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씀교회 주일설교 '쉼, 회복, 십자가 그늘'(하덕규 목사)에 인용된 제라드 맨리 홉킨스의 시

[Stephan]

그말씀교회 주일설교 '쉼, 회복, 십자가 그늘'(하덕규 목사)

https://cafe.daum.net/wordchurch/bRSk/397?svc=cafeapi

6월 26일 주일에 백석예술대 기독교실용음악과 교수님이신 하덕규 목사님이 그말씀교회 강단에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사정상 설교 영상을 나눌 수 없어 목사님이 설교에 인용할 시와 자료라고 미리 알려주신 내용을 나누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모든 죽게 되어 있는 사람들이 저마다
한 가지 똑같은 일을 한다.
자기가 머무는 방 안에 있는 것으로 거래하고,
자아, 곧 저 자신을 가리키면서.
‘나’라 말하고, 그것으로 주문(呪文)을 건다.
“내가 하는 것이 곧 나”라고,
“그 일 때문에 내가 왔노라”고,
눈먼 아우성이다.

-제라드 맨리 홉킨스, ‘물총새에 불이 붙듯’ 중

“이해하고, 읽고, 그리고 사변함에 있어서가 아니라, 살고, 심지어 죽고, 그리고 천벌을 받음에 의해서 우리는 신학자가 된다."

-마틴 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