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 13물
날씨 : 흐리고 바람이 조금 붐
친분이 있는 한사리 FC 시조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한사리FC 시조회는 남해 유구마을, 사촌해수욕장인근 삼여에서 치러졌습니다
먼저 사촌해수욕장에서 용왕님께 2016년 동안의 한사리FC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나눴습니다.
식사후에 출조지인 유구마을 인근 삼여에 12팀이 나누어 내렸습니다. 바다도 잔잔하게 가는것이 무언가 나올것 갔습니다
수온이 넘차고 흐린날씨라 그런지 잡어 입질도 없네요
철수할때까지도 입질이 받기 힘드네요
FTV, 월간낚시에서도 기자가 와서 촬영도 하는데 ㅜㅜ
철수해서 확인해보니 반대편 여에 내린 팀천류 김기남 회장님께서 감성돔 35cm를 걸으셨네요
전체 감성돔이 딱 1마리 나왔네요 ㅜㅜ 잡어도 없어서
1등 시상을 마치고 2등부터 4등을 가위바위보로 결정 하였습니다
어찌 된게 제가 운좋게 2등을 해 버렸네요. 넘 쑥스럽네요 ㅎㅎ
시상식을 마치고 남해 특산물인 멸치쌈정식을 맛나게 식사하고 다음 팀천류 시조회를 기약하고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금번 시조회를 준비하고 무사히 치르느라 고생하신 한사리FC 김성진 회장님과 운영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출근으로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