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한 댐핑 압축 특성을 가진 락샥 DNA 댐퍼를
프로그레시브한 압축 특성의 12년식 듀얼에어 레바에 붙이니
말캉말캉 한 것이 제법 부드러워 컴프레션을 올려야 할 정도..
듀얼 방식의 샥이 포지와 네거 에어압 세팅에 따라
제법 다양한 특성 변화를 가지니
각 공압비를 바꾸어 가며 며칠 더 타봐야 겠습니다.
좌측 DNA 댐퍼와 밸브
바디 형태상 리니어한 압축 형태를 보입니다.
샥이 크게 눌리나 작게 눌리나 강철 스프링과 유사한
일정한 압축과 반발력을 가집니다.
우측 구형 락샥 레바 댐퍼와 밸브
바디 형태상 프로그레시브한 압축형태를 가집니다.
샥이 많이 눌릴수록 반발력이 급격히 커지며
전형적인 에어샥의 특성이라 할 것입니다.
밸브는 뾰족하게 보이는 납작 탭을 돌리거나 밀어
하단 댐핑 밸브의 개방 정도를 조절하고
위쪽 검은 플라스틱 뭉치는 스텐션 튜브 안에서
댐핑오일이 댐핑 피스톤에 밀려 오르며
여러 형태의 구멍과 경로를 통과하며 유체마찰을 일으켜
샥이 압축되고 반발하는 형태를 바꾸어 줍니다.
* 주의 *
아래쪽 밸브의 형태와 구조, 모양은 같지만
최근의 댐핑밸브 직경이 구형보다 0.3mm 정도 커서
구형 레바 스텐션 튜브에 안들어 가더군요.
최근의 스텐션 튜브 두께가 외경은 32mm 로 같은데
튜브 두께가 0.15mm 정도 얇아지며 내경이 커진?
아니면 시기적 스텐션 튜브 제품 균질화가 틀어진?
그런데 어떻게 끼어 넣었냐구요?
하단 밸브뭉치를 바꾸어 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