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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도 싱싱하게 꽃이 피는 무궁화>
요즘 길을 걷다보면 가로수로 심은 무궁화가 흰색, 분홍색의 청초한 꽃을 활짝 피우고 우리를 반깁니다. 무궁화는 나라꽃으로 우리에게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친숙한 식물입니다. 그런 연유로 주변에 무궁화라는 이름을 가진 것이 많아, 인공위성인 무궁화위성을 비롯하여 무궁화호 기차, 무궁화표 비누 등이 그 예입니다. 이렇듯 무궁화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함께 생활해온 식물입니다.
무궁화에 대한 존경은 무더운 여름날에 잘 드러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무궁화는 조금도 시들지 않고 싱싱하게 꽃을 피우고 하루를 살다 깨끗이 꽃송이째 떨어집니다. 우리 민족은 이렇게 희망차게 꽃이 피는 무궁화를 보며 36년의 어두운 일제 강점기를 견디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그 예로 여러분은 8월 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무궁화를 기념하기 위해 법으로 제정한 무궁화의 날입니다.
이번에 무궁화에 잘 알아보아 지금까지 무궁화를 잘못 생각한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관련단원>
식물의 한살이(초등학교 4학년 과학 1학기)
식물의 세계(초등학교 4학년 과학 2학기)
식물의 구조와 기능(초등학교 5학년 과학 1학기)
생태계와 환경(초등학교 6학년 과학 1학기)
생물의 구성과 다양성(중학교 과학 1학년)
<알아보기>
- 역사 속의 무궁화
- 문화 속 무궁화
- 나라꽃의 지정
- 무궁화의 고향과 생김새 알아보기
- 무궁화는 하루살이꽃?
- 무궁화 연구
- 무궁화의 친척 식물
- 천연기념물 무궁화 만나기
<역사 속의 무궁화>
무궁화(無窮花)는 우리나라의 국화이며, 한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입니다.
무궁화는 단군 조선이 세워지기 이전인 신시시대 환나라의 나라꽃인 ‘환화’로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오천여년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식물입니다.
무궁화는 단군조선 시대에는 무궁화가 환화, 근수, 훈화, 천지화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나타나느 반면에 삼국시대에는 무궁화에 대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 후 고려시대에 들어와 문장가로 유명한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무궁화라는 말이 처음 등장하였고 그 기록에 의하면 무궁화가 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나타납니다.
조선시대 훈민정음이 창제되면서 ‘무궁화’라는 한글 이름이 비로소 쓰이게 되었고 실학자들의 실학 서적에도 무궁화에 대한 많은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무궁화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어사화, 진찬화라고 불리기도 하였는데, 어사화는 과거에 장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님께서 선물로 주시던 꽃을 말하며, 진찬화는 임금님께 좋은 음식을 바친 신하에게 임금님께서 감사의 표시로 준 꽃을 의미합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옛날 중국에서 꽃으로 으뜸인 군자의 기상을 지닌 꽃이라 하여 예찬하였고 기원전 4세기 춘추전국시대 후에 지어진 지리서《산해경》에는 명확히 우리나라를 군자국으로 하여 근역(槿域)이라 했고, 무궁화는 '아침에 꽃이 피고 저녁에 꽃이 지는 훈화'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제 강점기에는 무궁화는 민족혼과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상징이었습니다. 1893년에 남궁억, 윤치호 등이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정하여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란 가사를 지었으며, 상해 임시정부가 발행한 대한독립선언서 상단에 태극기와 무궁화가 도안되었습니다. 민족 사상의 보급에 앞장서 온 남궁억 선생은 1931년에 ‘무궁화동산’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무궁화를 길러 보급하던 중 일본 경찰에게 붙잡혀 옥고를 치르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1934년에 준공된 고려대학교 본관 정문의 돌기둥 뒷면에는 무궁화 문양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국민이 무궁화를 사랑하는 열정은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무궁화의 날 지정입니다. 무궁화의 날은 국가가 지정한 것이 아니라 ‘나라사랑 무궁나라 어린이기자단’이 “왜 무궁화의 날은 없나요?”로부터 발단되어 서명 운동 등을 통하여 이룩한 땀의 결실입니다. 무궁화의 날을 8월 8일로 정한 것은 무궁화가 8월에 꽃이 피며, '8'자를 눕히면 무한대(∞) 기호가 되어 무궁화가 무한대로 퍼지길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뜻을 담은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민족과 오랜 세월을 한 해온 무궁화가 어떻게 나라꽃으로 지정이 되었는지 알아볼까요.
