었을 것 같네요.
이지님! 아직 미지의 여인이십니다. 힘든만큼 더 보람도 있고 성취감도 있는것.
이것이 살아가는 잔잔한 재미가 아니겠어요?
여성분이 아니고 남자분이라는 점~~
그렇습니다.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군요. 전 남자입니다. 이지는 닉네임이고, 의미는 그냥 쉽고 단순하고 재밌게 살자는 의미로 'easy'라고 지었습니다. 다시 한번... 전 여자도, 성전환자도 아닌, 남자입니다. ^^;
이크크! 돈도 안받고 성전환수술 해줄 뻔 알았잖여.
예전에 어느 대화방에서 한 남자가 제가 여잔줄 알고 집요하게 짖궂게 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여잔 척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떼로 달려들어서 그 남자가 강퇴당한 적이 있습니다. 닉네임으로 인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저도 여성분인줄 알아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