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주 토요법회를 마치고...
장마끝의 무더위가 심한 날
이새별 학생을 사당역에서 만나서
고봉에 도착해 매점에서 빙과를 사(1시전에 구입)서 잠시 냉동고에 보관하니 김옥순선생님이 도착하시고, 등명스님께서 안성(굴암사)에서 찾아오셨어요...
상하층 27명 학생이 먼저 와서 기다리는 법당.
삼귀의와 서로 마주보고 3배하며
법회의 문을 열고,
준비한 빙과를 먼저 맛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등명스님은 북, 큰 꽝과리, 우리 심벌즈!,
목탁등 전통악기를 가져오셔서 멋드러진 북소리로 학생들과의 시간을 알리며 3가지를 진행하시는데,
1.숫자수만큼 모이고, 술래가 현재의 기분을 표현하면 모두 따라서 표현해주며, 2명부터 29명까지 그룹을
만들어 친밀감을 형성하는 게임.
2.바닥에 누워 명상.
3.1~5번의 5조를 형성하고
조장으로 하여금 민요 '뱃노래' 를
자유롭게 개사하여, 조별로 전통악기를 치면서 개사한 가사로 뱃노래를 불러보기.
학생들을 살피시며 여유롭게 진행하시니 3시가 훌쩍 넘어
모두 합장하여 공양게를 합송하고
자유 간식시간~~,
물티슈로 손을 씻고
식품위생에 안전한
자유시간(초코바)과 과일(자두와 참외)와 과자(포토이토버터칩)로
입을 즐겁게 하였지요.
이어 이계경의 마무리 멘트는
8월3일 검정고시생(6명)의 합격을 기원하고, 자격증 1개이상 획득하고, 고봉교 책장의 많은 책을 독서하고 접해보라고, 집에 편지쓰기, 무엇보다도 출원후의 미래를 설계하라는 당부였습니다.
등명스님의 적극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거부감 없이 순조롭게 진행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다시 와주시기를 바라는 박수를 모두 쳤어요.
이새별학생의 순수한 성심으로
등명스님의 역할 등 잘 도와주었고,
김옥순선생님은 3주법회 외에도 적극 5주법회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모두 법회를 마치고 차에 오르니
어찌나 덥던지요!
등명스님은 은사스님의 부르심으로
먼저 떠나시고, 이새별양과 추어탕으로 맛나게 보양하며, 7월5주법회를 회향하였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