무궁화 전체 모습
<무궁화의 나라꽃 지정>
무궁화는 국가에서 나라꽃으로 결의하거나 법령으로 공포한 것이 아니라 많은 국민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나라꽃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이웃나라에서는 우리나라를 무궁화의 나라로 불렀고 우리 스스로 우리나라를 근화향이라 하여 우리 민족의 마음에 무궁화가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구한말 개화기입니다. 갑오경장 이후 서양의 신문화가 밀려오면서 민족의 자존심을 높이고 다른 나라와 대등한 위치를 이루는데 나라꽃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은데 애국가 가사를 만들면서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라는 문구를 넣게 되면서 무궁화가 나라꽃임이 자연스럽게 국민에게 인식되었습니다.
한편 무궁화는 한일합병을 전후하여 일본의 벚꽃에 대항하는 상징물로 우리 민족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일본은 무궁화가 지닌 상징성을 없애려 무궁화를 볼품없는 지저분한 꽃으로 비하시켰고, 무궁화를 만지면 눈병이 난다고 하여 무궁화를 심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무궁화를 캐어 오는 학생들에게 상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무궁화를 뽑은 그 땅에는 벚나무를 심어 우리의 민족혼을 말살하는 정책을 폈습니다.
1945년, 해방이 되어 정부가 수립되면서 정식으로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남아 일부 사람들은 무궁화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무궁화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단지 무궁화꽃에 많은 곤충이 모여들며 꽃받침 등에 거친 별모양 털이 있어 만지기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무궁화는 차나 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우리의 자원식물입니다. 독일에서는 무궁화를 100년째 동남아시아에서 수입하여 차로 만들어 유럽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자금부터라도 무궁화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무궁화를 바르게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소중한 자원식물인 무궁화의 고향이 어디이며 생김새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까요.
<무궁화의 고향과 생김새 알아보기>
무궁화(無窮花, Hibiscus syriacus L.)는 아욱과의 낙엽 떨기나무로 고향이 중국, 인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궁화의 종소명(種小名)인 '시리아커스(syriacus)'는 '시리아의'라는 뜻으로 시리아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학계에서는 원산지가 시리아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가하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옛 문헌의 기록에 의하면 오래전부터 널리 심었던 것이 분명하며, 최근에는 중국의 후난성, 푸젠 성, 광시좡족 자치구일대에 무궁화가 널리 자생하고 있는 것이 밝혀져졌습니다.
무궁화는 전국에 심어 자라는 떨기나무로 높이는 2-4m입니다.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지만 점차 없어지며 가지를 많이 칩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며, 잎자루의 길이가 짧습니다. 잎몸은 마름모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6cm, 폭 2.5-5cm이며, 얕게 세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지만 잎 뒷면에는 털이 있습니다.
무궁화의 줄기와 잎
꽃은 7-10월에 반드시 새로 자란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피고 대체로 종(鍾) 모양이며 꽃자루의 길이는 짧습니다. 꽃은 지름은 7.5cm 정도이며, 보통 꽃 색깔은 홍자색 계통이나 흰색, 연분홍색, 분홍색, 다홍색, 보라색, 자주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꽃의 밑동에는 단심이라고 하는 진한 색의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무늬에서 진한 빛깔의 맥(脈)이 밖을 향하여 방사상으로 뻗습니다.
무궁화는 보통 홑꽃, 반겹꽃, 겹꽃으로 나눕니다. 반겹꽃은 수술의 일부만 꽃잎으로 변한 것이며, 겹꽃은 수술이 거의 다 꽃잎으로 변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겹꽃은 홑꽃보다 크기가 작으며, 지름이 4-5㎝입니다.
