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어날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
언제 피었는지 알 수 없는
정원의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난다
한평생
살아 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은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정이란
무엇일까
주고 받음을 떠나서 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
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하다 정이 들면서
더불어 고락도 나누고
기다리고 반기고 보내는
것인가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그렇게 소담하게
살다가
미련이 남더라도
때가 되면 보내는 것이
정이 아니던가
좋은 생각 중
첫댓글 초원에산다님
좋은글에
예쁜단풍이 물든 가을풍경 잘보고갑니다
청심님
정겨운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좋은 말씀의
글로서 함께 해
주셔서 많이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고운날의
주말 기쁜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초원에살다님 굿모닝
상쾌한아침입니다
어제밤은 잘 주무셨어요
아침에일어나 초원에살다님의 고운시와
정말 멋지고 예쁜 가을이미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강경원님
가을 햇살도 고운 주말
행복을 여시나요
나들이 하기 딱 좋은날 추억도 쌓으시는 주말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아름다운 영상 잘보아감사함니다고맙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제비님
오늘도 많이 수고도
하시고 피료도 하실탠데도 찿아
주셔서 많이
감사합니다
편안히 쉼도 하시는
기쁨의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