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씀교회 주일설교 '예수님은 영원 전에 존재하시지 않았던 적이 있나?' & 테마 영상 '새끼고양이의 놀라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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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영원 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 AD 325년에 열린 1차 니케아공의회에서 아타나시우스와 달리 삼위일체 신관에 반대하여 아리우스가 남긴 이 한마디로 인해 아리우스는 이단으로 정죄되었습니다. 지금도 현대판 아리우스들은 이런저런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아버지가 낳은 아들이라면 어쨌든 아버지보다는 작을 것이고, 아버지가 낳지 않았던 때가 한 순간이라도 있었을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진 적이 있다면 아리우스적 생각 또는 인간의 생물학적 상상에 제한된 생각을 가진 것이겠지요. 그러나 ‘한 신성의 본체에 세 인격’으로 정의되는 기독교의 삼위일체 신관은 세 위격이 서로 구분되지만 나뉠 수 없는 한 하나님으로 이해하고, 그 세 인격은 모든 권세와 영광과 능력에 있어 똑같이 동등하며, 그 세 인격 간에는 논리적인 순서만 있을 뿐 시간적인 선후관계는 없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를 주된 테마로 예수님의 참사람 되심과 영원한 참하나님 되심에 대해 살펴본 지난 성탄주일 설교입니다.
그말씀교회 주일설교 '내 생각이나 감정에 쉽게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려면? & 테마 영상 '뇌 속에 마음이 있다?'
https://cafe.daum.net/wordchurch/bRSk/370?svc=cafeapi
몸이 하드웨어라면 마음은 소프트웨어와 같습니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쓰느냐에 따라 하드웨어의 성능이 달라집니다. 영어로 마음을 ‘heart’라고 하는 이유도 마음이 사람의 중심부라는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몸의 엔진과도 같습니다. 마음이 안 움직이면 몸도 안 움직입니다. 세상사람들도 눈치채고는 “세상만사 모든 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말하곤 합니다. 혼에 해당하는 ‘나’라는 자아와 내 마음 사이에 작동되는 메커니즘을 잘 모르면, 자기 마음이 우상이 되어 말씀보다 그 우상을 더 숭배하고 살면서도 제대로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 마음과 나 자신을 구별하지 못해 기분 내키는 대로, 마음이 쏠리는 대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삶을 청산하고, 생각과 감정으로 구성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 함께 살펴본 지난 주일 설교입니다.
- 안환균 목사의 SNS에 1년과 2년 전 오늘 나눈 주일설교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