보통 홑꽃은 꽃잎, 꽃받침, 암술, 수술을 모두 갖춘꽃이지만, 반겹꽃이나 겹꽃의 경우, 암술과 수술이 일부 퇴화되는 안갖춘꽃의 특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라꽃으로 상징되는 무궁화는 기본꽃으로 꽃부리는 윗부분이 5갈래로 갈라지며, 아래 부분이 붙어 있어서 꽃이 떨어질 때에는 꽃잎이 말린 상태로 떨어지는 통꽃입니다.
무궁화 꽃부리: 5갈래로 갈라져 있음.
무궁화의 꽃받침과 부꽃받침의 모습
꽃받침 조각은 작은 꽃 형태로 종 모양이며, 윗부분만 5갈래로 갈라져 꽃잎을 받치고 있으며 별모양의 털이 나 있습니다. 무궁화는 특이하게 꽃받침의 바깥쪽에 꽃받침보다 짧은 줄 모양의 부꽃받침(epicalyx)를 가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꽃받침은 아래 부분은 서로 붙어 있고, 윗부분은 바늘 모양으로 길이 1-2.5cm, 폭 1-3.8mm이며, 8갈래로 갈라져 꽃자루 윗부분에 붙습니다.
수술은 암술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5개의 엽상체로 이루어진 수술통에 붙어 있으며, 수술통 전체에 꽃밥이 붙어 있습니다.
암술은 길이는 4-5cm이며, 씨방, 암술대, 암술머리의 3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꽃의 밑부분에는 씨방과 밑씨가 있고 암술대가 이곳에 연결되어 곧게 솟아 수술통 중앙부를 뚫고 위로 나옵니다. 암술머리는 5갈래로 갈라집니다.
무궁화의 암술과 수술
열매는 10월에 영글며, 길쭉한 타원 모양으로 5실(室)로 이루어지며, 5갈래로 갈라집니다. 씨는 편평하며 털이 있습니다.
삭과의 열매.
열매가 5갈래로 갈라지며 씨가 나옴.
<무궁화는 하루살이꽃?>
무궁화는 햇빛이 잘드는 비옥한 땅을 좋아하며, 7-10월까지 오랜 시간 동안 꽃이 피는 식물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꽃의 수명은 홑꽃은 1일, 반겹꽃 또는 겹꽃은 2일 이상입니다. 홑꽃의 경우, 새벽 0시에 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하여 해뜰 무렵 거의 꽃이 피었다가 12시가 되면 점차 오므리기 시작하여 해질 무렵이면 완전히 오므라들었다가 다음 날 0시 이후에 나무에서 꽃이 떨어지면서 일생을 마감합니다. 또한 무궁화의 꽃 색깔도 꽃이 필 때에는 선명한 색깔을 띠지만 점점 색깔이 연한 색으로 변한 후 꽃이 떨어질 때에는 약간 청색을 띕니다. 하루를 정열적으로 살면서 계속 꽃봉오리를 만들며 3달 동안 꽃이 피우는 무궁화의 끈기! 그것이야 말로 우리 민족을 닮은 것이지요.
꽃이 진 모습
홑꽃.
반겹꽃.
겹꽃
<무궁화 연구>
1910년부터 일본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말살하던 중, 무궁화을 없애기 위한 정책을 펼쳤지만 끈질진 무궁화는 계속 살아남아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화훼학 연구실에서 무궁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품종을 개발되었습니다.
