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출근길,
벌써 먼 일처럼 느껴지는 주말을 떠올립니당.
이직 후 시간적인 여유가 줄고보니
더욱 빡빡한 스케줄을 잡아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설악의 비소식으로 등반은 못했지만
울산바위 등반지 답사로
다음 기회를 꿈꿀 수 있었어요.
중간에 날씨가 너무 화창해져서 좀 억울ㅎㅎ
그래도 덕분에 모처럼 여유있는 설악이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정등 암벽반 첫교육 날이었고
인사도 드릴겸 선배님들과 함께
선인봉 은벽길에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이제 정말 등반시즌이 왔나봅니다.
산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좋은 에너지를 얻었고, 운동도 일도 지금보다 더 즐겁게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좋은 한주 보내세요💪
첫댓글 좋와요 멋진 추억 등반이였으면
이놈의 날씨가 비가와서...
간현에서 보자
네, 선배님. 이번주는 주말 근무라 담주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