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러의 샥 간단 정비 주입글을 보고
나도 샥 정비 시기? 해서 정비일지를 살피니
카보니는 2019년 5월17일에 새로 구입한
DT OPL 샥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3년1개월째 사용중으로
일평균 30Km 주행했던 경험치로 산출된
2년이라는 기본정비 주기가 많이 지난듯 한데
2019년말 우한 코로나 사태 발발이후 사용빈도가
1/4로 줄었으니 스탠션 오일만 보충해주는 정도로
앞으로 몇년 더 쓸수 있을듯 하고
야크는 2017년11월19일에 상태좋은 12년식 락샥 레바를 구입
새로 정비하여 사용 개시 이후 2019년 2월18일 스텐션오일
간이보충 한번 해준 이후, 3년 3개월째 사용중.. 흠흠..
야크는 2019년 초에 MTB에서 은퇴하여 출퇴근 및 업무용으로
쓰는지라 일 평균 10Km 주행으로 산악 현역시절 대비
사용빈도가 1/3로 준 상태여서 1년 정도 더 사용해도 될듯
하여
카보니 DT샥과 야크 레바샥 둘 다 스탠션 간이보충만 하기로 결정
오래전에 사둔 토코 RFF 오일
합성오일인데다 용기속에 보관한 것이니 별일 없을 것이고
5CC 주사기로 20Wt 쭈욱 빨아서
잔차방에 보관한 카보니
DT샥 더스트실 한쪽 들어 올려서 스텐션오일 주입하다가 퍽!
주사기 호스가 빠지며 터지는 바람에 저 앞에 휠박스에 좌락~
오일이 잔차방 바닥에 와르륵 튀어 버렸으니
뒷수습 하는데 한참 시간 들이고 쩝쩝 끙~
근데 이번엔 뭐가 잘못되었는지 오일이 잘 안들어간다
이 DT샥 더스트 실 구조는 레바와는 좀 다른가?
어렵게어렵게 양쪽 레그에 2cc 정도 우겨넣고
문 밖에 보관한 야크는
레그 양쪽에 5cc씩 넣어주고 작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