1947년부터 유달영 박사는 국내 산간 지역에 드물게 남아 있는 무궁화를 전국적으로 수집하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여러 품종을 도입하는 한편, 신품종 육종과 생리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 후 같은 연구실에서 학위를 취득한 염도의·김일중 등이 유달영과 한 팀이 되어 연구에 박차를 가해 큰 성과를 올렸으며, 뒤이어 원예시험장과 임목육종연구소에서도 무궁화 육종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한국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무궁화 품종의 대부분은 서울대학교 화훼학 연구실에서 개발한 것입니다. 품종의 이름도 배달·화랑·아사달·사임당·한서·소월·진미 등 민족적 정서가 깃든 이름을 많이 붙였으며, 1990년대에 들어서 전국의 화훼학계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한국무궁화연구회를 발족해 무궁화 연구와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무궁화의 품종은 꽃의 색깔과 무늬 등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밑부분에 농적색의 반점무늬가 있는 것을 단심이라 하여 꽃부리의 좌우, 또는 윗부분에 붉은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아사달계로 분류합니다. 꽃의 색깔은 흰색에서부터 진분홍색과 연보라색까지 연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개발된 무궁화는 꽃이 피는 기간이 길어 정원수, 가로수, 울타리 등으로 널리 이용됩니다. 또한 무궁화는 옛날부터 동서양에 약용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무궁화 꽃봉오리를 따서 햇볕이나 그늘에 말려 약으로 사용했으며, 동의보감의 기록에 따르면 무궁화를 지혈제, 피부병, 여성의 대하증 그리고 이뇨제, 종기를 삭이는 약으로 사용했습니다.
독일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동남아에서 무궁화를 수입하여 차를 만들어 유럽 각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자원 식물인 무궁화가 더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무궁화의 친척식물>
무궁화는 아욱과 무궁화속(Hibiscus)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무궁화속 식물 즉 무궁화의 친척식물은 전 세계에 250 여 종(種)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것은 5종류입니다. 나라꽃인 무궁화를 비롯하여 수박풀, 닥풀(H. manihot), 부용(H. mutabilis) 등은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입니다. 그밖에 제주도, 완도 등에 드물게 자라는 우리나라 토종식물인 황근이 있습니다. 특히, 황근은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친척 식물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화는 수술통 전체에 꽃밥이 부착되어 있는 반면, 부용은 수술통 중앙, 그리고 황근은 수술통에 성글게 붙어 있어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부용
황근
<천연기념물 무궁화 만나기>
우리는 지금까지 무궁화의 여러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라꽃인 무궁화는 떨기나무로 수명이 평균 40-50년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100여 년이 된 무궁화가 강릉시(천연기념물 제520호)와 백령도(천연기념물 제521호)를에 살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1. 강릉 방동리 무궁화 : 천연기념물 제520호
◈ 지정일: 2011년 1월 13일
◈ 소재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346
◈ 기타: 강릉 박씨 종중 재실
◈ 지정 사유: 무궁화의 일반적인 수명이 40-50년임에도 수령이 100년이 넘고 나무의 둘레가 146c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굵으며 꽃이 홍단심계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보유하고 있다. 높이 4.0m, 가슴높이 둘레(서쪽가지 0.43m 중앙가지 0.58m 동쪽가지 0.48m) 수관폭(동서 5.70m, 남북 5.90m), 근원둘레 1.46m, 지하고 1.6m, 수령 110년(추정)
◈ 문화재청 사이트: http://www.cha.go.kr/korea/heritage
2. 옹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천연기념물 제521호)
◈ 지정일: 2011년 1월 13일
◈ 소재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335
◈ 특징: 백령도내 1930년대 건립된 중화동 교회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형이 우수하고 높이가 6.3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크며 꽃이 홍단심계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보유하고 있다. 높이 6.3m, 가슴높이 둘레(북쪽가지 0.69m, 남쪽가지 0.72m) 수관폭(동서 6.3m, 남북 6.3m), 근원둘레 1.23m, 수령 90-100년(추정)
◈ 문화재청 사이트: http://www.cha.go.kr/korea/heritage
지금까지 우리는 무궁화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잘못 있는 무궁화에 대한 정보가 활발한 연구를 통해 바르게 수정되어, 무궁화가 소중한 자원 식물로 우리 곁에서 사랑을 받으며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한걸음 더>
길가에 심어진 무궁화의 꽃 생김새를 관찰한 후, 그 생김새를 비교하여 봅시다.
※ 이글은 권희정센터장님이 LG사이언스랜드>척척박사연구소> 따끈따끈 과학에 연재한 글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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